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저는 후배와 이야기를 하다가 팔꿈치로 걔 다리를 툭툭 쳤어요. 근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자기 몸 만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이성입니다) 몇번이나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관계가 완전 틀어졌어요. 제대로 사과하고 싶은데 이미 늦은건가 싶더라고요. 2일 전 꿈을 꿨는데 꿈 안에서 걔가 그 일을 학교에 소문낸 다음 절 비웃고 지나가더라고요.. 너무 괴로웠어요 놀라면서 깼는데 그게 현실이 되면 어떡하지 싶었어요 근데 진짜 현실은 걔는 다 잊고있는데 제가 사과하면 다시 상기***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애가 사과한 내용을 어디가서 발설하진 않을까 싶어요 어떡하면 좋죠
게임에서 만난친군데 엄청친하게 지냈어 매일 카톡하고 밤에도 전화하고 멀리사는 친구여서 만나기로 약속도 다 잡았어 만나서 뭐하자고 맨날 그러고 놀다가 내가 하루 무슨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했는데 그 다음날 보니까 게임도 카톡도 전부 차단됐어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도 전부 차단하고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 왜 차단당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중1 여학생입니다. 24년도 1월에 중학교에 올라가면 여전히 친구를 못사귈까봐 전부터 걱정하며 매일을 울며보냈습니다. 개학을 하고 지금까지 반 친구들 무려 다른반 친구들까지 많이 사귀어서 행복한데 뭔가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행복해짐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더 눈물이 많아지고 한번도 안하던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행복한데 왜 눈물이 나고 왜 자해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심리검사를 했었는데 그때도 불안도가 높게나와서 선생님한테 불려가서 상담도 했습니다. 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요. 남 눈치도 너무 많이 보고 답답해서 못 살겠어요.
어릴때 부모님이 산후우울증에 싸움이 잦아서 그다지 저를 돌볼 환경이 아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가정환경이야 그때보단 훨씬 괜찮지만, 문제는 어릴때의 부정적 경험들이 다 후유증으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항상 외로움을 느끼고, 그 어떤 누구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는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누군가와 정말 친밀한 관계 - 부모가족 내지는 연인과 같이 가장 가까운 관계 - 가 되었으면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관계를 만들기는 너무 어려운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님은 솔직히 감정교류에 너무 미숙해서 가까워지려 노력해도 되지 않고, 학교 친구나 또래관계에서는 저렇게까지 가까운 관계가 되지는 않고, 그렇다고 연인을 만들자니, 애초에 불안과 우울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 쉽게 만들어지지도 않네요. 하지만 항상 피상적이지 않고 가까운 관계에 대한 갈망은 심하다 보니, 흔히 금사빠 내지는 짝사랑을 너무 잦게 하기도 합니다. 이것때문에도 종종 괴로워요. 결국 피상적인 관계나 형성하고 있고, 정말 가깝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고 감정 교류도 하는 가까운 관계라고는 하나도 없이 너무 우울하고 외로운 기분으로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연구자료를 찾아보다 애착외상 내지는 발달트라우마와 관련된 자료를 몇개 접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꽤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애착손상이든 아니든 상관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간에, 지금처럼 가까운 관계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한 외로움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이고 그 친구는 지금도 잘지내는 소꿉친구예요 워낙 어렸을때부터 친구사이를 유지하다보니 그친구랑 안맞을때가 있었던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홧김에 그 친구만 욕하는 비공개 sns 계정을 만든적이 있어요 팔로잉 팔로워는 그친구와 접점이 없는 친구들로만 유지했던게 기억이 나요... 