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발표 없는 과목 찾는 게 더 빨라 과목이 7갠데 5개가 토론발표다 교수들 개꿀 빠는데 월급 왜 받냐 학생들한테 뭐 ***기만 하고 수업자료 준비 안 하면서 입만 뻥끗거릴거면 그냥 무료 봉사해라 양심없는 ***들아 우리는 돈 내고 학교 왜 다니냐
제목 오타 난 거 아닙니다. 정말로 어머니께서 외고 진학을 반대하고 계십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고요, 성적은 교내 최상위권이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장래 희망을 문과 쪽으로 두고 있기도 하고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어에 특히 관심이 많아서 외국어 고등학교 또는 상위권 인문계 고등학교를 목표로 내신을 챙기고 있습니다. 교내 • 외 선생님들과 꾸준히 이야기도 나누면서 대인관계같이 부족한 부분들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어요. 지망하는 학교는 명덕외고를 필두로 한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곳들입니다. 굳이 기숙사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공부하기에는 주위가 너무 소란스럽기도 하고,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제가 일찍 잠에 들기를 바라시다 보니 너무 눈치가 보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최소화하고 싶은 심산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바로 어머니께서 특목고 진학을 크게 반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전부터 저는 외고와 같은 특목고에 진학할 의사를 꾸준히 표해왔지만, 어머니께서는 최근 큰 논란이 된 특목고에서 자퇴한 영재 초등학생이나 주변 아주머니의 딸아이가 특목고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방 고등학교로 전학 간 이야기같이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꺼내십니다. 또 제가 특목고에서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느니, 내신 관리가 어렵다, 차라리 아무 일반고나 진학하는 것이 낫다느니 하시면서 강경히 반대하고 계셔요. 원래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공부에 연연하는 걸 싫어하시기도 하고, 제가 근래 몇 년 동안 학업 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건·사고들을 견디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져 여러 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어서 이 문제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화내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평범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무너져 뒤늦게 사춘기라도 맞고 부모님 속을 박박 긁어댈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행실이 나쁜 주변 학생들을 4년씩이나 더 보고 싶지는 않아서 이 근처 고교로는 결코 진학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목고는 아니어도, 꼭 환경이 잘 잡힌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또한 학원 선생님들께서 제게 정말 큰 기대를 걸고 계셔요. 특히 영어학원 선생님들께서는 같이 어느 고교로 진학할 지도 오랜 시간 고민해 주셨고, 몇 년 전 같은 학원 출신의 선배님께서 명덕외고로 진학하셨던 지라 갈피가 잡힌 뒤에는 같이 원서나 면접 과정같이 세세한 부분도 천천히 준비하고 계시거든요. 이런 기대를 순간의 변덕으로 쉽게 저버리기에는 너무 죄송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부디 도와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부족한 거 알아요.. 더 열심히 해볼테니...좋은 성적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요즘 점수때문에 제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사람 한번 살린다 치고 도와주세요... 저 내일 더 열심히 할게요... 오늘보다 더요...
고2 여학생입니다. 성적대는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으로 그저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러나 외가&친가 모두 제가 가장 큰 장녀라서 저의 어깨에 올려진 어른들의 기대감이 느껴져서 힘들어요. 물론 이정도 사연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고, 잘 살아가시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이 너무 힘들어요. 공부하다 쉬다가도 이렇게 쉬고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 맘편히 쉬지도 못하네요.. 그렇다고 성적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밤에는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서 잠도 쉽게 들지 못하고 있어요. 친구도 딱히 없어서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는데 이 앱을 접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성적을, 좋은 정신 건강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요즘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많이 몰려있는데 치는 수행마다 점수가 한만큼 안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이없게 쌤한테 질문 못해서 깎인 점수도 많구요... 대회에서도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상 못받고 주변에 즉석에서 바로했다는 친구들만 상을 받더라구요...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도 많으시고 개인적으로 저도 잘 했으면 좋겠는데 노력한 만큼 안 나오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ㅠ 전 밤 새가면서까지 열심히 했는데 부모님은 열심히 안 한거라면서 많이 실망하시더라구요..ㅠ 성적 잘 안 나와도... 부모님 실망 안 시켜드리는 딸이 되고 싶어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부모 문제가 있어서 작년부터 성인되면 출가하고 절연할 결심을 한 상태입니다. 그러려면 공부를 잘 해야 돈을 벌고 독립을 할텐데 공부할 마음이 하나도 들질 않아요. 일단 매번 스트레스, 실망감, 정신병을 주는 부모나 몇 없는 대인관계로 인한 우울감, 소외감도 있고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더 매달렸었는데 바쁘다고 연락 한 번 안하고 다른 여학우들이랑만 대화하는 모습이 더이상 저를 안좋아하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식어서 어저께 이별통보 했어요. 언제는 커뮤니티 하지말고 자기한테 다 털어놓으라더니 제가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고만 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좀 얻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뭔 개소린지.. 그리고 중학생때는 상위권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 했었는데 남자친구랑 놀기만 하느라 성적은 5등급대고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가 있는데도 꿈도 못 꾸게 생겼어요. 어차피 안된다는 생각에 할 마음도 안들어요. 고2 2학기라 지금이 성적 올릴 마지막 기회인데 시험 전날까지 아무것도 할 마음이 안들어 교과서도 안 펼쳐보고 친 과목들 많아요. 가채점 해보니 다 30~60점 언저립니다. 사실 제가 이과라 이제봐서 벼락치기 해봤자 안돼요. 진작했어야하는데. 부모는 제가 원래 머리가 좋아서 정시로도 대학 잘 갈거같다고 무책임하게 말하는데 이 상태로는 수능도 쪽박이겠죠.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거든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자고싶어요. 너무 우울해서 털어놓고 다 잊고 놀러다니고 싶어도 친구가 없어서 그러지도 못해요. 전남친한테 마음은 하나도 안남았는데 놀고 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괜히 헤어지자고 했나 후회가 들기도 할 정도예요. 그냥 삶이 너무 막막해요 친구도 가족도 의지할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성적도 안돼요 돈도 안벌어요 미래가 없는거같고 제가 미래를 위해 바뀔 힘은 더더욱 없는것 같아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냥 교과서 좀 보기만 하면 되는데.. 두 장을 못 넘기겠어요. 전날 4시에 자놓고 그 동안 불안감 느끼면서 폰만 봤어요.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어떻게 무기력함을 이길 수 있죠? 저는 정말 가고싶은 대학 학과가 뚜렷한데.. 정시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정말 공부가 힘들어요 아무것도............
