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친구 없이 맨날 혼자 있는 거 보면 정 떨어지나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친구 친구랑도 다투고 손절 가까히 했는데 그런거 보면 남친 입장에서는 어때요.?
30대 초중반 남녀 이야기임 글 읽고 댓글좀 부탁드려요 ㅜ 전 20대부터 짧은 연애만 반복했던 사람이에요 그러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었는데 , 성에 보수적인 사람이라 연애 시작은 잘 되었지만 스킨십(남녀관계) 무서워 결국엔 헤어지고 . 반복되었어요 . 그만큼 하고싶다 느껴졌던 남자도 없었는게 팩트 ㅜ (사랑에 빠진적이 없음) (성에 안좋은 기억이 있던건 아니고 , 우리 부모님 두분도 너무 화목하게 가정 이끌어주셔서 행복한 어린시절 보낸것 같아요 . 다만 부모님이 성에 보수적으로 키우셨던것같긴해요) 나이가 되어 30살이 되었을때 만났던 남친은 내가 처음으로 가슴떨리는 연애를 한 사람이었는데 경험없던 나와는 다르게 스킨쉽에 대해 너무 능숙하고 , 성욕이 많아 이부분에 서로 좁혀지지않는 차이로 헤어지게되었네여 . (처음으로 잠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열리게된사람이었음) 그리고 1.2년후 지금 남친을 만났는데 30살때 만났던 사람과 아예 반대 .. 결혼시기가 되어 남친과 난 결혼상대로 만나자 이야기가되었고 지금 만난지 6개월 좀 넘어간상태인데 내년 결혼약속을 해둔상태에용 그런데 딱하나 속궁합이 안맞는상태 . 우린 장거리라 많이 맞춰볼 기회가 많지않았는데 점차 좋아지겠지하고 식도 잡아놨어 . 근데 키스할때부터 흥분이 안돼 (남친도 연애경험 별로없음) 점점 많이 걱정되고 혼란스러워용 그외 서로 정서적 안정감은 내가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받은 최고야 .. 관계 경험이 나도 많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딱 앞사람 밖에 없지만 지금 남친은 아예 나보다도 더 못하는데 .. 자꾸 힘드네요 생각이 많아지고 .,ㅠ 요즘은 속궁합중요하다 . 인터넷에는 엄청나오는데 단지 쾌락적인거 말고 결혼생활에 있어 진지하게 지금 고민이 되는부분인데 ~ 예전 어른들은 안맞아도 결혼생활을 하신것 처럼 , 책임감적 부분에서 맞추어 살아야할까요 ? 누구한테말도 못하고 , 단지 이거때문에 헤어지면 후회할것 같고 너무 답답해요 상담사님이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그외 저처럼 보고있는 분들도 의견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전 10년생인 15살 여자에요.. 저는 지금 좋아하는 한살연상인 16살 선배를 좋아하는대요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일단 그 선배 에스크(익명질문앱)에 이상형이 달렸는데 노래잘부르고 앞머리있고 긴 생머리에 키 좀 작고 까무잡잡한 분이라고 되어있는데 전 밴드부 보컬이고, 앞머리있고 긴머리에 키 작고 까맣거든요..? 근데 또 연상동갑연하에는 동갑이 좋다고하고 다른이상형은 동갑이 젤 좋고 한살연하는 힘들지만 괜찮을것같고 두살연하는 힘들 것 같아 라고 되어있거든여….. 전에 선디엠 한번온적있고 그이후로 제가 먼저 연락을 한두번? 했어요ㅜ 나름 잘 받아주셨는데.. 곧 졸업을 하셔서😭😭 가능성 있을까여ㅠㅠㅠㅠㅠ
제 남친은 제가 처음입니다(저도 남친은 처음입니다) 남친은 아침 인사, 저녁 사랑고백과 잘자라는 말을 하루도 빠짐없이 합니다. 저는 소식하고 마른편이라 혼자 지낼때는 전혀 배달음식을 시켜먹지 않습니다.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는 못하나 적어도 보는 컨텐츠들은 여러 강연, 공부, 세상의 지식과 관련된 유투브와 구글링입니다. 제가 남친을 별로 안좋아하는걸까요? 기름값은 내달라고 하는데 집에 혼자 있을때면 양 문제로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습니다. 유투브 쇼츠로 재미있는 영상은 1초가 지루할 때마다 보면서 카톡 답장은 5분 이상을 넘기지 않습니다. 숙제처럼, 꼬박꼬박 해줍니다. 대체로 톡의 전체적 흐름이 저를 좋아하고 제가 가장 예쁘다고 하고 매일매일 뭐하는지 물어보고 집돌아가면 톡달라, 일다하면 톡, 공부나 모임끝나면 톡 보고달라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혼자있는걸 선호해 직장생활(좀 규모가 큰 직장생활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직장인간 마주친다고 생각하면 편해요)에서는 사적으로 친분맺는 사람이 이사람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남친은 사람을 좋아하는지 제가 없으면 같이 놀 친구, 동기, 잠재적 동료가 많아보입니다. 여친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반반 내는것을 모토로 하고있어 남친이 운전을 할때면 외식비를 냅니다. 저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크게 관심이 가지도 않고, 생기더라도 귀찮음과 수고로움이 익숙치않아 다가가지 않습니다. 그 외로운 부분을 채워주는 이 남자친구가 다가와줬기에 거절하지 않는다, 낼수 있는 비용은 지불한다 등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이 사람의 관심에 응함으로 나름대로 좋아해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안보이는 무의식중에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언제든지 혼자만의 굴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생각입니다. 