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1살이고 밑으로 중학생 동생이 있어요. 엄마아빠는 제가 중3부터 자주 다투셨는데요, 그래도 제가 성인 되기 전까지는 사소한것들로 말다툼에 그쳤었는데 갑자기 작년부터 확 안좋아지셨어요. 아빠는 뭐만하면 엄마탓하고 그냥 엄마를 좋게 생각하지를 않고 다 꼬아서 보고 엄마를 통제하려고 하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많이 하셨어요. 특히나 회사에 다녀오시면 들어오실때부터 기분이 안좋으시고 더 별것도 아닌거에 화내셨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빠는 좀 인정욕구가 많아보이셨습니다, 아빠 일할때 힘내라고 매일 전화달라고 하시고 퇴근하셔서도 꼭 엄청 반겨야하는 그런…. 가부장적인… 사람입니다..퇴근하셨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수고하셨다고 문 앞에 마중도 나가고 밥 먹었냐 여쭤보고 했는데 아빠는 엄마가 안했대요. 그리고 엄마가 뭐 물어보거나 말 걸면 아빠는 잘 대답도 안해주시면서 아빠는 엄마가 아빠한테 말 안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냥 엄마를 무시해요. 말투도 엄청 명령조예요. 엄마는 집안일도 하시고 밖에 나가서 일도 하시는데 엄마는 안사람이고 아빠는 바깥사람이라며 그런걸 되게 따져요. 엄마가 일을 안하시는것도 아닌데…. 오히려 아빠는 집안일 정말 단 한개도 안하십니다. 밥 먹은 그릇도 안치워요….. 엄마는 말투가 좀 차가우신편인데 아빠는 그거에 되게 불만이 있는거 같아요. 문제는 이제 발생합니다…. 어제 밤 11시 정도에 제가 어마랑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오시더니 티비 그만보고 자라고 하셔서 제가 티비 좀 더 보고 싶은 내색을 표하니 살짝 화를 내셔서 제가 그냥 방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빠가 엄마한테 저랑 동생이 엄마가 티비를 봐서 그런거라면서 명령조로 티비 그만보라고 리모콘을 뺏어서 티비를 아예 꺼버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리모콘을 안뺏기려고 하니까 아예 티비 선이 꽂힌 멀티탭 뽑아버렸어요. 거기에 와이파이도 있어서 아빠한테 나가서 뭐하시냐고 물어봤는데 저보고 *예의 없다고 화내시다가 엄마가 아빠한테 “내가 당신 딸이야?? 티비 정도도 내 마음대로 못봐?” 물어봐서 아빠가 막 화가났어요…. 아빠는 또 엄마를 통제하려고 들고 이 상황이 진짜 10번은 더 넘게 있었는데 더 심각하게 아빠가 그러자 엄마가 화가 나서 언제까지 참아야하냐고 리모콘을 바닥에 던졌어요. 그러자 아빠가 지금 리모콘 던진거냐고 엄마한테 손을 올리는 제스처를 취해서 엄마가 “어디 때려봐!!!!!”이렇게 말하셨는데 아빠가 엄마를 쇼파쪽으로 진짜 세게 밀쳤어요… 그 이후로 엄마랑 아빠랑 막 서로 욕하면서 뺨 때리려고 하길래 동생이랑 뜯어말렸는데 엄마는 맞았어요… 진짜 30분동안 계속 흥분을 못가라앉히고 아빠가 엄마 때리려고 하길래 제가 그만하라고 무릎꿇고 빌고 울고 절규하며 간신히 둘을 떼어놨는데 엄마가 엄청 상처받으신거 같아요… 전에는 서로 때리거나 손찌검한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오늘 처음봐서 너무 놀랐어요….엄마 아빠가 이혼 고려하신느거같은데 저는 솔직히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20년동안 봐서 이제는 따로 살아도 상관없어요….. 제가 딸로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때리기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엄마랑 사이가 안 좋아서 가까운 거리에서도 기숙사에 나와 살고 있어요 저는 한부모 가정이거든요 엄마랑 싸울 때마다 엄마한테 못된 말도 많이 하는데 한편으로 엄마가 외로워서 자살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 되어요 근데 저는 엄마랑 살기 힘들어요 저희 엄마는 화나면 제 주변 사람도 같이 욕하고 직장을 가질 생각도 안하고 허황된 공무원이라는 꿈만 몇년 째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대화가 안 통해요 어쩌다가 엄마한테 요즘 남자친구 있냐 물어보면 우리 학교 교수님을 소개 시켜 달라고 하거나 같이 살때면 페이스북 할 줄 아냐 물으면서 계정을 자기 이름과 생일이 나타나지 않는 걸로 만들어 달래요 그러면서 모르는 사람 사진을 들고와 예쁘냐고 물어요 그럼 예쁘다고 답변하면 반박하고 그래요 왜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 