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해??. cool하게 보내줘야겠지? 근데 에바잖..하ㅡㅠㅠ
2달전쯤 먼저 저에게 관심표현을 하던 누나가 있습니다 옆 사무실 누나였는데 얼굴만 아는 사이였구요 뭐 밥 먹고싶은거 있으면 사줄게 영화 같이 보거싶으면 영화표 사줄게 안 친하던 사람이 그러니 다 거절했습니다 그 뒤로 꾸준히 연락을 했는데 연락 하다보니 너무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살짝 마음이 생길까 했는데 그 누나는 이제 약간 식은 것 같아요 먼저 연락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먼저 연락은 거의 없고 답장 길이도 줄었네요 그냥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절 싫어하게 되어 고민인 20대 여자입니다. 1년 정도 교제를 하였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여러 번 만났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는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피해가 가거나 상처를 받지 않는 선에서 잘 지키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들을 해주었었습니다. 원래는 남자친구 부모님과 할머니들이 모두 저를 좋아하시고 연애를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서운한 감정으로 서로 대화가 오가다 싸움이 일어났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로 남자친구는 격한 감정에 자신의 어머니에게 저에 대해 좋지 못한 감정과 집안 사정에 대해 같이 이야기한 점 중 앞 뒤를 다 말하지 않고 기분이 나쁠만한 이야들만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게 되었고 저희는 결국 싸움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하지 않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던 중 남자친구가 저에게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마음이 아직은 남아있었기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서운했던 점들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본인이 이기적이었고 정말 노력해보겠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그에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였습니다. 앞 전에 이야기한 남자친구 부모님이 저를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된 것 이었습니다. 이때 남자친구는 저랑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고 이 문제를 본인이 부모님과 이야기해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냥 쉽게 이야기할 생각이었지만 저는 이 일은 정말 큰 문제이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느꼇고 해결되지 않을 시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지도 대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둘다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고 숨기고 만나기에는 결국 알게 될 사실이라 당장 해결은 안되더라도 이야기는 해보는게 맞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분명 해결하는데 있어서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 언제쯤 이야기를 해보는게 맞을지 어떻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지 너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고2인 여고생입니다. 현재 저는 연애를 하는 중인데요 남친이랑 연애한지 한달정도 됐습니다.연애 초기에 엄마한테 연애하는 사실을 들켜 처음에 어쩔줄 몰라 했는데 그냥 웃고 넘어가시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가 자꾸 '걔랑 아직도 연락하냐' '걔는 공부 안하고 다니냐'는 등 간섭을 하시더라구요...전에는 '통화기록 싹다 뽑아서 올거다','걔네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뭐라 할거냐'는 등 약간의 협박? 같은거 하시다라구요..........제가 죽을 죄 지은것도 아니고 단순히 사랑해서 연애를 한 것 뿐인데.. 이건 제가 생각해도 너무 과잉보호에다가 통제를 좀 하는거 같더라구요..제가 잘못한 건가요? 공부는 그래도 나름 알아서 잘 하는데ㅠㅠㅠㅠㅠ엄마께서는 곧있으면 수능 준비도 해야되서 공부를 우선으로 생각하시며 그렇게 반응 하시는걸까요?
이런 곳에서 이런 고민같이 사소한것 털어놓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전엔 그 사람이 연락오는게 마냥 좋기만 했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 욕설이 가득한 그 사람의 연락이 너무 무섭기만 하더라고요. 연락이 그냥 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루에 수십번하고 그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이틀째 연락을 못 보고 있어요. 무서워서라는 제 개인적인 감정때문에요. 친구들의 연락은 나름 괜찮아요. 딱 그 사람만 그렇더라고요. 전에도 연애를 하다가 이런 식으로 헤어졌는데 모두 제 문제같고 그냥 너무 무섭고 심장이 아파요. 사소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회피형인걸 알고 고쳐야하는 것도 알고 그 사람에게 실례인것도 알지만 저 너무 무서워서 읽기 힘들어요.
앞에서 너한테 하지 못 할 말이라 이렇게라도 남겨봐. 너만 보면 도망쳐서 싫어하나라는 생각도 했을 거고 자주 선톡하는 걸 보면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생각했을 거야. 운동할 땐 음료수 주고, 간식도 가끔 주고, 아플 땐 따뜻한 차를 주고 어쩌면 그냥 친구 이상으로 얘가 날 생각하는구나도 느꼈겠지? 이미 내가 널 좋아하는 걸 알았을 확률이 높을 거야... 넌 눈치가 빠르니까...! 그냥 내가 널 좋아하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좋아했어.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야. 너도 좋은 사람이지만 나도 좋은 사람이야. 하지만 너 주변엔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많고, 내가 너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갔을 때 기존 너의 관계보다 너가 행복해질까가 의문이였어 지금 내가 보는 너는 친구들과 행복해 보여! 너의 진로와 비슷한 친구들, 취향이 맞는 친구들, 대화가 통하는 친구들. 하지만 나는 너와 진로도 다르고 너의 앞에만 서면 말이 잘 안 나오더라... 내가 봐도 답답하더라고 그래서 너를 좋아하는 걸 포기해야지 싶다가도 너가 너무 멋진 사람이더라고 알아가면 알***수록... 내가 향수향 좋다고 했을 때 계속 뿌리고 다니던데 뭐 향수 선물받았거나 샀으니까 뿌리고 다니는 게 당연한데, 내가 말해서 계속 뿌리는 건가 착각도 해보고 싶었고... 너가 카톡 프로필 뮤직에 사랑 노래만 가득하더라고. 가사에 죄다 너를 놓치고 싶지않아 연락해줘 이런 뉘앙스던데 아무리 사랑 노래가 많다지만 프로필에 그런 노래만 가득한 걸 보니 너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고!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항상 너가 날 좋아할리가라고 생각을 접곤했어...ㅎㅎ 그냥 이루어질 수 없는 거 알지만 방학이라 너를 안 본지 1달정도 되어 그리워 이렇게 써봐! 훨씬 나은 사람 좋은 사람이 되어 언젠가 너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게. 항상 고맙고 좋아해.
그냥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 친구를 보면 말도 잘 못하겠고 보면 갑자기 제 발이 도망 가고 있고 그래요... 어색한 사이라 그런 걸까요... 그 친구가 혹여나 싫어서 피한다고 오해하면 어쩌죠ㅠㅜㅠㅡㅜ 그 친구 앞에서도 당당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ㅠ
현재 22살입니다. 애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약 3년 동안의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고요. 취업이 잘 되지 않아 20살땐 편의점 알바를 했고, 21살부터 현재까지 콜센터 인바운드 상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콜센터 다닌다는 사실에 남자친구가 실***까, 제 자신이 부끄러워 해당 사실을 숨긴 채 단순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거짓말을 이어갈 수 없어 이야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너무 늦어지면 관계가 손 닿을 틈 없이 망가질까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놔도 괜찮을까요?
저.. 많이 이상한거 아는데요.. 얀데레성향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근데 그런 사람은... 없지않을까요? ㅠㅠ
지금 당장 남자친구도 헤어질 생각은 없어보이고 저도 헤어질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불안해요. 답장이 너무 늦거나 오빠가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는 상황이 될때 뭔가 불안해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오빠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 되기도 했고, 연애 뿐만 아니라 저 자체의 불안도도 높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오빠가 지금은 너무 좋지만 결혼 할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언젠간 헤어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슬프고, 헤어지는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면 엄청 힘들어요. 결혼하고 싶은 나이는 점점 다가오고 언젠간 이별을 마주하게 될거라는 생각에 또 불안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