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년 정도를 살아온, 현재는 우울증과 싸우는 여대생입니다. 전 예전부터 악몽에 시달려 왔죠. 눈치가 없어서인지, 외모가 별로라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학창시절 내내 왕따를 당해왔죠. 그때는 그냥 내가 못생겨서, 공부를 못해서라 생각하고 전 그때 당시도 인생을 살기 싫어서 자살 시도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그땐 내 외모를 못나게 낳은 부모님을 원망했죠. 그리고 바로 죽지 못하는 날 스스로 증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일어났습니다. 저의 외모 콤플렉스는 극대화 되었고, 저는 올해 5월 부터 인터넷으로 남자를 만났습니다. 아무나 만나서 성적인 것을 해소하려고 만난 것은 아니었고, 그저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단순한 의도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의 몸을 요구해오기 시작했고, 만일 거절하면 욕설을 들었습니다. 그러고 결국 정신을 잃고 항 우울제를 과다 복용해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때는 제가 안 죽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와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절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전 이 이후로는 행복하길 바랬습니다. 사실 전부터 제 우울증에 가족들은 저에게 등을 돌렸고, 전 외로운 시간을 홀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죠.( 인터넷에서 남자를 만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또 부모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동경했습니다. ) 그리고 돈도 없어서, 결국 알바를 했고 전 알바에서 실수가 잦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하니, 사장은 저에게 되도 않는 횡령을 물고, 저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이날 이후로 알바를 더이상 할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겁났습니다. 그리고 전 남은 받은 월급으로 겨우겨우 지금까지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겨우 버티며 살아갔습니다. 여기서는 다 말을 못 한 부분이 많지만, 전 지난 세월이 너무 아프고 다시는 기억하기 싫습니다. 전 제가 정말 더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제는 지칩니다. 더 잘 할 자신도 없고, 그냥 이제는 지쳐요. 제발 정말로, 신이 있다면.. 이제 그만 쉬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제는 좀.. 피곤하네요.
인생 현타가 왔어요 갑자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에서 일등을 못 해서 그런가 난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됐어요 너무나도 많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는 잘 하지 못한다 고 깨닫게 되니 현타 쫙 오네요 진심 하 기숙사 와 있는데 내일 수업 듣는 것조차 너무 싫고 힘들고 막상 가면 별 것 아닌데 전날부터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내가 이렇게 힘들면서 학교를 다녀야하나 공부해야하나 내가 원해서 온 게 아닌데... 그래서 네가 원하는 게 뭔데? 하고 싶은 게 뭔데?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없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게임만 붙들고 있고.. 근데 게임조차 못해 좋아하는 것조차 실력이 없어... 학교도 너무 가기 싫고 끝없는 실습도 지치고... 3학년 때 울면서 실습 다녔는데... 끝이 있긴 하더라고요 1년을 하고 나니 근데 4학년 때 또 있어요 실습이 3학년 때 실습보단 확실히 낫지만 저한테는 똑같이 버겁네요 전공 지식이 아예 없어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고(이건 당연한거죠 제가 쓰레기 마인드..) 반 애들이랑 5-6시간을 붙어있는 것도 힘들고 교실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받아요 아마 제가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의식을 해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제 모습도 싫고 모르겠어요 제 안에서는 열심히 살아야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지만 밖에서는 가만히 있을 뿐이네요 저는 에너지가 없는 사람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힘들어요 모든 게 힘들어요 학교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출석만 하고 공부는 안 해요 ㅋㅋ..... 미쳤죠 제정신이 아님... 열심히 안 산 지 너무 오래돼서 열심히 사는 법도 모르겠고 하루 5분 집중하는 것도 힘들어요 글을 쓰고 나니 저라는 존재는 진짜 ***같네요 부모님께 저라는 존재가 왔다는 게... 하느님이 저주를 내리신 게 아닐까 싶어요 저 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힘드셨거든요 너무 죄송하고 그러네요 난 그저 그 사소한 수업 듣는 것 하나에 힘들어 절절 매는데... 부모님은 저 때문에 그 많은 힘듦을 감당하시면서 살아오셨겠죠 아 나 진짜 죽어야하나 이렇게 쓸모없는 존재가 나라니 내가 이렇게 쓸모없는 존재라니 참으로 절망스럽네요
자꾸만 죄책감이 들어요... 저는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요 제가 자꾸만 쓰레기 같고 모든게 제 잘못같아요
학교 위클래스에 가려고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우울증 증상이있기도하고 스트레스가 좀 쌓였어요 그래서 오늘 너무 힘들어서 상담 받으러 가려고하는데 학교에서 보내주실지가 문제예요.. 끝내고 가려니 막상 시간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 털어놓을수 있는 곧으로 가고 싶은데 또 상담은 어디서 받아야할지도 궁금해요 고3이여서 상담 기록이 혹시 저에게 불이익이 될지도 궁금하구요.. 최근 너무 정신이 피폐해져가요 제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려고만해도 결국은 제가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바뀌려고해도 환경때문에 안 바뀌는 것이 더할 나위없이 서러워요.. 전문적인 오프라인 상담은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항상 행복하려고 하면 딱 그만큼 힘들어져서 차라리 그만 행복하면 좋겠어요 이제 힘들어요
많이 지치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 제가 친구도 인맥도 없어서 많이 외롭고 고독하고 슬픈데 그냥 만나서 같이 밥이라도 드실분 그러면 제가 좀 생기가 살거같아요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 좋겠어요 전 부산에사는데 경상도권이면 괜찮을거같아요 저도 날 믿어주는 사람이 있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같이 얼굴도 볼 사람이 있다면 많이 힘이 나고 의미없는 인생은 중단하게될거같아요 부탁할게요 카 톡 아 이 디 는 chin9hae이거에요 연락주세요
제가 사람이 있으면여기서 내 자신을 인지할 수 있고 더 높고 먼곳을 바라볼 수 있으며 내 기억을 보게되고 내 자신이 어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부탁이오건데 저 좀 도와주세요 저 부산에삽니다 저 진짜 열심히 할 준비됐습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부산입니다\
오늘 생일인데 축하 좀 해주세요...ㅜㅜ 아무도 축하해줄 사람이 없네요... 모든 사람이 싫어진다... ㅠㅠㅠ 스쳐 지나간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 사람들은 모두 많은 축하를 받으며 살았겠지
외로워요. 누군가 만나고 싶어서(이성) 초조하고 불안하고 조급해요. 저의 짝을 찾고 싶고 안정적으로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고 싶어요. 반면상황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제가 관심있어 하는 사람은 저에게 관심을 갖어주지 않고, 제가 관심이 가지 않는 사람은 저에게 연락을 하여 거절을 반복하는데 정신적 소모가 있어요. 저는 일상 생활을 잘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취미 활동 운동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일상을 지내면서 무언가 완전히 몰입되어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마음 한켠이 너무나도 외로워요. 이 시간을 가치있게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이 갈급함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이 들어요. 도와주세요.
부탁이오건데 제발 저 좀 도와주실분 제발요 제가 어디선가 제 자신을 보고 상기***고 기억을 연결하기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근데 아무리 제가 글을 쓰고 올려도 올려도 아무도 절 봐주지도않고 아무렇지도않게 생각합니다 그치만 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탁합니다 별거없습니다 그냥 주기적으로 만나고 얘기하고 나를 여기에있다는걸 인지조차해준다면 전 원래대로 돌아올거같습니다 전 14년째 묶여있고 현재 30살이고 부산에삽니다 부탁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엄청난 충격으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