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사랑한 적도 없고 사랑 받은 적도 없고 누가 좋다고 해서 사귄 적은 있지만 호감 이상으로 좋아하게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이제 결혼하라고 그러는데 연애… 결혼… 경험해보는 건 좋을지도? 싶긴 한데 사랑은 진짜 잘 모르겠어요…
. . . 진짜 좋아했으면 좋겠다
10대 여자구요..누가 위로 좀 해주세요. 친구들 권유로 엄청 정성스럽게 사진 여러장 골라서 상대한테 보냈더니 상대가 ”미안하다ㅋ“ 하면서 갔대요. 저는 이십분동안 열심히 사진고르고 보냈는데 그 친구는 대충 아무렇게나 나온 사진 한 장 골라서 줬어요. 얼굴사진 보고 거절한건 제 얼굴이 별로라는 뜻이니까 그 이후로 계속 외모에 집착하게 돼요. 평소에 그래도 평균 이상이다, 예쁘다 소리는 들었는데 정말 자존감 떨어지고 거울도 보기싫어졌어요. 상대는 키가 154정도에 친구들 말로는 좀 잘생겼다는 애고 사진으로는 그저 그래보였는데 그 친구가 절 거절하니까 진짜 자존심상해요. 그 친구가 제 사진 퍼트릴까봐도 무섭고 친구들한테 제 얘기 하고 제 사진 보여줄까봐도 무서워요. 너무 불안한데 어떡하죠..?
제주도 봄이 좋은가요 가을이 좋은가요?~~ 오랜만에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언제 갈지 고민이네요 ㅎ
남자친구한테 말해도 괜찮을까 굳이 말해서 신경 쓰이게 할까봐 걱정이네 저번에 은근슬쩍 말하긴 했는데 그때도 너무 속상해해서
감정적으로 날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싶은데 그럴수있을까요? 날 좋아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어딜가면 만날수있을까요 나 자체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그러면 저도 성장할수있을텐데..
남자친구랑 4년넘게 연애중인데요 제가 권태기가 4달전에 왔었는데 이겨내는 중입니다. 권태기가 온 이유는 1. 남자친구의 인성 - 차 운전할 때 상대가 비매너 운전하면 쌍라이트키고 클락션 울림, 여차하면 차에서 내리려고 함 - 사귀기 초반에는 본인에게 막말함. (게임할 때 ’과몰입 하지 말라’, ’그딴 식으로 하지 마라.‘ 등 ) 2. 예민함 남자친구 성격이 매우 예민한 편이여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습니다. 저희는 게임을 같이 하는데 상대방에게 화도 많이 내고 같이 게임하는 저희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뭐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무언가라도 투자하거나 노력한 게 있는데 그거 대비 결과값이 안 좋을 때 매우 부당하게 생각합니다. ( ex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응원하는 팀이 지면 비난함. ) 그것들을 저에게 표현하는데 ***지 부정적인 기운을 느끼니 힘듭니다. 3. 거짓말 저는 흡연을 싫어해서 사귀기 전에 이에 대한 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저를 흡연을 안한다고 속이면서 만났고 1년 뒤에 걸려서 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또 1년 뒤에 걸렸습니다. 그 뒤로는 진짜 끊었는지 피검사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굳이 검사는 안했습니다. 4. 같이 보호소에서 데려온 강아지가 있었는데 훈육을 손으로 살짝씩 때리면서 하던 도중 갑자기 벨트를 들고와서 때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지하였고 이후에 이유를 물으니, 때리는 자기 손이 아파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벨트로 때리는 것에 대해 잔혹하다는 것을 못 느꼈던 것 같고 지적을 하니 인지를 한 상태였습니다. 저에게 폭력을 가하려하거나 그런 적은 절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그 일이 있기 전부터 괜히 무서워하는게 있긴 합니다. 굵직한 것들은 이 정도고 그럼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려는 이유는 저에게 잘해줘서 입니다. 항상 차로 데려다 주려고 하고 귀찮고 힘든 것들 다 도맡아서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남자친구도 같은 의견이고요. 제 스스로도 제가 조건이 있는 걸 아니까 저를 맞춰주고 잘해줄 사람이 이 친구가 제일 괜찮을 거 같아서 만남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권태기 초반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사랑하는 거는 잘 모르겠고 ***는 권태기 이후로 최근에 한 번 했습니다. 제가 스킨십을 아직은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랑 대화를 많이 했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굳게 다져서 저는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운전습관은 최근에 거의 고쳤고 나머지도 노력중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제가 이미 너무 지친 것 입니다. 남자친구는 매우 예민한 성격입니다. 현재 문제되는 부분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고친다고 한들 제 생각에는 다른 상황에서 비슷한 것이 발생하면 그거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문제가 발생할 것 입니다. 제가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지, 앞으로 남자친구가 고쳐나가면서 제가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제가 사소한 것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도 지칠 거구요, 같이 이겨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지금 제대로 연애? 