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맨날 제자리일까요 게으름때문에 결국 매번 실패하고 제 팔자 제가 꼬고 있어요 나름 스터디도 해보고 벌금제도 해보고 시도해봐도 제자리에요 혼자의 의지로는 해결이 안되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답답하네요 발전의 여지가 전혀 없는 실패가 뻔히 예상되는 인생 나중에 나이들면 어떻게 살***지....
그 많은 내용을 다 외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글을 반복해서 보는것만으로 기억고정이 되면서 장기기억화된다고 하는데 마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애들이 공룡이름이랑 스펙 외우는것처럼 된다는데 솔직히 안 믿겨져서요 이런경험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자격증시험 공시준비생입니다 우울감과 무력감, 집중도 안돼고 강박증 때문에 공부시도도 안돼고 공부를 시도를 했으나 나쁜 머릿속 장면들과 생각들(부모님, 나쁜 사람들, 운이 없는사람들 등등이 떠오르면 내가 하고 있는 공부와 내 지식들과 노력이 다 무의미하고 내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내 공부와 노력의 댓가들을 다 뺏긴다고 생각됨) 때문에 공부에 치명적인 방해가 됩니다 해봤자 의미없다고 생각이들고 시험칠때 강박과 두려움을 좀 많이 느끼는 편이고 만약 이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나는 무엇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저번에 공시 전 필요한 자격증 시험을 봤는데 어이없는 경우하나로 내 노력들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듯이 그냥 비로 쉽게 떨어지는 경험 후 큰 충격으로 공허감과 무기력한 상태로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괜히 막 더 노력하려고 하다 시험보고 또 떨어지면 머릿속 장면들과 생각들(부모님, 나쁜 사람들, 운이 없는사람들 등등이 떠오르면 내가 하고 있는 공부와 내 지식들과 노력이 다 무의미하고 내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내 공부와 노력의 댓가들을 다 뺏긴다고 생각됨)이 진짜라고 더 믿게되고 제가 어떻게 될지 겁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격증준비와 공시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않고 제가 일해서 모든 적금들도 모두 아***의 죄값 벌금으로 다 탕진해버렸습니다 남친이 시험준비 비용을 다 지원해주긴하나 너무 미안해서... 내가 이번 시험도 떨어진다면 또 준비 비용을 달라고 손벌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되도록 부모님들을 피하고 싶어요 제가 준비하는 공무원 직은 부모님들께서 마음에 안들어하시는 곳이라 그냥 행정직이라고 거짓을 말했습니다 여자가 하기에는 좀 힘든 일이기도 하고 비전(?)도 없으니 좋아하실리는 없다고 보시면 될거고 제가 왜 이런 공무원 직쪽으로 준비하냐면 일단 제일 빠르고 제일 쉬운 직종이 여기라서 준비하는겁니다 저의 병적인 이 증상가지고 공부를 한다는게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다고 ***만 최대한 부모와 독립을 할수있고 안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이 이것밖에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는 괴팍한 성격이시고 저랑 어머니한테도 욕과 윽박지름을 서슴치 않게 하세요 매마다 항상 그렇지는 않고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그러는 편입니다 어머니는 제 의견이나 의사는 물론 듣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하시고요....이야기 해봤자 얘기만 길어지고 다투기만 하고 끝냅니다 남친이랑 이야기 하면서 풀어놓는편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다니며 약을 먹고 있으나 여전히 힘든 상태입니다 그냥 시험 합격하고 부모님과 멀어지는게 제 바램입니다
제가 1학기때 공부로 스트레스를 진짜 심하게 받아서 거의 매일 울면서 스터디카페가고 계속 자살충동 들고 나 자신이 쓸모없단 생각밖에 안들어서 진짜 힘들었거든요 엄마도 제가 우는걸 2번 정도 본 적이 있으셔서 기말만 끝나면 여름방학동안 학원 끊고 멘탈관리에 신경써보자 라고 제안하셨어요 근데 마법같이 기말고사가 끝나고나니까 말을 바꾸시더라고요 저와 일말의 상의 없이 여름방학 특강을 결제하셨어요 저는 어이가 없었죠 겨우겨우 버텨서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인다 싶었는데 갑자기 저보고 공부하래요. 학원특강 다니래요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뭐 어떡해요 이미 결제했는데 꾹 참고 1달 다녔어요 당연히 그동안 멘탈은 더 박살났죠 수업 집중을 못하니 이해를 못하고 이해를 못하니 숙제를 못하고 숙제가 30장이 쌓인적이 있어요 근데 그 중 25장 정도를 답지보고 풀었어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때 제 유일한 숨구멍이 베이킹이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했어요 이거라도 안하면 죽을거같아서 그렇게 개학하고나서도 베이킹을 계속 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저한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는 횟수가 3배는 늘었어요. 