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가수 꿈꾸는 남잡니다 복싱하다 부상으로 고1때 복싱을 그만두면서 학교도 자퇴하고 좋아하던 음악을 해보자 하고 실용음악 다니고 지금은 노래를 하는데 실력은 일반인 기준 괜찮지만 가수될 정도로의 실력으로 늘지도 않고 자퇴하고나서 이사까지가서 친구들도 못만나고 자퇴후 공부 헬스 음악 할거 하다보니 애들 연락도 피하다 지금은 친구도 꿈도 사라진거 같네요 분명 처음 실용음악학원 갈땐 나도 가수가 되서 뜨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요즘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가족한테 친구없고 꿈도 힘들다 말하기도 뭐하고 12월에 군대까지 가는데 암울하고 전역후 음악유튜버든 직접 곡을 만들어서 내보든 25살까진 하고 싶은데 도전할때마다 깨지니 전역후에도 하는 것들이 될까? 하는 마음에 두렵고 우울하고 답답해미치겠는데 말할 친구도 없어서 끄적여 봅니다.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중1이니깐 뭐 꿈은 천천히 찾아가면 된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해주세요. 근데 저는 중1인데도 불구하고 꿈 걱정이 많아요. 잘하는것도 없고 진로시간에 나와 맞는 꿈 유형을 봤는데 그나마 관심있는게 유치원교사,코디네이터였는데 솔직히 유치원교사는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고 코디네이터는 제가 옷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나이가 29에 남자인데, 작년 말에 컴퓨터 개발자 공부 끝에 반도체 관련 머신비전 회사 붙었는데 안 갔거든요? 개발자랑 크게 관련성도 없고 오랜 경력을 지닌 개발자 출신 친구도 별로 추천하지 않고 코멘토에도 조언을 구해보니까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서 퇴사 하고 싶어지는 직무라고 해서 안 갔어요. 4년제 공대 대졸 아니면 해당 업무하기 힘들다네요. 디시인사이드에도 같은 고민 올렸는데, 자기 같으면 그 일 절대 안하고 다른 일 배우겠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저는 다시 1년동안 전문대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PLC, 게임 개발 기술 배우고 있어요. 기존에 따놓은 컴퓨터 자격증도 좀 있구요. 배우는 것 중에서는 PLC 직무가 제일 끌리는 것 같아요. 저는 무역학부(비전공자) 출신이고 제 전공에 대해 회의감도 많이 느껴서 안정적으로 직장을 다닐 수 있는 이 쪽으로 전향하게 된 거 같아요. 저번에 알바가서 잠깐 일했는데 경희대 무역학과 성적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도 스스로 무역 사업하고 사장님 노릇하면서 사시더라고요. 그 사람 말로는 무역 일자리 자체가 많이 불안하고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도 인정했고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인생 잘못 살았거나 그런건 아니죠? 30살에 취업하면 패배자 된 거 같고, 남들 놀때 공부로 허송세월 보낸 거 같고 그래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누구는 이번에 회계사도 합격했는데, 저는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싶어 화나네요. 동생은 27에 기술영업으로 취업하고.... 죽고 싶다 ㅠㅠ 20대 후반에 결혼한 사람(남자)도 있고 여친이랑 놀러 다니는 친구들도 있는데, 난 뭐하고 살았을까 싶고. 남들이랑 비교하면 안되는데 괜히 비교하게 되네요. 30대 되면 지금의 감정이 행복의 감정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사회에서 30이면 아저씨 취급할 거 같은데... 위안이 되는 건, 관리는 잘해왔어서 20대 초반 또는 학생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거? 집이 좀 산다는 거? 살 안 쪘다는 거? 피부 좋다는 거? 성격 좋다는 거? 그 정도입니다. 이 나이 되니까 직장, 능력, 돈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고 서로 간의 순수함, 인류애가 다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국 사회는 별볼일 없으면 사람취급을 안 하잖아요. 모아둔 돈도 없고 여러 모로 막막하네요... 조금이라도 외모나 어떤 조건이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그냥 내 던져버리는 게 이 사회라서 너무 싫네요... 저는 외모가 그렇게 뒤처진 편도 아니고 집이 못사는 것도 아닌데 , 옛날에 대학교 선후배들한테 후려치기 당하고(돈 주고 ㅅㅅ해봤냐고 질문, 토익 점수 자기보다 낮다고 내려치기,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질문, 끈질긴 외모비하, ㅅㅅ횟수 물어보기 등등, 집에 돈 얼마 있냐고 질문 등등)뭐 사달라고 돈에 아주 ***듯이 굴고 여자친구 있을 리가 없다며 온갖 고나리질에 쌍꺼풀 수술 그거 했다고(남자가 쌍수하면 게이다, 얼굴 뜯어고쳤다, 과거사진 다 퍼뜨리겠다고 협박, 어디 성형했냐고 반복적으로 계속 같은 질문 등등) 조리돌림한 거 생각하면 진짜 너무 자괴감 들고요. 내가 걔들을 힘들게 한 적도 없고 걔들에게 어떤 잘못도 한 적 없는데.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잡아먹는지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합리적인 사람들만 사는 세상 아닌가봐요....