어릴 때는 부모님이 싸우면 가까운 외가댁에 할머니를 불러 와서 싸움을 말렸는데 그럴 때면 내가 할머니를 불러서 엄마가 혼났다는 듯이 말해 저는 눈치 보고 그랬어요 그 어린 나이에 슬리퍼 신고 할머니 집까지 열심히 뛰었던 제가 너무 불쌍해요 어릴 때 아빠한테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초콜릿과 곰인형을 받았어요 엄마는 그걸 다 제 앞에서 찢었어요 그것도 저는 너무 상처에요 중학생 때 쯤에는 엄마 자고 있는데 물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씻는 도중에 맞았어요 중학생 때 엄마가 남자친구로 데려온 사람은 스님이였고 몇 달 동안 저희 집에서 그 스님은 함께 살았는데 전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성인이 되어갈 때 쯤 엄마랑 하도 싸우니 엄마한테 아빠한테 받는 생활비 내가 받아서 살림 하는 게 낫겠다 했는데 엄마는 생활비 끊긴 걸 제 탓해요 그리고 저는 따로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제가 알바비 모아서 들어간 거거든요 엄마랑 싸우는 게 지쳐서 근데 엄마는 저한테 집에 있는 이불 하나 챙겨 주지 않고 니 알아서 하라 했으면서 막상 생활비 끊기니 제가 기숙사 들어가서 끊긴 거라며 제 탓을 해요 엄마는 항상 모든 사람과의 약속 시간에 늦고 저한테 아프다면서 버스비가 아까워서 걸어 가겠다 해요 한시간 넘는 거리를 저는 진짜 당황스럽고 이제는 그런 말 들으면 미칠 것 같아요 왜 부모인데 나보다 어린 것 같을까요 다른 가정은 안 그래 보이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왜이리 힘들까요 저 혼자서 그래도 힘내서 잘 살 수 있는데 엄마가 자살할까봐 두려워요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키워둔 자식 마저 집을 나갔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두렵지만 엄마랑 살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고딩 때 엄마랑 싸우고 나서 차도에 뛰어 들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한 적 많은데 저는 죽을 용기가 없더라고요 아빠도 어릴 때 저를 버렸어요 가을에 엄마네 집 문 앞에 저를 버리고 가서 할머니가 많이 화나셨대요 어떻게 애를 버리고 가냐고 그래서 할머니는 삼촌들과 함께 아빠를 찾아갔고 할머니는 충격에 쓰러지셨으며 삼촌은 아빠랑 싸우다 친할아버지에게 고소 당해 벌금 50만원과 전과가 남았어요 저는 왜 어릴 때부터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현재 저한테 잘해주는데 그래도 새로운 아줌마랑 연애 중이고 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근데 처음에는 그것도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할머니가 그 아줌마를 엄마라고 부르라 했을 때는 너무 치가 떨렸는데 다행히 할머니랑은 화해 하고 그 아줌마도 별개로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왜 내가 가족을 이해 하려 할 수록 나는 가족에게 이해 받는 게 없는 거 같을까요 차라리 낳지를 말지 못 키우겠으면 그냥 낙태 해버리지 최근에는 나중에 엄마가 죽어서 후회할 바에는 내가 먼저 용기 내서 죽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제가 아닌 엄마가 후회할테고 저는 이제 더 이상 안 고통 받아도 되니까요 근데 죽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조금 남들 같이 행복하고 싶을 뿐인데 누군가는 나한테 저정도 일로 오바 한다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속이 문드러지는 거 같고 애써 웃으며 생활하기도 벅차고 너무 삶이 지쳐요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야하는 일들이 복잡하고 불안하고 숨이 턱턱 막혀요 지금도 이렇게 살아온게 힘드는데 내가 괜찮다며 한발 나*** 때마다 더 큰 시련이 오는 거 같고 나는 무너졌다 회복하기 바쁜 사람 같아요 지금 엄마와 연을 끊지 않으면 미래에 제가 엄마를 책임져야하겠죠 ? 