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고 있어 세상과 단절된 사람입니다. 재수 전부터 그리고 현재인 지금 공부로 세상과 단절되어 있어 더욱 힘듬을 느끼는데..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고 특히 나이 있으신 남자분들(특히 아저씨,할아***)이 곁에 있는게 힘들어요. 어느정도냐면 예를들어 길 가다가 아저씨,할아***가 있으면 왠지 위 아래로 보는 것 같고 실제로 그분들의 눈을 보면 눈동자가 위 아래로 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트라우마의 부분 이야기) 인간관계가 서툴기도 하고 어떤이유(트라우마)가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요. 근데 내일 알바 첫 날이고 편의점 알바예요. 혼자 일하는거지만 수습이라서 내일 사장님?점주님이가? 어쨌든 점주님(아저씨 입니다)과 같이 일 하는데 제가 인간관계가 서툴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묻는 말에 대답하고 가르쳐 주시는게 메모에 적고 일 배우고 간단한 대화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몇 시간동안 같이 있어야 하니까 생각만 해도 어색하고 긴장되고 그러네요. 그리고 첫 알바라서 지금 잠 못잘 정도로 긴장,불안해요!
저는 1학기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요. 근데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떨어지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그 친구랑 가장 친했고 그 친구가 전학 가면 저희 반이 홀수라 제가 남을 것 같아요. 저는 체육부 활동을 해서 아침,점심때 운동하느라 밥 친구 빼곤 없구요... 반 친구들이랑 아직도 어색한데 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학기라 다들 친한데... Wee클래스(학교 고민상담소)나 담임 선생님께 털어놓는 게 맞을까요? 저 앞으로 학교생활하기가 너무 불안해요..
아파트 옆집 이웃이 너무 싫어요 좋든 싫든 나보다 이웃이 연상자라 내가 안녕하세요? 인사할수 밖에 없어요 근데 제가 인사하면 대답이 어 네 고개 까딱만 해요 그리고 뭔가 오물보는 듯한 시선 와 이렇게 사람 기분 엉망으로 만드는 가족들에게 그 이웃들 애기할때도 그 이웃자식들도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어요 웃긴게 부모님이 옆에 있을때는 안녕하세요? 하네요 일단 저희집이 엄청 싸우거나 큰소리 낸적있고 제가 2년넘게 백수여서 그런점 때문인거 같은데 내가 범죄자도 아니고 사람 무시하고 정말로 하 진짜 날잡아서 대놓고 애기할까요? 솔직히 엿을 먹이고 싶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같이 다니는 친구가 a,b,c 있는데요.. 제가 a한테 b랑 c가 저를 싫어하는 거같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a가 이걸 c한테 말해서 c가 저한테 널 싫어하는게 아니라 너가 a만 찾아서 그런거였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 서운할 수 도 있겠구나 생각해서 오늘 학교에서 같이 놀려고 했어요 근데 a, b, c랑 있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느꼈어요 내가 겉돌고 있구나.. 대화를하면서도 제가 낄틈을 주질않고, 자기들끼리만 깔깔거리고 제가 말한거 무시하고 그게 ***같아서 a한테 괜히 짜증냈어요 정말 진짜로 서운하게 느낀게 저는 정말 a한테 잘해주고싶고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걔는 저를 1번도 날 안봐줘요 진짜로 제가 혼자있을때 단 한번도 날 찾아준적이 없었는데 저는 a가 혼자면 가서 말걸어주고 그러는데 걔는 안그러니까 너무 서운해요 그래서 학교 끝나고 짜증낸거 사과했는데 걔가 거리를 두자고 그랬어요 정말 비참했어요 배려하고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돌아오는게 손절하자는게 진짜 자살하고싶었어요 저는 a말고는 친구가 없어요 (b랑c는 어색하고 걔네도 a랑 더 친해요) 매달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혼자 다니는게 나을까요?
