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데 자꾸 여유롭게 행동하고 실수가 많은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어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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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자꾸 여유롭게 행동하고 실수가 많은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어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물볶음밥
·한 달 전
이제 막 3개월 채운 알바생입니다.. 요새 자꾸 같은 걸 반복해서 실수하고, 손님 응대가 유연하게 되지 않아요.. 오늘 실수 엄청 많이 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생각은 하는데 계속 속도가 안 나요.. 몸은 빠르게 일 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계속 여유롭게 행동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머리가 빠르게 돌***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점점 크면서 자꾸 큰일인 일인데도 머리가 계속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 같아 문제에요. 이게 정말 안좋은 것도 아는데 알기만 해서 문제에요.. 어쩌죠 대책도 마땅히 생각이 안 나는데 주변에서 조언을 구하려 해도 이건 제가 깨달아야 하는 문제니까 남한테 조언을 구해도 소용이 없단걸 알아요. 그치만 이거 고쳐야 더는 심각할 때 여유롭게 행하는 모습이 없어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일 정말 잘하고 싶고, 계속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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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혜진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로 인해 느끼는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집니다. 제가 드리는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업무능력
#집중력
#스트레스
#자아관리
소개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로 인해 느끼는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집니다. 제가 드리는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사연 요약
알바를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지만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손님 응대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오늘도 많은 실수를 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셨지만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다니 그 마음이 제게도 전해집니다. 일이나 상황이 요구하는 속도에 비해 머리가 따라오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고 계시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를테면, 일이 긴급하거나 신속한 반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생각이나 반응이 그 속도에 맞지 않아 더 긴장감을 느끼고 계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압박감으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정신없는 상태에 몸이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식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마카님이 실력발휘하는것을 막아서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인 분석
업무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거나, 자신에게 지나친 기대를 걸고 있을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자연스럽게 그 압박감을 줄이려는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혹시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오히려 긴장감을 높여, 반응 속도가 더 느려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나요? 이럴 때는 잠시 멈추고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장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심호흡을 하거나 짧은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적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과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자연스럽게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먼저,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그날의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업무의 흐름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뻔한 방법이지만 의외로 우리는 이 뻔한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순위를 떠올리는 것은 정신없는 몸과 마음에 대한 가장 빠른 대처입니다. 그리고 손님을 응대할 때, 경험 부족이나 자기 확신의 부족으로 인한 긴장감이 있다면 동료와 함께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면, 실제 상황에서도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 코칭을 시작할 때 하루에 몇시간씩 동료들과 피어코칭으로 감을 익히곤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너무 큰 압박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나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는 흔한 처방이 필요한 때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속도와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마카님이 느끼고 있는 답답함과 긴장감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현재의 속도와 자신을 인정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마카님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윤혜진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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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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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알바를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군요! 처음에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천천히 하면서 익숙해지면 점점 나아질 거예요. 머리가 여유롭게 느껴진다면, 잠깐씩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은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오늘은 손님에게 미소 짓기 같은 간단한 목표를 정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힘내세요, 마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