분명 1학기땐 공부 못해도 된다 괜찮다 하기싫으면 하지마라 라고 말했으면서 이제는 제가 베이킹하는 모습만 보면 그 열정으로 공부를 해봐라, 숙제는 안하냐, 공부를 하긴 하는거냐, 공부 해야할때 되지않았냐 등등 갑자기 저한테 이런 말을 하루에 3번은 하셔요 제가 다시 죽고싶어져야 정신차리려는건지 왜저러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엄마가 점점 싫어집니다 공부해야하는건 아는데 공부를 할 때마다 죽고싶어져요 그런데도 공부를 해야하나요? 전 싫어요 엄마의 잔소리때문에 점점 집이 답답해지고 짜증나요
탑 대학을 가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겨우 타협하고 정신건강 조금 되찾았는데 다시 도전하게 생겼어요. 알고보니 부모님이 제가 힘들어해서 여태 말을 잘 안한거고 다시 좋은대학 갔으면 한대요. 두분 다. 전 그 정도일줄은 몰랐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조금 검색하고 알아보다 보니까 그새를 못 참고 부정적이어지고 우울하고 욱하고 .. 그냥 다시 눈감고 귀막고 현재 다니는 대학이나 잘 따라가서 졸업할지, 아니면 부딪혀서 망가지든 이겨내든 할지 모르겠어요. 낙관적인 편이라 먼 미래는 항상 긍정적으로 보기는 한데 한번 실패하고 안될것 같아서 포기하는게 몇번 반복되니까 시도 자체가 잘 안되네요. 낙관적인것도 한계가 있는지.. 전 정신상태가 안 좋은걸 많이 싫어하는 편이라 다시 우울해지기도 싫은데 도전하는 동안 이걸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죽을 것 같아도 어떻게든 해내면 다 괜찮아질까요? 두서도 없고 답도 없겠지만 그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여기 글 다신 안 쓸줄 알았는데. 공부하는데 숨이 막히더라. 그래서 샤프 놓고 의자에 앉아서 공부 안하고 쉬기만 했는데도 속이 답답함. 이럴 땐 어케 해야 하냐
중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예고 쪽으로 진로를 잡았는데, 할줄 아는게 없네요. 그림도 재능이 그다지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도 안됩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를 하고 밤을 세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어요. 그냥 그대로거나 떨어졌습니다. 이젠 그냥 다 불안합니다. 불안해 미칠 것 같아요. 그나마 잘하던 과목들이 점점 떨어지는게 두렵고 갑자기 확 오른 과목이 또 잘 안되서 두렵고 못하는 과목들은 그냥 교과서를 짚는것 마저 두렵습니다. 이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냥 쉬고 싶어요. 그냥 성적을 *** 않고 그만 살고도 싶습니다. 주변인들의 기대는 높아지는데 저는 그대롭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조금만해도 되는걸 저는 몇날 며칠을 해도 못합니다.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요. 전에 했던 자해도 다시 해버리고 싶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잘하는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누가 죽여주면 좋겠어요 자살할 힘도 없네요 그만 살고싶어요..
입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미대 입시 중인데 주변엔 다 잘 그리는 애들 투성이고 저번엔 선생님에게 퀄리티가 두 달 전과 똑같다는 말 까지 들었어요 학원비랑 원서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절대 재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요 원래부터 손톱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3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최근엔 상한 머리 뜯는 버릇도 심해졌는데 이런 것도 다 스트레스 관련일까요
공시가 끝나기 전까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래 된 우울이라 공시가 끝나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지만.. 너무 심해졌어요 23년 2월부터 시작해서 24년 6월 시험을 목표로 했는데 4점 차이로 떨어졌어요 떨어진 후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 번개탄 피워놓고 죽을까란 생각도 일주일에 이틀은 들고.. 방금 행동하거나 말해놓고 바로 까먹는다든지.. 뭘 하고 있는 도중에 너무 지쳐서(밥 먹기, 빨래 개기, 걸어가기, 말하기 등) 자꾸만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하고 있고.. 이건 어떻게 나아질 수 있나요? 이런 일상이 계속 되는 한 전 늘 이래야하는 건가요? 나아지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