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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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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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현재 수능과 저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저에겐 중1때부터 지금까지 하고있는 고민이 있어요.. 전 지금 사회복지사를 준비하고 있고 대학도 그쪽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남들을 도와주는 것, 특히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서도 저를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쪽으로 공부 많이 하시면서 도와주고 계세요.. 그런데 전 다른 직업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가수인데요.. 전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한다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또 저도 음악을 사랑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부모님께 가수를 하고 싶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선 '그 직업은 니가 너무 힘든 직업이다.. 나중에 대학가서 동아리를 들어가서 거기서 해라.. '라고 하십니다.. 물론 딸이 혹시 그 직업을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다른 직업들보다 더 성공하기 힘든 직업이니까.. 하는 딸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충분히 알고있고 어머니께서 그 길을 먼저 걸어보셨기에 딸은 힘든 길을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그러시는 건 부모님께서 항상 저에게 말씀하셔서 알고있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전 그 길을 꼭 가고 싶습니다... 전 다른 일보다 음악을 할때 제일 행복감을 느끼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또 음악이 없으면 눈물까지 흘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꼭 가수로써 무대위에 서고 싶습니다... 또 전 다른 사람들처럼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서 가수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무대위에서 사람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가수를 원합니다... 하지만 계속 제가 가수가 되는 것을 부모님은 반대하십니다... 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가수를 포기하고 사회복지사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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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선형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다양한 선택지를 주세요
#진로고민
#고3여학생
#사회복지사
#가수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진로결정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마카님의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엄청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어 많이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요. 마카님의 꿈과 열정을 듣다 보니 정말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져서 부드러운 동행자가 되어주고 싶어요. 부모님께서 마카님을 위해서 주시는 조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두 직업 모두에 대한 깊은 고민이 마카님의 성숙함을 보여주네요. 마카님, 현재 수능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고3 여학생이시네요. 부모님께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도록 도와주고 계시지만, 사실 가수가 되고 싶어 하시는군요.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요, 어떠한 결정을 하시든 마카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원인 분석
마카님, 현재 겪고 있는 고민의 원인은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의 갈등이에요.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진정한 열망과 행복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 갈등은 마카님의 삶의 방향과 큰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부담을 주고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자신의 꿈과 행복을 간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일단 부모님과 깊이 대화하여 가수를 향한 진지한 열망과 준비 과정을 충분히 설명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회복지사로서의 계획도 유지하면서 동시에 음악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카님, 가수와 사회복지사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직 고3이시니, 조금 이른 고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사회복지학과와 (실용)음악과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대학을 진학한다고 해서 꼭 전공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열려 있고, 해볼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두 가지 모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포기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면 둘 다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으실 수도 있고, 새로운 일에 흥미를 느껴 다른 시작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선택지를 두 가지로만 한정하지 마세요. 객관식 시험도 5지선다형인데, 내 인생인데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마카님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선택하시게 될 거라 믿습니다. 마카님의 선택과 결정을 응원합니다. 이선형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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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잘 부르신다니 정말 멋져요! 부모님도 마카님의 행복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마카님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가수가 되는 길이 힘들 수 있지만, 그 길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부모님과 다시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마카님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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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방물
· 한 달 전
꼭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생은 길고, 지금 선택하신 직업을 평생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사회복지사를 지금까지 준비했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가수가 된다면 음대 쪽으로 가실 준비를 더 해두신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사회복지사 쪽 대학은 일단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좋아하는 유투버가 그랬거든요, 일단 대학을 간 사람은 가기 싫어지면 그만두면 되는데 대학을 안 간 사람은 가고 싶어지면 들어가기 힘들다고. 일단 경험해보시고, 기회는 열어두면 좋을 것같아요.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음악활동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아는 사람 중에 직업이 따로 있는데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 활동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친하진 않지만..) 그런 쪽이나 혹은 요샌 유튜브가 있으니까, 음악 유튜브로 시작해서 점차 활동을 넓혀가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고요. 마카님이 되고 싶은 가수가 어느 장르의 어떤 가수인지 제가 알진 못하지만, 어머니께서 음악의 길을 이미 걸어보신 분이라면, 어머니가 걸어보셨던 그 길을 그대로 따라 걷는 게 아니라 요새는 여기저기 새로운 길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씀드려보고 싶어요. 대학에 가서 사회복지사 준비를 하면서도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요.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