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3살 어린 사람이 토요일 일 안하고 나랑 같은 월급을 받는다는걸 알았다면 어떡해 할꺼야? 요즘 교통비도 오르는데 나는 주6일 일해 5일 다니는사람이랑 같은 월급이라니 억울하더라고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가 그냥 넘어가야겠지? 나갈수도 없으니까? 근데 솔찍히 너무 그래 요즘 교통비도 너무비싸ㅠㅠㅠ 25살 그 사람은 이제 가까이에서 자취한다는데 기분 넘나 드럽
입사할때부터 보기만 해도 꼴보기 싫고 혐오감까지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회사를 3년 이상 경력을 채우는게 목표인데 이제 1년 2개월을 버텼어요. 2년만 채우고 나가는 걸로 수정해야할까요? 아니면 참는거 참는다고 그분을 무시해서라도 3년을 채우고 나가는게 맞을까요???
저는 이번 회사에 들어온지 1년 2개월된 사람입니다. 저는 이번회사에서 3년을 채우고 프리를 선언하는게 목표입니다. 근데 저랑 비슷한 시기에 여자 대리님이 들어오셨는데 저랑 28살 동갑에 벌써 대리로 오신분입니다. 생일도 5일밖에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저는 28살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질투가 나서 말을 안걸었습니다. 그후부터 일도 같이 해본적은 없고 접점도 없고 그냥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리님이 말을 걸어주셨는데 제가 그분을 너무 보는게 불편하고 싫고 얼굴도 목소리도 너무 보기서 무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도 저를 싫어하게되었습니다. 서로 앙숙이 된거죠. 제가 신입만 아니였어도 벌써 나갔을겁니다. 근데 신입이라 버텼죠. 전 타지역으로 파견을 나가서 본사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자동으로 왕따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리님이 그동안 제가 한 행동을 다른 직원들에게 말을 해서 저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은것같습니다. 전 애초에 프리랜서를 하고 싶어서 들어온거라 여기서 왕따해도 어짜피 안볼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이 파견다녀와서 직원들하고 잘 모르는 사이이지만 저보고 밥 정도 먹울 사이정도는 직원들하고 지내라고 하셨고 대리님하고 동갑이니 잘 해보라고 하셔서 용기를 내서 직원들과 다같이 식사하는 점심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근데 다른 직원들 반응이나 그 대리님이 말을 많아 걸어주셨지만 접점도 없고 시쿤둥한 반응이였고 저는 다른 직원들은 어짜피 층이 달라서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이라 상관없는데 그 대리님하고 밥먹는게 너무 불편하고 싫고 .... 저 혼자 파견에서 복귀할때도 그 대리님을 볼 생각 및 본사에 아는 사람도 없는데 너무 두려워서 위염으로 일주일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을 수정해서 좀 있으면 2년경력 채우면 퇴사를 결정하고 잘 아시는 프리분들 밑에서 배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대리님이나 저나 서로 엄청 싫어하는게 눈에 보이고 서로 버티는것처럼 보여요. 그래도 대리님은 본사에 친한 사람이 많지만 저는 한명도 없어서 좀 우월감 같은게 있으신것같고 워낙 사회생활을 잘 하시는분이라 모두와 사이가 좋더라구요. 저 혼자 질투에 사로 잡혀서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났지만 그분 얼굴만 보면 그냥 꼴도 보기 싫고 목소리 웃음소리까지 다 듣기 싫은 상태입니다. 빨리 프리뛰고 이 회사에서 나가고싶습니다. 왕따하는것도 너무 힘들고요. 근데 살려고 생각하니 이왕 욕먹는거 3년은 하고 나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표님이 받아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왕따도 짤리나요? 궁금.... 그래서 철판깔고 3년을 버텨서 나갈지 아니면 2년으로 마무리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직장 동료가 일 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선임으로서 몇마디 하고 나면 내가 성격파탄자가 되는 느낌에 기분이 몹시 나빠져요.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을 해서 후속조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 한다거나 어떤일을 해야할때 수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본인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잘 수정되었는지 확인할 생각을 못하고 혹은 타직원에게 알려주지 않아 수정되지 않은채 일이 처리 되어 또 후속조치를 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들이 여러번 생기니 이젠 인내심이 바닥이 나는 느낌이거든요. 제가 ***듯이 일을 잘한다기보다 그 혹은 그들이 "기본적으로 이런건 챙겨줘야 하는건 아닌가, 특히 내가 없는 날엔 더 신경써서"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처음엔 이런 상황이 생기면 게이지가 서서히 올라가는 느낌 이었다면 지금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한번에 맥스에 도달하는 느낌이예요. 그 직원에게 이게 잘 안됐으니 다시 해봐주세요 이게 누락됐네요 하는 소리도 그만 하고 싶고, 그러고 있는 내자신의 모습이 싫거든요. 기본적으로는 피드백을 줘야 하는 상황이니 피드백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소리들을 하고 나면 기분이 나빠져요. 내가 왜 이런것 까지 말을 해줘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고. 