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부터 속상해서 울면 너무 많이 울고 거의 누가 죽었을 때처럼 걱걱 거리면서 우는데 그럴 때마다 심장 쪽에서 무슨 답답한 느낌이 나고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나고 누가 목을 조이는 것처럼 아파요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아님 다 그런 건 가요
차라리 그냥 여기에 털어놓기만 해도 좋았을텐데 과거의 나는 이상한 짓만 골라서 하고... 해서는 안 될 짓만 하고... 죄책감이 심하게 들고 너무 힘들다 들킬까봐 겁이 난다
많이 지치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 제가 친구도 인맥도 없어서 많이 외롭고 고독하고 슬픈데 그냥 만나서 같이 밥이라도 드실분 그러면 제가 좀 생기가 살거같아요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 좋겠어요 전 부산에사는데 경상도권이면 괜찮을거같아요 저도 날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같이 얼굴도 볼 사람이 있다면 많이 힘이 나고 의미없는 인생은 중단하게될거같아요 부탁할게요 카 톡 아 이 디 는 chin9hae이거에요 연락주세요
덧없는 인생이여 말없이 죽어버린 과거여 피어나지 못한 꿈이여 영원 속으로 사라진 말들이여 다시라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디 이제는 아프지 말라 꿈같고 꿈같은 소설의 결말에서 두 다리로 뛰어가며 놀아라 궂음 한 점 없는 하늘 향해 손을 뻗는 소녀의 순간들처럼
고마웠어요 짧은 생이지만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저와 친하게 혹은 친하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더 이상 삶에 미련도 없어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누군가는 무책임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마음속에서 풀리지 않는 고민을 견디지 못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미리 써보는 유서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외로운사람끼리 실제로 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외롭고 힘들고 말할곳도없고 같이 만나서 놀사람도없어요 제가 사람과 함께한 추억들이없거든요 30살인데 20대 10대때 추억이없어요 어딜가도 절 잘 껴주지않네요 너무 오랜시간동안 혼자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내가 힘들고 지치고 무의미하고 괴롭게 지내고 노력하지않는 이유도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그게 무의미에서 왔고 또 의미없음과 존재없음과 사랑받지않음에서 온거같아요 저도 날 응원하는사람들이있고 지속적으로 날 만나주고 알아주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귀담아주고 이것저것 좋은정보나 그냥 사소한 배려나 선물같은거라도 해줬더라면 내 인생은 엄청 성공가도를 달렸을거에요 대략 17살쯤에 내가 사람들에게 버림받음과 배신과 부조리와 사회에 대한 의심과 불신 그리고 이방인처럼 느낄때 나는 모든것을 멀리했어요 그리고 더더욱 힘들어졌죠 지금도 똑같아요 나의 원동력은 성장핵심은 따뜻함과 사람인거같습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큰거 바라고 물질적인걸 바라고 막 그런게 아닙니다 적어도 인간정도의 취급이라도 바라고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방치한다는것은 결국 누군가를 괴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부산에삽니다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을주세요 엄청 멀지않은 지역의 사람이면좋겠네요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 (친구해)입니다
전문가 답변이 달린 사연도 탈퇴하면 삭제가 되나요?ㅜ
따라하는 건 왜그럴까요? ㅠㅠ
노을빛에 어둠이 섞여들어갈 무렵입니다 쓸쓸함과 황홀함이 공존하는 것은 딱히 이질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정과 생각이 스쳐갑니다. 나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아는 죽었고 나의 이상은 흐려집니다. 진정으로는 죽을 수도 흐려질 수도 없기에 멋쩍은 표정들을 하고서 그제서야 나와 나의 꿈을 인정합니다. 삶이란 항상 이러한 식이었습니다. 내가 먼저 사랑한다는 말은 하기 싫습니다. 또 내게서 그런 말을 바라는 사람도 없습니다만 결국 그렇게 말해지곤 합니다. 사랑이란 마음 밖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랑이란 굽이치는 증오의 강을 넘어서 갑니다. 비추어보면 아마 신은 사랑을 원하는 것 일테지요. 사랑이 있을 수 없는 곳에서도 때가되면 사랑은 나타나버립니다. 사람이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이 사람을 움직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사랑에 끌려갈 뿐 일지도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정의했지만 우리는 아마 사랑을 알아가는 것이지 정의내릴 수는 없을 겁니다.
숨막혀요 항상 조급하게 만든건 부모님인데 이제와서 천천히 가래요 밀어줘야할 부모가 다리 잡고 매달려서 가지말라고 하는느낌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인간관계도 지치고 인생도 불안하고 다 저한테 비난하는데 부모마저 믿어주지도 않고 막네요 바르게 잘 해왔는데 그냥 너무 화가나요 옆에 아무도 없고 기댈사람조차 없는데 다 저한테 기대놓고 제말도 안들리고 아니 그냥 너무 답답해요 아 진짜 제발 좀 그냥 좀 괜찮다 잘해왔다 너 하고 싶은데로 해라 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울어도 고ㅑㄴ찮다 울어라 하는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 진짜 잘못실았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