시간이 지난일이고 그계정은 전부 비활성화했지만 그계정에 제가 무슨말을 썼는지 기억도 안나고 너무 후회되고 죄책감이 들어요... 그친구는 이사실을 전혀 모르고 지금은 그친구와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친구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ㅜㅜ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몇년동안 서운한게 쌓여서 친구에게 이야기했는데 왜 그 당시에 바로바로 말하지 않았나고 제가 이런말을 해서 상처받았대요 바로바로 말 안한 이유는 첫번째는 화내고 싸우기 싫었고 두번째는 걔가 늘 스트레스 상황인것같아서 제가 참아야할 것 같았어요 어제 터놓고 말하고 다 정리하고 싶었는데 흥분해서 말하다 보니 기억도 안나고 논점도 흐려지고 상대가 울면서 말하니 할말이 더 기억 안나서 그냥 왔어요 어제는 그냥 멍했는데 오늘이 되니 또 페이스에 말린 것 같고 정작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된 게 앖는 것 같아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친구는 저에게 아무것도 서운한게 없고 미안한 부분도 있다며 사과하고 아직도 친구라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저에게 말을 곡해해서 듣는다며 자기는 의도가 없었다고 말하더라고요 ...어제 들을 때는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얘랑 얘기하면 늘 이런식이에요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고 제가 문제라고해요 듣다보면 다 제 잘못인 것 같은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답답해요 저는 말싸움도 잘 못하고 화가 나거나 상황이 격해지면 할말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근데 얘는 이런 얘기할때마다 화내고 울어서 계속 상황이 반복만 되고.. 저는 얘가 정말 이해가 안돼요 말은 늘 아니라고 하지만 행동은 반대예요 예를 들어서 제가 한 말은 늘 까먹어요 그리고 저에 대한 챙김? 배려? 이런것도 까먹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여행 다녀오면 다른 사람들 선물은 다 사고 제건 안사와요 말로는 사왔는데 까먹고 다른 사람 누구 줘버렸다고 미안하대요 만나서 사진 찍으면 사진을 안보내줘요 달라고 하면 바빠서 까먹었다고 알았다하고 안보내줘요 다른 친구랑 같이 놀면 칼같이 사진 보내고요 이런 너무 사소한 것들이 반복돼요 이 얘기를 말로 하면 저를 안타깝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왜 그러냐고 그런 걸 일일이 왜 기억하녜요 .. 자기는 의도가 없고 아무 생각없이 그랬대요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행동이 늘 그러니까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근데 말은 아니래요 정말 제가 이상한거고 다 제 문젠건지.... 제가 이런 것들로 서운한 게 제 잘못인건가요? 저보고 저 때문에 상처받았다는데 저도 상처받았어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오래된 친구라 웬만하면 손절 안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 붙잡고 말해보래요 제가 이상하다고.. 여러분이 보기에도 그런가요?
저는 학생입니다 저는 같이노는 무리가있었어요 근데 제가 코로나에 걸려 학교를 못나간뒤 그 무리에서 제가 쏙 빠진채 놀고있더라고요 그건 이해합니다만 친구들은 저 없는 단톡방을 만들고 거기서 대화와 영상통화를하며 저를 보란듯이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듯했어요 제가 그래서 그 방은 이제 약속이 끝났으니 삭제해야되는거 아니냐했는데 싫데요 그래서 그걸 제가 애들한테 속상하다했는데 애들이 왜 속상하냐고 하면서 계속 싸웠어요 저는 싸우다 지쳐서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이렇게 끝낼꺼냐고 막 뭐라뭐라하고 그러다 애들이 먼저 너랑 친구하기가 싫다했어요 아무튼 지금은 제가 다 미안하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서로 사과는했습니다만 예전처럼 그 무리에 들어가지도못하고 걔네들이랑 남처럼 지내고있어요 그 무리중 2명이 예전에 같이놀던 무리에 같은 친구들이에요 근데 예전에 놀던무리는 저포함 네명이고 저랑 싸운 2명 그리고 1명이 있었던 무리에요 근데 같이 학원을 다니는데 그 싸운 두명이 그냥 아무관련없는 친구랑 같이다니고 뒤에서 제 말을 쥬풀려서 그 한친구랑 같이 못다니고 걔가 피해다녀요 저는 걔네한테 너무화나요 제가 다른친구들한테 싸운걸 말할때는 정말 사실만 말하거든요 근데 걔네애들은 정말많이많이 부풀려서 말해요 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믿었던 친구를 다잃고 그냥 하루하루 불안하고 초조하고 힘들게 지냈어요 그러다 오늘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무엇이든물어보세요를(익명질문사이트) 했는데요 저한테 들어온 질문중 ㅇㅇ이와 싸웠어? 