라고 해본 적이 없으니 거의 모솔이야 막 내가 알콩달콩 연애에 대한 환상은 있는데 진짜 막 내가 맘이 잘 안생기기도하고 내가 이런애랑 연애하고싶진않다 란 생각이 들고 내가 아깝단 생각이 한번 들고나니까 연애 시작하기도 힘들어지더라 사람 괜찮다싶으면 이미 다 짝 있고 ㅜㅜ이제 막 대학졸업하고 사회인 됬는데 만남도 잘 안 생길거 같아서 걱정되긴해 이젠 평생 연애 자체를 못하는거구나 싶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더라… 진짜 마음이 쉽게 잘 안 생겨 🥺 내가 정이나 마음을 주고 상처받을 게 두려워서 그런건지,,, 눈이 높아진건지,, 사실 굳이 눈 낮추면서까지 연애? 하고싶은 마음이 아닌거같아. 연애 하고는 싶고 알콩달콩 설레는 거 좋지, 좋은데… 막 진짜 그걸 위해 내 눈을 낮추고 싶지 않음.. 내 환경자체가 이성을 볼수있는경우가 거의없어 흔히들 환경을 바꾸라는데 주변친구들도 남사친 하나 없고 나도 겨우 하나있는 남사친한테 남소해달랫다가 지금 니 할일과 너만의 것에 집중하면 좋은사람이 온다는 팩폭만 두들겨맞았어 대학 내내 연애도 못했는데 사회는 더 기회가 없다던데 자만추란게 가능하긴 한걸까? 오히려 너무 조급해해서 인연이 안생기는건까?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났네요. 그는 전여친과 4년 정도 연애를 했고, 전여자친구가 몸이 아팠다고 했어요 . 그와중에 전여친과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보게 되었고, 임태기부터 예전에 썼던 다이어리 편지 사진까지 다 보게 되었죠. 보았다고 말을 하니, 본가에 보냈다며 거짓말하고, 다른 곳이 숨겨 놨더라구요. 그 사건뿐만아니라 그의 행동은 저를 사랑하는지 의심스러움뿐이여서 그 와의 연애는 항상 불만 족 했습니다. 외로웠어요. 이렇게 의심 혹은 불안 해 하고, 나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질투와 고민으로 결국 헤어지자고 했죠. 그 친구 재정 상황도 안좋았고, 힘든 시기였어요 . 질투에 대한 고민을 말하니, 그 친구는 저를 보면 전여친이 생각 난데요. 근데 다시 만나고 싶은 건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고민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그 이후 , 저를 사랑 한다며 1년간의 연애를 했는데요.. 그 후 핸드폰을 보던중 전여친과 6개월 가량 연락했고 만나서 밥까지 먹은 연락을 발견 했습니다. 배신감에 저는 헤어짐을 말했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 후 , 1년동안은 헤어진 상태였어요. 저도 치유할 시간이 필요했고, 그 친구도 사정상 저를 못만날 상황이였는데, 그동안 매일 저에게 편지쓰고,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한다며 저와 다시 만나고싶다고 했어요. 전여자친구가 몸이 아팠고, 자신도 상황이 안좋았으며, 어떻게 지내는지만 알고 싶었고, 그냥 단지 밥만 먹고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절대로 전여친과 잘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전여친 동생이 장애? 가 있는데, 자기한테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진 일년동안 저에게 매일 쓴 일기로 저에게 연락을 했고, 그렇게 헤어진 채로 일년이 지났습니다. 헤어진 후 1년 뒤, 오랜만에 보니 다시 만나고 싶었고, 자신이 달라진다는 말을 편지로 계속 들었던 터라 흔들렸어요.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자꾸 생각이 나요. 다시만난 지금은 저에게 잘 해줍니다. 전의 제가 싫다고 했던 부분은 엄청 신경쓰고 행동 합니다. 하지만 자꾸 전여친과의 추억을 봤던 기억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제 속마음도 공유 했어요. 전여친과의 추억을 본게 생각이 난다. 힘이 든다.등등요. 그러니 저를 안심려고, 계속 연락하고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저는 .. 사실 이게 맞는건가 하고 무기력 합니다. 제가 상황에 대해 이해해보려고 전여자친구에 대해서 물으면, 365일 중에 350일은 만났다는 둥, 굳이 안해도 될 말들 을 해요. 저는 하얀 거짓말을 바랬거든요. 그녀에 대해 나쁜 말은 안해도, 굳이 사랑했던 상황을 솔직하게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답정너 인것 같긴 하지만..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어요 . 전여친과 헤어지고,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서로 가끔 보는 그런 사이였대요. 좋은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였고. 몸이 안좋았으니, 연락을 하는게 문제인지 몰랐다 혹은 그냥 안부만 물었던 거였다 하더라구요. 나로 인해 연애하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지 알겠다. 하며 저랑 다시 만나기 전에 전여친과 통화해 다시 연락 안하겠다고 연락 한것 까지 보여줬습니다. 근데, 그게 더 짜증나요. 통화 하면 그걸로 끝이 나야 하는데, 한시간 뒤에 그 여자가 연락와서 이제는 마지막니 좋은 사람만나라고 또 잘지내 등등 문자를 주고 받은걸 봤는데, 하..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본인은 저를 만나기 전 정리 한 내용을 보여준거지만, 제 입장에서는 전여친은 아직도 제 남자친구를 사랑하는거 처럼 보였거든요. 굳이 통화로 한 이야기를 다시 카톡으로 굳이 연락하며, 너랑 연애 할 때 좋았다. 장문의 카톡으로 주고 받으며 너와의 연애는 이랬어 좋은 사람만나, 라는 카톡을 하는게 더 열이 받아서 혼자 끙끙 앓았네요.. 제가 속이 좁은 것 같기도, 질투가 너무 많은거 같기도 해서 죄괴감이 들어요.. 다시만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이게 맞은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남자친구는 친구도 많고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인싸에다 뭐든지 잘하는 사람인데요 학생회라던지 회장이라던지 다 갖추었고 친구도 많으니 저랑 만날 시간이 많이 없어요 저도 안 바쁜건 아니고 친구가 없는것도 아닌데 계속 위축되고 제가 너무 못난것 같아요 한마디로 남자친구한테 자격지심도 있고 자격지심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나랑은 만나는 것도 많이 없으니 서운하기도 한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우울함도 오는것 같아요 제가 문제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