그건 너무 벅찬데 근데 또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나쁘고 나는 가족을 이해하면서도 또 너무 나쁜 사람 같아 혼란스럽고 그냥 정신병인가 싶고 잘 이겨내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근데 또 열심히 살아 보고 싶고 그래요 제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집에서 막내입니다 위에 언니가 6살차이 오빠랑은 5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집안이 유교적이고 너무 위계질서를 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언니, 오빠가 화낼만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혼내고 욕을 먹습니다. 제가 선을 넘거나 하면 안되는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도요. 실수라던지 의도가 아닌 일에도 버럭 화를 내고 심한 욕설이 난무합니다. 항상 그 중간에는 어머니가 중재를 해준답시고 말하다 보면 항상 다 같이 저를 이상한 사람, *** 취급을 합니다. 그래서 그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많이 울부짓으면서 나 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냐, 나를 사람처럼 대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면 진짜 서로 “얘 진짜, 웃긴애다 생각이 좀 많이 이상하다. 앤 말이 안 통하고 못 고치겠다” 이런 식으로 저를 까내립니다. 제 입장에선 집에 있는게 너무 숨이 막힙니다. 사연을 구체적으로 풀어서 상황을 알려드릴께요. 몇일 전부터 친오빠가 피*** 게임 이벤트를 챙겨야해서 저한테 “친구 중에 대신 이 게임 접속해줄 수 사람없냐” 해서 없다고 말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오빠한테 전화와서 피***이냐고 피***이면 자기꺼 좀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딴에도 게임 관해 중요하게 해야 되는 일들이 있었고 양쪽엔 자리가 없었습니다. 먼 곳에 자리를 잡고 게임만 켜두는 건 너무 민폐인 거 같아 시도조차 안하고 오빠한테 거절했거든요. 그때 게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거절을 했습니다. ”나 안돼, 겜 중요하게 할 것도 있어서 안돼, 내일 해줄께”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오빠는 제가 시도조차도 안 해보고 성의가 너무 안 보였단 이유로 화가 나서 “접속만 하면 되는건데 그냥 해주면 안되냐 나도 이제 너 부탁하나도 안 들어줄거고 끄지라 ***련아”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카톡으로도 또 똑같이 비슷한 언행으로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안되는 이유를 더 자세히 말하면서 욕 하지말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저가 감히 오빠한테 대든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도착하니 엄마도 내 얘기 들어준답시고 오빠꺼 해주면 되지 왜 안들어주냐 내 입장을 얘길해도 똑같이 되묻더라구요. 오빠도 나와서 위협적으로 욕하면서 뭐라 하길래 욕하지말라고 했더니 “ 니 *** 일로 와봐” 이러면서 때릴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중간에 말려 맞지는 않았습니다. 결국엔 오빠 엄마 입장에선 저가 욕 먹을 만한 짓을 했고 욕을 먹어도 감당하고 제가 잘못했기에 욕을 먹고 기분이 니쁘더라도 거절한 이유를 설명하고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오빠, 동생 사이니 그게 맞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빠는 저한테 욕을 하는 이유는 무조건 있고 원인은 저한테 있대요. 그렇기에 잘못된 거 지적하지도 말아라. 하는 순간 자신한테 대는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도 이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심지어 제일 큰거 오빠는 욕만 하는 걸로 다행이라고 여겨라고 .. 안 때리는 걸 감사해라고 했습니다. 전 당연히 그게 아닌 거 같으니깐 말문이 막히지만 저딴에도 말해보고 해봤지만 그냥 이상한 애 취급 당하기만 했습니다. “난 대들라고 한 게 절대 아닌데 오빠가 일반적으로 기분이 나빠서 나한테 욕해도 내가 다 이해하고 가야돼???” 