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를 괜히 신청했나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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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를 괜히 신청했나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즈하라
·한 달 전
방과후가 시작되어 어제 기숙사에 돌아왔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몸이 이상하더니 기숙사에 도착할때쯤 맛이 가버리더군요. 식은땀이 나고 목이 칼칼하고 허약해졌습니다. 나름 방학이라고 보건실도 열지 않았고, 간단한 종합감기약만 먹고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냥 방과후 신청한게 후회되었습니다. 굳이 돈주고 스트레스만 얻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대학은 글러먹은 성적인 주제에 좋은 대학을 준비하는 방과후를 신청했는데, 시간표가 지옥같았습니다. 분명 집에만 있으면 피폐해질 것 같아서(정말 그랬지만) 학교라도 나오려고 신청한 방과후였는데.. 노베이스라서 평소처럼 수업은 이해하기 어려웠고 몸 컨디션이 나빠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쓰러지지 않도록 버티면서 뜬 눈으로 시간만 버려댄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약기운이 들었다 말았다 하면서 어지럽기만 한데, 계속 미루고 있는 과제들과 당장 내일까지 제출해야할 과제가 말 그대로 잔뜩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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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엄마의귀요미
· 한 달 전
머리와 몸이 동시에.말하고 있으면 몸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