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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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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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희 가족은 5 식구이며 가족이 거의 아***를 의지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번에 6 식구가 되어 아***를 의지하며 살기 힘들어지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언니가 중2가 되고 사춘기 그런 게 심해져서 요즘 가족들과 자주 싸웁니다. 그럴 때마다 가족 대부분이 힘들어하고 동생들을 동물 대하듯이 대합니다. 동생이 방에 들어오면 더럽다고 소리 지르고 자주 그럽니다. 또 어머니는 일을 하지 않아 돈이 없는 와중에도 절약을 하지 않고 사치를 부립니다. 있는데 굳이 하나 더사고 필요 없는 걸 삽니다. 이런 문제들로 저의 고민이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별다르게 잘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선생님들이 이제부턴 공부해야 되라고 말하셔서 공부 학원을 다닐까 합니다. 근데 이미 제가 학원을 예체로 두 개를 다니고 언니는 공부, 댄스로 학원을 다닙니다. 이 학원들의 비용을 합치면 한 달에 50만 원쯤 듭니다.(언니 26만 원, 나 합기도, 피아노 22만 원) 언니는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하고 꿈도 정해져 있기에 상관이 없지만 저는 꿈도 없기에 더더욱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학원 두 개 중 하나를 끊고 공부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끊고 나서 학원 사람들과의 인연이 끊기는 것이 무섭습니다. 솔직히 잘하지도 못해서 굳이 다닌 필요가 있나 싶은데 6년간 해오던 일상이 바뀌고 대인관계가 끊기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합기도 3학년때부터, 피아노 1학년때부터)그리고 학원을 끊는다 해도 공부방이 더 비싸기에 우리 집 형편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사랑과 애정으로 저희를 키우주시는데 저는 꿈도 없고 공부도 못해서 이런 보상받지 못하는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될까 싶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데 제가 꼭 제가 밥만 축내는 거머리 같아서 제가 싫어집니다. 그래도 옛날엔 학원에 열정을 뽐냈던 시간이 있긴한데 지금은 열정도 의욕도 없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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