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 쌓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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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스트레스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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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계속 제 주변에 서성이면서 절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움 요청하지도 않았는대,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 도움 필요한거 같으면 도와주러 오구요. 계속 주변 서성거리며 말 섞을 기회를 엿보고, 계속 지켜보면서 자기한테 호감이 있나없나 감시합니다. 그냥 물어보면, 없다고 말할텐대, 절대 그런 말은 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찾아가서 나한테 관심있냐고, 난 조금도 관심 없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제가 하는 행동을 전부 자신과 관련지어 생각합니다. 너무 거지처럼 다녀서 사람 만만하게 보고 이런가 싶어 쫌 꾸미고 다녔더니, 자신을 좋아하는 거랍니다;;;;;;; 저는 그 사람 정말 싫어요. 한번 알아보고 싶기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제가 젤 싫어하는 스타일 입니다. 저랑 정말 안맞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몇번 연애를 해봤다면 나랑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 어느 정도 파악이 되는대 저랑 제일 안맞는 스타일이라 전 무조건 싫습니다. 저런 사람 겪어봤는대, 말이라도 한마디 잘못하거나, 대답이라도 잘못하면 전부 자신과 연관지어 사실이 아닌 얘길하고 다녀요. 마치 썸이라도 타는 사이인것처럼요. 그래서 말을 섞기도 싫어서 늘 방어적인 자세로 있어요. 그래서 한껏 예민해져 있는대, 더 웃긴건 내가 본인때문에 예민해져 있는건대, 마치 예민한 사람인양 취급해요. 내가 기분 좋아보이면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는지 그 사람이 다가와 다시 짜증이 치밀어 올라요. 그래서 반대로 내가 기분이 되게 변덕스런 사람 취급을 합니다. 너때문에 너무 불행하고 우울한건대, 왜 우울해하냐고 본인이 위로해 주겠다고 하는 꼴입니다. 이렇게 싫은 티를 많이 내는대 모를 수가 있나요? 싫어하면 그냥 다른 사람한테 찝쩝대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본인 시간과 에너지도 절약 될텐대. 게다가 아무 사이도 아니였는대, 자신이랑 잘 안되니까 마치 본인이 이용 당한 피해자코스프레까지 해요. 조건을 따진다는 둥...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닌 사람 조건을 제가 왜 따지나요... 이 정도면 그냥 괴롭히는게 목적인건가 싶습니다. 그냥 사람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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