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다 힘들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배님들도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부는 어려워진다고 그런 뻔한 소리만 듣겠지만…. 그래도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중1인데요, 항상 시험에 망하면 거기에 집착하고 하루 종일 거기에만 갇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해도 안되니 갑자기 힘든 게 확 몰려와서 지치고 시험에 망하면 항상 남과 저를 비교하게 되는 것 같고 저는 열심히 해도 안되는구나 싶고 다른 친구들이 나 90점 맞았어. !! 라고 하면 저는 항상 움츠러들고 그 친구가 밉기도 하고 질투도 나요. 그래서 힘들 때마다 손목에 고무줄을 튕겨서 빨개지고 멍도 들고 불안하면 입술을 뜯고 손톱옆살을 뜯어 일부로 피를 내기도해요 . 항상 뭘 시작하든 끝내든 남보다 뒤쳐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힘내라는말 한마디도 괜찮으니까 괜찮을거라고 할수있다고 위로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공부를 너무 못해요. 일반 학생들이 가지고있는 그런 고민이 아니라요, 진짜 너무너무 머리가 안좋아요. 국어랑 영어는 중딩때까지만해도 항상 백점맞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삼사등급정도가 됐어요. 그래서 이번 시험때는 더열심히 하자며 계속 공부하고 노트필기하고 질문하고 암기하고 밤새고 울면서 공부하고 인생에서 진짜 손에꼽을만큼 공부했고 친구들한테도 알려줄정도로 술술나오고 그랬는데 (지방 일반고 입니다.) 평균 60점인 시험에 제가 20점대를 맞았어요. 두과목 다요. 풀면서 모르는 문제도 없었어요. 다만 압박감이 심해서 너무 긴장돼 아닌걸 옳은 걸로 풀거나 했습니다.근데 그걸로 평균보다 40점이 낮게나왔다는 말은 말이 안되구요, 심지어 문제가 많아서 다찍은 애도 저보다는 잘나왔답니다. 진짜 오늘 확 죽어버릴려다 말았어요. 저 수시로 가야하는데 지금 다포기하게 생겼어요. 진짜 죽고싶어요 눈물밖에 안나와요. 중딩때 adhd가 있어서 콘세타도계속 복용하다가 좀 나아지는듯 해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집중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중문제도 아닌데 왜그런가요?? 저약간 경계성 지능있는건가요? 진짜 저 이제 어쩌면좋죠?
저는 지금 천마중을 갈지 마석중을 갈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 천마중과 마석중을 비교하면 공부는 마석중이 더 어려워요. 국·영·수 학업성취도도 마석중이 더 높아요. 제 공부 실력은 수학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국어는 보통 영어는 진짜 못하고 과학도 진짜 못 하고 사회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마석중을 잘 다닐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거기에서 못 해서 천마중으로 전학 와서 애들이 저 공부 못 하는 아이로 볼까 봐 고민이에요. 제가 더 가고 싶은 곳은 마석중인데 마석고를 가고 싶어서 마석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인데 제가 성적이 좋아지게 노력하고 좋아져서 그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어디를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무용 전공한지 6개월정도된 중1여자입니다. 요즘 들어 무용이 나한테 적성이 맞나 싶고 하고는 싶은데 하기가 싫어요.. 무용 선생님들이 진짜 엄청 무서운데 막 소리 지르고 혼내는건 기본이고 내쫒기까지 하세요. 그래서 매일 저는 오늘도 혼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용을 간다는 자체가 너무 싫어요. 무용학원에서 살아남을려면 이정도는 버텨야 생각하는데 저는 그동안 이렇게 심하게 혼나본적도 없고 해서 무용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제가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약간 가스라이팅 당해서 무용을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166cm 40kg으로 긴 팔 다리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모델이나 무용하라 또 엄마가 현대무용 전공이셔서 초등학교때문에 무용 해볼래? 라고 의견정도 물어봐주셨어요. 학교 친구들도 무용 너무 잘 어울린다 화이팅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이 보였는데 제가 막상 6개월밖에 안됐는데 무용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으면 좀 애들 만나기도 좀 그렇고 남들이 실***거같아서 두려워요.. 사실 제가 무용 시작한지 3개월 됐을때 너무 힘들어서 한달 쉬고싶다 원장선생님께 말했는데 그때는 막 저 붙잡고(?) 잘해주셨는데 또 다시 선생님들은 무섭게 바뀌고.. 갑자기 끊으면 무용학원 애들한테도 좀 미안해요.. 공부를 시작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제가 솔직히 말하면 무용하면 대학 잘간다해서 시작한것도 있고 선화예고 시설이 좋아서 시작한것도 있어요. 공부를 너무 못하고 싫어하는데 지금 다시 시작하면 좀 늦은거같고 그런생각이 들어요. 무용이라는게 일단 돈이 엄청 드는데 거의 한달에 200넘는데 이제 와서 그만둔다는것도 좀 그렇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진짜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위로 받는게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