멘탈이 계속 깨져요 그래도 이 참는건 잘해서 멘탈이 깨져도. 그냥 참은 성격이였어요 근데 언젠부턴가 쌤들도 도와주고 하니깐 그때부터는 종종 갑자기 눈물을 터뜨릴 때도 있고 학교생활도 누구한테도 말했었는데 다는 아니여도 조금 말하게 되고. 솔직히 그때는 내 편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지만 언제부턴가 쌤을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뜸해졌어요 이젠 저 신경 안쓰이게 할려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다녔고 크게 웃으면서 시비거는 애들 있으면 내 할말하고 욕하고 그러면서 조퇴도 덜하고 했는데 나중에되니깐 몇몇 애들은 계속 상처되는 말하고 예전과 다르게 계속 무시하니깐. 겉으론 아무렇지 않았지만 속으론 이젠 다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제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왜 엄마는 그때 내가 힘들 때 자퇴 시켜주지 않았을까 왜 매일 같이 버티라고 했을까 나를 위해서이란 건 알지만 너무 원망되고 더 원망스러운건 저에요 아무리 노력해도 이젠 시비 걸면 무시하고 이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애들이 나를 더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면서 만만해 보이지 않을려고 노력했는데. 왜 더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오늘 저를 싫어하는 애들 중 한명 반애1이 있는데 걔가 교과서를 안가져와서 제 뒷자리 애한테 책을 같이 보자고 했는데 걔는 장난치면서 계속 싫어했어요 그러면서 걔가 반애1보고 짝은 아닌데"옆에 있는 ○○○(나)꺼 빌려서 같이 읽어" 했는데 반애1이 "아 ㅅ ㅂ 싫어 내가 왜 이딴 애랑 읽어 장난이라 생각할려해도 난 빌려줄 생각도 없는데 지 혼자 이러니깐 너무 화가나서 "야. 난 빌려줄 생각도 없어 난 빌려줄 생각도 없는데 ***이야" 이러는데 계속 얘는 내 말은 들은 채도 안하고 혼자 계속 지말만 하면서 계속 큰소리로 애들도 다 들리고 쌤까지 들릴 수도 있는 목소리였는데 그러면서 "내가 왜 이딴 ㅂ ㅅ이랑 읽어" 이러는데 옛날 같았으면 울었을건데. 거기서 울면 진짜 찐 따 같았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그냥 진짜 그땐 화가 안난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덜 나고 그냥 힘만 빠지더라고요 어차피 체육 때도 지들도 못하면서 나만 걸리면 날리치고 욕하는데 또 욕을 들으니깐 벌써부터 힘이 빠지고 진짜 다 그만하고 싶어요. 버틸 힘은 아직 있긴하지만 왜 제가 그 지옥에 들어가면서까지 버텨야되는지. 왜 맨날 잘못도 없는데 애들 눈치보고 신경써야되는지 안할려해도 습관처럼 하게 돼고 진짜 이젠 욕 들어도 심장만 뛰고 예전처럼 눈물이 나올 것 같은 벅찬 기분은 안들고 그리 화도 나지 않는데. 이젠 너무 지쳐요
제가 반친구들이랑 친해졌다 어색해졌다가를 반복해서요..ㅜ 친해져도 조금만 못보면 바로 낯을 가리게 돼서 어색해지고 같이 짝꿍으로 앉았을땐 엄청 친했는데 자리가 떨어지면 서로 할 얘기도 없어서 말을 안하다 다시 어색해져요ㅜㅠ 엄청 노력해서 친해졌는데 다시 어색해지니까 너무 허무해요ㅜ 그리고 제가 친해지는데 좀 오래 걸려서 친구는 친하다 생각해도 전 은근 낯을 가리고 있어서 어색해지기가 너무 쉬워요
남편과 단둘이 타지에 살고 있어요. 주변 살던 친구들은 다들 사정이 생겨 멀리 이사갔고 ᆢ 멀리 사는 친구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 있어 시간때도 달라서 그런지 연락이 자주 안 오네요. 제가 가끔 안부를 물어보면 반가워하며 답장을 하는 게 느껴져요. 그건 다행인데 그래도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친구한테 연락하는 게 그렇게 힘든일 인가요? 항상 내가 먼저 안부를 묻는 것 같아요. 내가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내가 불편한 건지 나랑 얘기할 주제가 그렇게도 없다고 느끼는건지 ᆢ 나 외로우니까 자주 연락 좀 해줘. 라고 부탁하자니 너무 매달린다고 날 오히려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겁이 나기도 하구요. 취미는 이미 여러 개 있구요 ᆢ 자기개발도 하고 있어요 ᆢ 새로운 친구 사귀려 이 모임 저 모임도 나가고 있지만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게 진짜 너무나도 오래 걸리네요 ᆢ참고로 아이 가질 생각은 없어요 ᆢ 이래저래 귀찮아 질 것 같아서요 ᆢ 저와 비슷한 경험 해보신 분 / 극복하신 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집을나가신뒤 아***에게 어머니를 닮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고.