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년 정도 전에 알바하는 곳에 같이 일하던 또래의 동성 여자애가 사람을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성향이 있어 사람을 너무 피곤하게 해 선 그려다 약간 싸움이 났었어요. 근데 걔가 자기 뜻대로 안 되니 바로 욕설하길래 당하고 있기 싫어 똑같이 욕하고 대응했더니 바로 맥락 없이 본 적 없는 제 부모님 욕과 가정사까지 들먹이고 욕하더라고요. 걔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 몰래 혼인 신고하고 이혼까지 한 이혼녀인데 매일 자기 인생이 망했다는 듯이 자책하길래 우리 집도 이혼 가정이라고 밝히면서 공감 겸 위로를 해주었는데 나중에 바로 자기 뜻대로 안 되니 "너희 집 이혼 가정이다! 너희 엄마 *녀다" 하고 욕하더라고요. 솔직히 여태 그런 싸움도 그런 욕도 들어본 적 없어서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하루에 몇 번씩 상기되고 나름 복수도 했는데(걔가 한 녹음본을 일터에 뿌리고 나왔어요.) 아직도 마음이 그 날에서 벗어나지지가 않고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런 짐승도 안 할 것 같은 욕을 하지 싶기도 하고 우리 싸움에 아무 상관도 없는 부모님은 왜 들먹이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오히려 걔가 남자들 차 공짜로 얻어 타려고 사람 마음 가지고 놀고 친분이 깊지도 않은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밤새 남자가 애달던 거 보고 다음날 와서 저한테 푸념하는 척 자랑하고 정식으로 사귀지 않는 남자랑 원나잇 했다고 자책하는 척 자랑 하는 그런 애였는데…. (이후 알고 보니 원나잇도 아니고 몇 번 이나 잠자리를 가졌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행동을 저희 부모님께 대입시켜 욕한 것도 어이가 없고 자기도 이혼녀면서 저한테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욕하는 것도 너무 상처로 남아 하루에 몇 번씩 걔가 제발 잘 못 살게 해달라고 빌며 지내고 있어요. 솔직히 내 멘탈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알아 자책하게 되는데 그것도 너무 열받고 그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걔가 정말 사람답게 못 살기를 바라요.
십대 때부터 따돌림, 가정불화 등으로 20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우울감이 있어왔습니다. 어떻게든 과거의 상처를 잊*** 다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왔고요. 그런데 그럴수록 제 마음챙김은 오히려 어려워지네요. 일에 더 집착을 하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 인정 받지 못한 욕구를 지금이라도 채우기 위해 아등바등 살고 있어요. 또, 제 우울한 성향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연애를 못하다가 제대로 된 첫 연애를 이제서야 하는 중이고요. 애인은 제 우울한 성향을 깊게는 모릅니다. 그 분은 인생을 정말 평탄히 살아왔거든요. 문제는.. 제가 가끔 우울하고 감정적인 성향을 비칠 때 마다 그런 이야기 자체를 피하고 싶어하는게 느껴진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제 감정을 숨기게 되고요. 가족에게도, 애인에게도, 친구에게도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아 제 깊은 감정을 말할 수 없이 숨기다보니 가끔은 우울감에 압도되어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 제가 제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이끌어가고 싶지만, 항상 쉽지만은 않네요.. 가끔은 누군가에게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받고 싶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제일 가까운 사람이였으면 좋겠지만 제 욕심이겠죠.
20대 여자입니다 고민은 삶이불안하고 지칠때 죽는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고 나는 왜 태어 났는지 내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원래는 날씬한 편이었는데 살이 지금은 많이쪘어요 25kg정도 사람들한테 외모 에 대한 인신공격등 상처 받아서 사람들이 밉고 상처를 받았어요 저는 진심으로 인생이 무기력 해지고 남자한테 많이 거절당한 이유로 나는 별로인 사람인가 보다 이런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성격 을 고칠려고 노력해봤고 외모도 다이어트 성형등 노력했는데 노력해도 타고난건어쩔수없더라고요 외모나 능력이 노력해도 안되니 자존감이 내려갑니다 사람도안만나요 계속 반복되는일상이 싫습니다 해결방법좀 부탁드려요
마음이 우울해요 불안해요 아직도. 그생각이나요. 왕따생각이요 내가. 죽아야만. 없어질까요? 마음이 힘드네요
타인의 계략에 상시 대비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인간들이 괴물로 보일때도 있거든요
사람들은 원래 계략을 꾸미는 존재들이잖아요. 이제 그 계략이 보이네요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자꾸 제옆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은 무슨 계략이 있어서 그런행동을 하는거죠?
어제 그러니까 금요일날 1교시에 갑자기 죽을 것 같아서 교복 셔츠 안쪽으로 오른팔을 마구 긁어서 피 나고 살 까지고 했는데...1교시에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괜찮아졌는데, 살 것 같으니까 괜찮아지고 나서도 아예 피부가 붉게 될 때까지 긁었어요. 아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어서 1교시 끝나자마자 보건실에서는 가려워져서 긁었다라고 말하고 상처치료 받았는데, 오늘 또 길 가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진짜 죽고 싶다고요. 또 죽을 것 같은데 문득 팔 쪽으로 손이 가고 아닌 것 같다 싶어서 말았는데, 아파트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너무 죽고 싶다, 너무 아플 것 같은데도 사고라도 나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계단으로 발을 걸어서 넘어지는 상상이나 힘 풀어서 뒤로 넘어지는 상상까지 하는데..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상처 보니까 피부가 까질 때까지 긁고 계속 긁었더라고요..진짜 죽을 것 같아서 그랬는데 이젠 그보다는 너무 살 것 같으니까 그러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중3이고 현재 2달 정도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친구들에게폭력을당하고있는것같아요사람들은저에게피해자라고하지만어릴때부터폭렷을당해서폭력을당하는게당연한일이라고생각해제가피해자라는것도못느끼덜라고요부모님께는말을안해서상담을받기에는비용이들어서혼자해결할수없다라고요그래서그냥참고있는데왕따도당하고있다보니의지할친구도없더라고요제가당하는폭력은돈을삥뜯긴다,맞는다,목을조른다,안좋은말을듣는다보다더많아요
강박사고와 불안장애로 약 먹은지는 벌써 5년이 됐고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어느 것하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 빚은 늘어나고 살면서 여행한번 가본적 없이 방학에도 학기 중에도 알바는 쉬어본 적은 없고 학교가는 것,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는 것은 숨이 찹니다. 이 모든 것에 남의 잘못은 없고 모두 나의 탓이라는 것도 해결해야 하는 것도 알지만 자꾸 채널이 돌아온 것처럼 불안, 끝없는 강박사고들이 저를 제자리로 돌려놓습니다. 성적인 생각, 잔인한 생각, 저는 정말 원치않는 생각들, 처음엔 지나갈 줄 알았던 것이 일상이 되니 지속될 시간들이 두려워 밤엔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내일이 없는 삶, 어제의 어제를 사는 삶, 이제 끝내고 싶어요. 사는게 죽는 것보다 나은 거라고 보장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