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고3인 여학생입니다 학교 친구들에게 손절 당하고 원래 중학교친구들 (더 친한 친구들)에게 의존 하고 있었는데 최근 그친구들도 고 3 이라서 그런지 예민한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든지 밖에서 든지 저에게 소홀히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학교라도 카톡 정돈 가끔 줄수 있을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만나면 말 걸어 주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학교 친구끼리 수다합니다. 모두 저의 망상이라고해도 서운한건 못감추겠더라고요 이 외에도 대인문제 인간관계 문제 등등 스트레스를 받지 안을려고 해도 스트레스 약한건지 금방 우울하고 불안하고 과호흡이 심해 집니다 제일 친한 친구한테 고민을 털면 잘 다독여주지만 그마저도 죄의식을 느껴 더이상은 말 못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자해를 하거나 고카폐인음료를 사서 많이 마신다거나 등등 그렇게 해소를 하는데 이제는 그냥 방황하는 느낌입니다. 낮엔 빛이 보기 싫고 밖에 나가면 바로 과호흡이 옵니다. 요즘음 두통이랑 복통도 심해지구요 다들 힘들지만 제가 안힘든거 아니잖아요 근데 저는 왜 이렇게 유난 일까요 그냥 허락만하면 병동에 갇히고 싶어요 그조차 부모님이 반대하시니 요즘은 그냥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우울함과 불안이 심하면 가끔은 공중에서 떨어지는 상상을 합니다 실천은 무서워서 못하니깐요 참 *** 같죠? 어쩌겠어요 태어난게 죄라고 하고 싶네요
쓰레기 같은 친구들과의 관계 정리도 끝냈고 이제.. 행복한데.. 근데.. 이유없이 눈물이 나기도 하고 , 어찌저찌 아등바등 살려는 내가 비참해보인다.
우연히 발견한 어플에 내 이야기를 써보고싶어서 남겨본다. 6살의 어느날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엄마는 동네어른들과 고스톱을 치고있었고 나는 엄마의 무릎에 누워 꾸벅꾸벅 잠을 잤던 기억들. 8살의 어느날 집 현관을 들어서자 모르는 아주머니와 아빠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엄마는 나를 붙잡더니, 모르는 아주머니의 뺨을 때리라며 아빠와 바람난 년이라며 온갖 ***을 퍼부었다. 내 앞에서 때때로 엄마는 아빠에게 맞아서 쫒겨나 현관 문앞에 쪼그리고 있던 모습이 선명하다. 아빠만 바람을 핀게 아니었던걸까? 바람피는 엄마를 잡겠다며 늦은 밤 나를 차에 태워 돌***니던 아빠의 모습이... 외가 어른들이 우리가 사는 집으로 들어와 온갖 욕을하며 짐을 빼가던 모습들 그 옆에 함께하던 엄마 모습. 엄마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나와 오빠만 두고 교도소에 들어간 아빠. 긴 밤 오빠와 손을 잡고 엄마가 있는 병원을 걸어갔던 그 시간들. 엄마와 이혼 후 폐인이 된 아빠가 어느날 술에 취해 나를 추행했던 그 지옥. 막내외삼촌집에서 겪었던 가정폭력의 현장들. 나의 오빠를 끝없이 괴롭히던 친척오빠들. 나를 만지던 엄마의 남자친구 돈이 없어 준비물없이 등교하던 나날들 아빠와 닮았다며 오빠를 괴롭히던 외가어른들 초등학교 후문에서 당했던 *** 홀로 남겨진 집, 안방에서 당했던 *** 그런 내 ***을 쑥덕거리던 엄마의 모습 끝나진않던 왕따 지금 나는 37살이라는 인생을 살고있고 글 속의 나는 아직 12살에 불과하다. 글속의 나는 고작 12살밖에 되지않았고 37살까지는 더 지옥이 기다리고있는데, 그럼에도 이것만으로도 지금 무너진 내 모습에 대한 변명이 될까.
절대안정
그만살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답답하고...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딱히 이유가 있는것 같진 않아요 저는 사실 행복하고 팔자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도..너무 힘들어요 잘 모르겠어요..
아빠가 자살했는데 나만 슬퍼했다
평소에 개념없는 행동과 말투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요 가면 갈 수록 지나친 행동에 한 번 얘기를 했어요 사과를 받긴 했지만 나아지는 모습도 잠시였고 다시 똑같이 행동을 하더라고요 이젠 하다하다 그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 마저 싫어지고 평소 겹치는 취향마저 보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걔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빠 진찌진짜 보고 싶다
진짜 그만 살고 싶다...
시험도 입시도 인간관계도 살려면 다 해야하는 건데 왜 이렇게 힘들까 너무 버거워 진짜 그만하고 싶어 죽고 아빠 보고 싶어...ㅜㅜ 내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