이런 질문이있었어요 저는 그래서 그걸 인스타 스토리에 궁금하면 연락줘 이렇게 올렸는데 그걸본 그쪽애들이 난리가나서 저한테 그걸 왜 퍼트리냐거 너가 거짓말만 안했으면 이렇게 크게 싸운것도 아니라면서 막 뭐라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그때 밖에있었고 그 스토리를 올림으로써 싸운걸 애들한테 말한다는건 잘못된거같아서 일단 미안하다 사과했어요 근데 그쪽애들중한명이 피해지 코스프레하지말라고 내가 제일 피해자라고 그러는거에요 ( 그 친구 상대로 싸운게 아니고 그친구가있던 방에서 싸우고 그친구에게 도움을 부탁해서 피해를 받았다고 함) 그 사실에 대해 사과함) 아무튼 제가 미안하다하고 너무 힘들다고하고 그친구를 차단했어요 그 질문을 답장해줌으로써 제가 그 싸운걸 퍼트린다는건 잘못했다고 하지만 걔네들이 제가 거짓말을해서 자기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네요 그것때문에 몇일을 힘들고 죄책감 들고 불안했는데 쫌 괜찮아 지더니 오늘 또 그러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 친구를 다 잃었습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 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제가 관심없는 이야기를 계속 해서 재미가 없어도 많이 호응해 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자꾸 그러니 너무 지겨워 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제발 재미없으니까 저한테 좀 그만 말걸라고 하고 싶은데 상처받을까봐 말을 못하고있어요 그도 그럴것이 그 친구가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해요 뭔가 같은 관심사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자기 자랑, 제가 관심없는 것들만 자꾸 말을 해요 저는 그거에 관심도 없고 잘 모르니까 아 그렇구나, 와 이런 리액션만 하구요ㅠㅠ 거기에 말을 얹지를 못 해요 그래서 항상 지루해요 거기다가 자기가 죽고싶다 막 손을 그어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저한테 말하는데 전 그런거 정말 싫거든요 그런 생각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그런 이야기를 꺼내니까 제가 감정쓰레기통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자기자랑 할때는 부럽다~ 이러면서 리액션을 취하긴 하지만 속으론 왜 그걸 나한테 말하지;; 같은 생각을 해요 맨날 걔가 말을 걸때마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모른척 하면 절 툭툭 쳐요 야 야 하면서요 어쩔땐 저한테 뚝배기 하면서 머릴 때리는 포즈도 취하구요 전 그런것도 기분 나쁘고 별로 그 애랑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럴때마다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어릴때부터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그런지 예전부터 많이 인간관계에 힘든일을 자주 겪었습니다. 근데 이게 처음에는 내가 더 신경쓰자 뭐다 해도 결국 고쳐지지 않고, 알바도 잘 못하겠어서 못하다가 올해 중순에 알바를 시작했는데, 알바 하는 곳에서도 은근히 무시 당하다가 결국 자발적으로 관두고 나왔습니다. 그만둘때도 말이 많았습니다. 사장은 저보고 너 이런식으로 나와서 다른 알바도 잘 할 것 같냐고 그러고, 너가 급하게 그만둬서 너때문에 생긴 재정적 손실은 너가 다 책임져야 한다,(심리적인 것도) 하면서 저에게 횡령까지 주장하더라고요. 사인은 제가 분명 사장님께 폐기 상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간거랑, 제가 매장의 서비스빵을 손님들에게 너무 많이 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관두고 나서 오히려 더 힘들어졌고, 같이 있는 친구도 저에게 넌 너무 재미없다, 눈치 없다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이제는 그냥 제가 이상한 것 같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자꾸 걸림돌이 될 것 같아 지치네요. 뭐 일만 하고 오자 한다고 그게 되는게 사회생활이 아닌데..
저 포함 4명이서 다니는데 제가 한명이랑 싸워서 애들이 불편하다고 해서 연을 끊자고 해서 제가 화해하자 라고 했는데 걔네가 화해 강요 하지말라고 해서 지금은 연락을 안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해도 하고 밤마다 우는 자신이 너무 한심에서 아파트에서 죽을까 고민중이에요..그래서 제가 다른 초 갈까 고민 했는데 곧 졸업이고 곧 수학여행가서 부모님이 가지 말래요..그래서 수학여행 안가던가 혼자 다녀야 하는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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