왜 이 사람이 여러 번 이야기를 할까말까 하다가 비용을 조금 보태 달라는 부탁에 이렇게까지 무언가가 치밀어오르는지. 거의 매일 먹는 배달음식과, 어릴때부터 달랐던 생활습관과 금전감각. 가정환경. 욕구가 제때 채워지지 않은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소비로 그 억울함을 푸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해주어야 나은 방향으로 바뀌고 제가 마음 편하게 의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교통비는 가끔, 식사비는 자주 자발적으로 지불하지만 저희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반반으로 부담하기엔 아직 부족한걸까요? 제가 너무 아끼고 계산적인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친구는 저의 첫 연애였고 많이 서툴렀습니다. 심지어 집안에서는 고등학생 때 연애를 반대했던 터라 이 일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주변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연애를 비밀로 유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말 다른 의도 없이 그냥 순수하게 주변에서 말이 나오다보면 선생님 귀에도 들어가게 되면서 부모님이 아시게 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저희 반 여자아이들과 (당시 여자친구는 다른 반이었어요) 급식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먹었던 거지만 당연히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잘못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사건을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저희 반 여자아이 2명이 당시 제 여자친구가 지나갈 때마다 웃으며 뭐라뭐라 얘기를 둘이서 했나봅니다. 그게 기분이 나빠서 여자친구가 저한테 "걔네가 나한테 그랬어"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시에 저도 여자아이 2명의 그런 행동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고 다른 친구들도 어느 정도 그 2명이 그런 애들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분위기여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걔네 원래 그런 애들이야 심각하게 생각 안 해도 돼"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위로를 받고 싶어서 저에게 말한 거겠지만 당시에 저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여자친구가 서운해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심지어 저는 평소에 여자친구랑 자주 만나지도 않았고 거의 문자로 연락만 하며 지냈습니다. 다른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도 하지 않았고 손조차도 한 번도 잡아*** 않았습니다. (연애 기간은 아마 한 달도 안 됐을 거에요) 그런데 제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건 제가 현재 고등학생이고 미래에 어떤 일을 할지 명확하지 않기도 하고 제가 혹시나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지는 직업이 되었을 때 전 여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저에 대해 안 좋은 폭로를 할까봐 겁이 납니다. 물론 헤어질 때 통화로 간단하게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저는 당시에 통화로 말을 많이 못해서 문자로 생각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문자로 사과도 했고 저의 생각들도 말해줬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고생했다. 서로 너무 힘들었고 좋은 경험이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학교생활 열심히 해라."라는 말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잘못한 일일까요..? 연애 경험이 많이 없어서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혹시 정말 큰 잘못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뒤늦게 안 잘못이 제 발목을 붙잡아요 ㅠㅠ
28살입니다... 예전에도 올렸었지만 부모님의 정서적 학대로 인해서 사춘기도 늦게 와버리고 발달이 지연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알아가는데 힘들었습니다..열등감도 갖게되고 자존감 바닥에다가...다른 친구들은 취업 연애 했는데 저만... (모솔탈출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알바도하고 자격증도 따고 자존감을 되찾고 있습니다... p.s.오늘 알바끝나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고딩커플봤는데 부럽더라고요...