엄마오빠는 어이없다듯이 너가 잘못을 해놓고 욕먹는 걸 이해 못한다는건 너가 이상한거다라는 입장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말이 반복 되고 중간에 오빠가 욕 먹기 싫으면 자기랑 아예 안보고 살면 된다고 하길래 기분이 나쁜 나머지 그러겠다고 하니 오빠가 ”***련아, 나도 너 절대 부탁 안들어줄거고 ***대로 살아라, 빨리 들어가서 쳐자라 지금 *** 패고싶으니깐 “ 이런식으로 눈을 노려보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그냥 진짜 짐승 대하는 거처럼 느꼈습니다. 눈물을 계속 나오고 그냥 너무하단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그냥 체념하고 알겠다고 제가 숙이고 들어갔습니다. 계속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 저가 이상한 거처럼 느껴져서 그런데 저가 정말 이상한가요? 다른 사람들은 정말 화가나면 무턱대고 이렇게 욕부터 하나요? 제가 그렇게 욕 먹을 짓을 한 걸까요? 이런 위계질서가 맞는 걸까요?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어머니 벌이가 좋으시진 않으세요. 사실 얼마나 버시는 지 잘 모르긴 하는데 돈 가지고 안좋은 소리 가끔 하시는 거 보면 안좋으시겠죠 뭐 아무튼 대학생 되고 앞으로 용돈은 주지 않을거라 하시는데 이거에 불만 가지면 안되는거겠죠? 가지더라도 티를 내는건 정말 무례한 행동이겠죠? 주말 알바해서 달에 40만원씩 들어올 예정이긴 한데 좀 빡빡할 것 같아서요.. 그래도 만약 1학년 1학기 장학금 타게 되면 제가 가지래요 그런데 1학기까지만이야~ 라고 하신거 보면 그 뒤부터는 장학금 타도 제 몫은 아닐 예정인가 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 엄마는 정신병이있는데 엄마가 옛날 이야기를 했는데 개구리가 맘에 안들어서 죽였다고 했고 제가 아끼던 고양이를 죽여놓고 태연하듯있어요....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상담을 받아보려는데 부모님꼐 어떻게 알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알리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절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까 봐 무서워요.. 갑자기 절 환자취급 하거나..그러면...너무 두려울 꺼 같아요..
그냥 삶이 이런건가 싶어요 죽지못해 사는느낌?
원래는 안 그랬는데 오빠가 군대 간 이후로부터 오빠 얘기가 나오면 울고 오빠가 엄마한테 힘들다고 하소연 할때마다 계속 엄마가 오빠한테 너무 신경 못 써줬다는 둥 엄마가 잘못 키웠다는 둥 자책하길래 저는 엄마가 자책하고 우는 게 다 오빠 때문인 것 같고 저 같으면 부모님이 걱정할까 참을 것 같은데 엄마 성격을 뻔히 다 알면서도 힘든 티를 팍팍 내는 오빠가 못마땅했어요. 그러다 오늘 드라마를 보는데 또 오빠 얘기가 나오고 엄마가 울더라고요. 저 보고는 그늘이 없다, 오빠는 엄마가 신경 못써줘서 그늘이 많다. 이러는데 저도 욱해서 왜 나한텐 그늘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애초에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라 오빠 스스로 잘못 큰 거다, 부모 걱정하라고 그렇게 약한 소리만 해대는 게 맞냐 이런 식으로 얘기했고 욱하는 마음에 비속어도 좀 썼고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버리긴 했어요. 그래서 안방에서 같이 드라마 보다가 엄마가 엄마한테 말하는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나가라고 소리 질러서 제 방으로 왔어요. 지금쯤 또 오빠 생각하면서 울고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이젠 좀 지긋지긋해요.. 빨리 독립해서 혼자 살고 싶네요
나 좀 안아주고 다독여줘 많은거 안바라니까 제발 나 좀 생각하고 사랑해주면 안될까
남편이 한 1녀년동안 제대로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많이예민한 성격에 불안도가 높은편이라 화도 잘내는데 최근에는 화를 많이 참는게 보이면서 감정을 어떻게 소화해야하는지 알지못하는거 같은데 소통도 안되고 본인이 우울증있는거 같다고 술먹고와서 예기하고 자살충동 도 종종 느낀다고 하는데 병원 같이가자해도 일단은 하면서 미루고 있어요..최근에 체중도 많이 줄고 집에오면 제자리에 있고 잠들기전까지 휴대폰 아니면 티비만 보는데 답답하기만 하네요..어떻게 도와줘야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