제 고민은 어차피 피드백을 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있을거면 이런 피드백을 하고나서 저의 기분이 안나빴으면 좋겠어요. 제가 무슨 착한사람 증후군처럼 모두에게 좋은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걸까요? 아, 지금 글을 쓰면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누군가의 선임이 되고나서 부터 이런 기분을 느낀것 같네요. 이 전에 다니던 회사도 지금 회사도 사람만 다를 뿐이지 이 좋지않은, 불쾌한 이 기분은 너무 똑같거든요. 이 불쾌하고 불편한 기분을 전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까요.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3개월간 일하고 적응했는데 갑작스럽게 집에서도 거리가 먼 타지역으로 발령을 가게 됐어요 처음엔 좋게 생각하고 잘해봐야겟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었어요 . 그런데 상사 두명이 속된말로 말하는게 ***가 없어요 . 그래서 자꾸 위축 되고 그러다보니 안할 실수도 하게되서 또 한소리 듣고 이게 반복이에요 그러려니 하려고했지만 원래 있던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불안감에 잠이 안와서 너무 힘듭니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좀 편해질 수 있을까요
제가 조현병이 있는데요 현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중이고요 고민은 제가 일을 너무 못합니다 ㅠㅠ 제가 봐도 게으른것 같고 일머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관리자님들께도 많이 혼났고요 관리자님들 말씀은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 1시간에 100개 하는거 저는 40개밖에 못했다고 말씀 하셨어요 제가 봐도 일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일머리도 없고요 ㅠ 그래도 오늘 오전에 일할 때 느리다고 해서 오후에는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너무 느리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속도가 느린 점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집중을 잘 못하고 딴 생각을 많이 하고요 환청이 들려서 기분이 안좋아서 일이 손에 잘 안잡히기도 합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머리가 부족한게 조현병 때문인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집중력이 상당히 흐트러지고 다른 잡생각을 하느라 일에 집중을 못해요 그리고 기억력도 많이 떨어져서 좀 전에 뭐했는지도 기억 못하고 깜빡하고, 실수하고 그럽니다. 너무 힘들어요 일이 힘든게 아니라 제 정신상태가 너무 해이한 것 같아요. 조현병이 없다면 더 잘할 것 같은데, 그게 불가능하니 너무 고민이 되고 짤릴까봐 두렵습니다. 조현병으로 생각이 복잡하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 어떻게 개선하거나 좋게 바꿀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짤릴까봐 하는 생각에 두렵네요
7시 출근이라고 써져 있지만 막상 6시에 도착해서 바로 옷 갈아 입어야하고, 점심시간은 밥 먹자 마자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일하러 뛰어 가야하고, 4시에 퇴근이지만 정작 끝나지 않아서 6시까지 남아 있는 게, 혹은 더 늦게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 그런데 돈은 그만큼 들어오지 않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이제 8개월 넘게 일했지만 일하면 할 수록 이게 맞나? 싶어서요. 제가 원했던 전공도 아니어서 더더욱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12시간을 서 있으면서 일하느라 신체적으로도 피곤한데 상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서 정신적으로도 어렵습니다.
퇴사하고 싶어요 퇴사할까요 원래 희망하던 직무도 아니었는데 파악해야 하는 업무들은 상상이상으로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같은 부서 다른 부서 외부 사람들 신경쓸 것도 많고.. 자기네들끼리 친한 이 분위기, 신입 어때 잘하냐 같이 일하는 너 어떡하냐 불쌍하다 이런 눈빛 분위기 서로 주고 받는 것도 느껴져요 신입이라 잘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하는데 위축되고 일하고 싶은 의욕도 마음도 다 사라지고 이러다보니까 일도 더 못하게 되는 것 같고... 출근 하루전부터 그냥 죽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여기서 몇년을 더 다닐 자신이 없어요 이 업계에서 일을 잘해도 나한테 좋을게 뭐가 있을까 미래도 안그려지고..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더 늦기 전에 퇴사해야 할까요
진짜 짤릴까봐 두렵고 진짜.. 사람들이 내애기 하는거 같고 무시 제가 덤벙되고 실수 한게 매일매일 있었으니.. 가장인데 진짜 두렵네요 하소연도 못하고요.. 정말 이거 아니면 갈곳이 없는데... 6개월 후 해고 두려움 생기게 되네요.. 그전도요...
사내 뒷담이 엄청 힘들어요 조금 자기마음에 안들면 다 윗상사에 꼰지르고 ㅋㅋ 앞에선 잘지내다가 뒤에서 말이 막 들려오고 취조당하고 너무 힘드네요..;; 원래 회사가 이런가요 다들 그렇다고 걍 버티라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 남들이 뭐라하건 내가 한게 아니면 아니라하고 남욕안하고 제 업무만 하면 점차 괜찮아 질까요 쟤가 나 어떻게 생각하지 ? 나 싫어하나 이런생각을 할수록 대화도 못하겠고 밥도 잘 못먹겠더라구요 ㅡ 사람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