연애를 하면서 생각보다 안 맞는 부분이 많은데 아작 감정은 남아있가 때문에 맞춰가는 쪽으로 생각하는데 끝까지 맞추는 게 맞을까 싶어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끊어내는 것이 맞는 관계이지만 아직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헤어질 수 없어요.. 먼저 저도 잘 한 것은 없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몰래 봤다가 발견한 상황들입니다. 설령 연인이라고 할 지라도 남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나쁜 행동임을 알고 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전 남친이 바람을 펴서 이별을 했었고, 평소 연락이 많지 않은 남친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애 초에 여자들과 연락을 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한번씩 보게 되었습니다. 연애 한지는 이제 300일 가량이 되었습니다. 처음 남자친구의 바람을 확인한 건 연애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습니다. 남자친구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에서 인연이 된 여자들과 여러번 연락하는 것을 보았지만 그 정도는 묻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고, 정말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해 연락한 것이라고 합리화를 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었습니다. 이 사연이 원인은 아니었고,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했었습니다. 네, 저도 다른 이성을 만나려고 했었음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주도 안돼서 다시 연락이 왔고, 저 역시 그럼에도 그를 사랑했기에 다시 만나고 있어요. 저는 의식적으로라도 그 사람의 바람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 사람 역시 만나면 저에게 집중하고,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항상 따라주었기에 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실수를 했어요.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나 ***를 가질 몸 상태가 아니었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관계를 갖고 싶어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너 진짜 안해줄거야? 나 좋다는 여자 많아.’라고 저에게 말 실수를 했어요. 그 와중에서도 저는 합리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사람이 많이 취해서 그렇다. 라고.. 다음 날 제가 울면서 이 사실을 말 했고 남자친구도 바로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자기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며 용서를 구했어요. 그 날 데이트는 흐지부지 돼서 서로 어색하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그 날 저는 생각보다 더 큰 상처를 받았고, 결국 또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해버렸어요. 남자친구의 말에 또 한 번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술 취해 잠든 남자친구를 확인한 후 핸드폰을 확인했어요. 이전보다 연락하는 여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신경쓰였던 사람과의 대화가 남아있더라구요. 대화 내용이 더 상처를 주긴 했어요.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며 농담을 하거나, 서로 애인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성적인 농담을 주고 받거나, 남자친구가 사는 동네에 여자가 왔다고 하니 “그 건물 2층 남자화장실로 와”라던가.. 다른 사람들은 이 내용만 봐도 이 사람을 왜 만나냐고 저를 미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근데 여자친구를 사랑하냐는 여자의 질문에 “좋아하긴 하는데 *** 사랑한다 까지는 아닌 거 같아.” 라는 남자친구의 대답이 너무 박히더라구요. 다른 여자들과 놀아나는 것보다도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게 더 마음이 아팠어요. 그 날 이후 정말 많이 생각 중입니다. 이 관계는 끊어내는 것이 맞다는 걸 인지하고, 그렇게 하려고 계속 생각 중이지만 여전히 흔들려요. 남자친구는 제가 핸드폰을 본 걸 모르는 상황이니까 나만 묻고 지나가면 그냥 계속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저도 알고 있어요. 제가 묻기로 결심해도 저는 남자친구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항상 핸드폰을 훔쳐보게 될 거고 저만 상처받게 될 거라는 걸. 사실 헤어지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지만 흔들려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다음 만남때 얼굴 보고 이별을 고하고 싶어요. 저 잘 할 수 있도록, 무너지지 않도록 응원을 듣고 싶어 고민을 얘기해봅니다..
현재 저는 38살이고 재혼가정에서 자랐고 새아빠 눈치 아래에서 자랐어요 친엄마는 절 가스라이팅 하시고요 돈도 많이 가져사시고도 제게 빚이 많다 하세요 딱히 기댈곳 믿을 만한 구석이 없이 자란것 같아요 연애한지 8개월째인데 남친이 연락이 느리거나 안주거나 누굴 만나거나 그런게 싫거나 불안해요 남친이 바람핀적도 없어도 그래요.. 그래서 일들이 생기고 많이 싸워서 힘들어요 제탓인것만 같아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중인 30대초반 여자친구입니다 평소에는 연락을 잘하는데, 술자리가거나 친구들,가족들이랑 있으면 그 상황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연락이 잘안되요 1~2시간 안되는건 저도 이해하죠.. 근데 좀 그 자리가 4~5시간 지나고 새벽 12시가 지나고 시간이 늦으면 “나 늦을 것 같다 먼저 자라” 이런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같고, 그냥 눈 앞에 보이는 친구들,가족들이랑 노는게 재밌어서 그 자리에선 전 늘 뒷전이에요 이런게 서운해서 매번 얘기하면 이해못하고, 남자친구는 이게 뭐가 큰 문제냐고 연락을 안하진 않지 않냐고 싸워요 그래도 어디왔다. 누구만났다. 뭐먹고있는지 사진도 찍어보내고. 이동하면 2차간다 이런 연락.카톡은 다 해요. 그래서 본인은 노력을 안하지 않았다. 위에 한 행동도 절반은 노력했다 이렇게 말해요. 근데 전 제 생각하는 연락이 중요한 사람인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 만나더라도 중간에 화장실가서 뭐하냐고 궁금해서 전화하게되던데.. 이 사람은 전화한통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나이는 먹었는데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ㅠㅠ 안맞으니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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