대외활동도 하고, 인턴도 하고, 자격증도 땄는데 그 분야 직무의 인턴이 아니어서 그런지 서류를 돌려도 면접보라고 연락오는 곳이 없네요ㅠㅠㅜ 25살이라서 그런지 뭔가 더 조급해지는데....취업하고 싶네요...에휴... 친구들은 이제 슬슬 취업하는거 같은데 저만 뭔가 뒤쳐져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좀 우울해지는것 같네요.. 중소기업에서도 연락이 안오니 더 막막할 따름입니다..
중학생입니다. 저는 캐나다 가는게 꿈이에요. 캐나다 대학에 가고싶지만 너무 학비가 비싸서 못갑니다.. 그래서 아주 먼 미래.. 한 30대 쯤에 갈 수 있을것같아요 근데 제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것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가수들이 하는무대보면 나도 무대체질인데 눈물이 하염없이흐르고 옛날엔 나도저랬었지 그러며 눈물이 흐르고 왜이리 눈물만이 나는지 모르겟어요 .슬퍼요 지금은 부족하고 그런실력
심리상담사가 꿈인데 무엇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인 제과제빵과 나와서 3학년때 실습통해서 봐로 취업한 케이스에요... 한 직장에서 6년 근무하다가 일에 현타가와서 1년쉬고 그 후 취업을 했는데요..거기서 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거기서는 사람하테 상처받고..무시 당하고..1년 6개월 버티다 가 퇴사했어요...원래 없던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재 취업 자신감이 사라져요...오늘 면접 잡혀있어는데 안갔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취준를 하게 되었는데 잘 안되고 제가 하는 방향에 확신이 없고 또 제대로 된 방향인지 모르겠어요. 자칫 하면 다시 비슷한 일들을 직장에서 겪을 까봐 두렵고요. 그래서불안해요. 또 요즘에 여기저기 자기의 성취를 다한 친구들의 소식이 저 스스로 자기비하로 이끌어요. 선택을 해서 나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은 나아지지 않으니까 제 선택에 대한 불확실성만 높아지는데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책도 시간 정해서 읽어보려고 하는데 진정ㅇ 안되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게 아니라 .. 현실에 맞게 돈 벌려고 다니고 있구..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는 무기력한 직장생활이 지속되고 있어요. . 이제와서 직업 바꿀 용기도 안 나고 하고 싶은 직업도 딱히 없구요. 일이 너무 싫으니까 평상시 생활에도 무기력과 우울감이 지속되고 스트레스를 아무리 풀어도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고 내 삶이 없어요 보람도 못 느끼겠고 이제는 왜 돈을 벌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돈 쓰는 행복도 없어요. 영혼없는 나날의 연속이고 .. 취미생활도 다 재미 없어요. 마인드 잡기에 좋게 전부터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하기 싫어서 억지로 억지로 하고.. 나날이 하기싫은 일 투성이에요. 인생 허비하는 것 같네요. 제 인생 가치관이 재밌게 살자인데 .. 왜 이렇게 좀비같이 살고 있는지.. 저도 열정적으로 일 하고 싶고, 몰입할 수 있는 생산적인 뭔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20대때는 모든게 열정 적이고 이거저거 다 해봤어요. 지금은 인생의 목표도 방향성도 잃었네요.. 나의 삶은 뭐지? 난 왜 무엇을 위해 살고 있지?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지친걸까요 쉬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