학교 졸업하고 아***와 떨어져 살자 독립을 했습니다 친척들은 불쌍하게 사셨으니 잘해드려라 그래서 키워주신 분인데 잘해야지 하면서 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키워준거하나때문에 발목이 잡혀 이것저것 요구하고 말도 안되는모함에 이간질에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었고 자해하고 그사진을 찍어서 보내고 힘들다 지친다 나좀 그만 괴롭혀달라 말을 해도 듣지않습니다 그래서 2년전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런상황이 지속되다보니 마음에 상처가 심해진거 같기도 하고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눈치보고 점점 소심한 사람으로 변하는거 같고 가족사는 누구에게도 차마 얘기를 하지 못하고 혼자 묻어두고 참고 살아왔고 항상 밝게 살자 노력도 하고 새인생 살아보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남자친구 일로 힘듭니다 다른 사람한텐 한없이 착하지만 지인들과 만나면 제 험담은 기본이고 저한테는 무시와 하대가 일상적이 되었고,무슨말이라도 한다치면 화부터 내고 멍청한소리 하지말아라 모든 저를 먼저 비난하고 니가 문제라는 식으로 매도하고 6개월전 15년을 키운강아지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더이상 기댈곳 하나없다는게 힘들어요 상대방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느낀걸 적어봅니다 계속 쌓인게 있다보니 한번 터지면 절제도 안되고 극단적인 짓을 하고 다음날 후회하고 제가 너무 싫고, 점점 자존감만 바닥을 치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안 가져요 어렸을때 반복적인 따돌림으로 생긴 성격인데요 최근에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저의 문제점이 신경쓰일정도로 의식이 되네요. 동갑인 친구가 먼저 말 걸어주는데 관심을 안 가지려 하다보니까 갑작스런 질문이나 말에 잘 못들어요 처음엔 다시 물어봤는데 계속 그러니까 제가 이상한 것 같고 날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신입 시절 부터 저포한 4명이 친하게 지냈습니다. (편의상 A, B, C 그리고 저라고 하겠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저녁에 술한잔 하고 단톡방에서 매일 이야기할정도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도중 A랑 저랑 사소한 일로 점점 서운한게 쌓이다가 몇 년 전 작은 일로 좀 다투는 일이 생겼고, 결국 손절하게 되었습니다. 손절을 하게 된 큰 이유는 B에게 제가 A한테 서운했던 점을 이야기했었는데 (재수없다 이런 험담 아니고 정말 제가 느꼈떤 서운함이요) B가 A에게 제가 이야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다 전달하면서 갈등이 깊어진거였어요. 알고보면 둘이 제가 맘에 안들었는지도요..ㅎㅎ 그 사실을 알게 된건 C가 저에게 알려줘서 알게되었고 단톡방도 저 빼고 다시 만들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C는 그 이후로 육아휴직에 들어갔구요. 제가 파견 갔다가 복직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는데, 원래 팀으로 돌아오니 A와 B는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복도에서 마주쳐도 못본척 인사도 안하고 지나가고요. C도 휴직가서 없고,, 맨날 붙어다니던 사람들이 한순간 투명인간 취급하니 순간 회사에서 왕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내가 왕따라는걸 알것만 같고, 다들 제 욕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심지어 B의 남편은 저와 동기인데 동기마저도 저한테 못본척 인사를 안하더라구요. 얼마나 내욕을 했으면 동기마저 저럴까 싶었고, A랑 B랑 그동안 친한 척 하면서 내 욕을 엄청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A는 다른 부서로 전배를 갔고 저와 친하게 지내던 C마저도 다른곳으로 전배를 갔습니다. B와 저만 부서에 남았는데 그 관계가 너무나 불편해요.. 저도 1년 휴직후 돌아왔는데 B가 갑자기 친한척 말을 걸길래 이제 잘 지내려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또 어느샌가 모른척 쌩까고.. 복도에서 마주쳤을때 인사를 하면 인사도 안받고요. 저없는 사이 또 다른 새로운 멤버를 만들어서 단톡방 파고 또 몰려다니고 있던데... 거기서 또 내 흉을 보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B가 만든 새로운 멤버들 모두 저와도 친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예 손절치기엔 겹지인이 많고 회식자리도 같이 참석을 할 때가 있어 너무 불편합니다. 행사때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조가 되기도 하고요. 같은 부서이다 보니 언제 또 같이 일할지 모르겠고.. 저도 모르게 B의 눈치를 보고 있네요. 다같이 모여 티타임을 갖고 있을 때 B가 다른사람들과 잘 이야기 하다가도 제가 말을 시작하면 헨드폰 하면서 딴짓하고 반응도 안합니다. 얼마전 임신해서 다들 몇주냐 성별은 뭐냐 물어보는데 축하는 커녕 묻지도 반응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때 완전히 깨달았어요 저 무시하는걸요. 회사 내 행사로 부서원들 가족들이 다함께 모인적이 있는데 그때 제 아이가 B 근처로 가길래 이모(B)한테 인사해야지~ 라고 했는데도 제 아이에게 별로 반응을 안해주더라구요 .꼭 저렇게 아이한테도 티를 내야 하나? 싶고 제 아이한테도 저러는게 너무 짜증났습니다. 차라리 손절하는게 마음이 편할까요? 아니면 모른척 제가 먼저 말걸고 다가가고 인사하고 노력해야할까요? 회사 내 이렇게 불편한 사람 한명 있으니 사소한 것도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그러네요.. 참고로 B는 저보다 한 살 위 언니입니다. 제 자신도 많이 위축되어있는데 계속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제는 마음이 편해지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