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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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항상 느끼는 건데요,, 왜 저는 제 편이 아무도 없을까요..? 가끔씩 ' 아니야,, 너는 너 편 꼭 있을 거야 왜그래 ' 할 때가 있는데, 이게 다 소용 없더라고요..ㅎ " 횟수를 늘리면 안되는건가? " 싶은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근데 그럴 시간이 가끔.. 아주 가끔 밖에 없어 횟수를 못 늘려요. 이런 고민?을 언제 한 친구한테 말했는데요. 그 친구는 " 야 내가 너랑 붙어다니잖아. 그니까 내가 너 편 해줄게 " 해주곤 다른 친구랑 다니더라고요... 이 일이 있고 전학 온 후에는 반 친구들이 착해서 친구 관계로 힘들었던 인생이 그렇게 까진 힘들지 않은거 같은데, 가족 관련 문제로 힘든거는 아직 나아지지 않은거 같고요. 어제도 아빠가 상처주는 말을 했어요. 제가 안 씻는거도 문제인건 알아요. 근데 아빠는 이렇게 말하시더라고요. " 너 그러면 왕따 당해, 너가 새로 전학오니까 놀아주는거지 " , " 너 친구들은 너 오랜만에 왔는데 ' 어? 얘는 입냄새랑 머리 안 감은건 그대로네? ' 이런다고 " , " 보통 냄새나면 마음에 상처줄까봐 친구들이 그 친구한테 말 안 해. 말 안 하고 피하기만 하는 거야. " 심지어 저는 저런 말들을 듣기 전에 밥 먹고 씻는다 했고, 아침엔 제가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서 못 씻고 나간것도 있어요. 근데 친구들이 저보고 냄새 난다 말하는 건 '음 그렇구나,, 고쳐야지' 하고 고쳐나가려 노력하는데 아빠가 저런 말 하니까 더 상처받는거 같아요. 올해 상반기에도 엄청 싸웠었는데,, 아빠가 ㅁ말을 너무 공격적으로 해서 많이 울고 진짜 학교 옥상보면서 친구들 다 보는데 " 저기서 떨어지면 안 아프겠지? "하면서 운 적도 있었고요. 지금도 가끔 죽고싶을 때 있는데 옥상 막혀있어서 내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ㅎ 저 어떡하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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