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긴 고통인데 죽는 건 한순간이라는 말 나한테는 죽는 게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 존재..
일 안 하는 것 보다 뭐라도 해보자 였는데 알바로 일 다니면서 투잡 까지 뛰며 일 하고 있는데 주말 일요일 빼고 쉬지 않고 다녔어요 근데 알바 다닌다고 가족한테 무시 받다보니 삶의 의욕이 떨어졌어요..나이 생각하면 알바는 역시 아니었던걸까요? 똑같이 일 다니는데 그런 취급 당하니까 상당히 불쾌 했고 자존감 까지 개박살났어요 그 기억을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은데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삶의 대한 의욕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 다 때려치고 죽고 싶어요
안쉬고 돈 벌려고 한건데 왜 이렇게 하기 싫지 사람들이 너무 싫고 걍 사라지고 싶다
안녕, 5년 만이야 아니 사실 늘 함께 지내왔지 한참 마카에 글을 올리던 6년 전에도 이런 내 모습이 7년 정도 됐다고 했으니까 지금 나는 28살이고 13살 때 나와 많이 달라졌다고 성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달라진 게 없어 누군가를 사랑하던 지난 5년 동안 그 사람의 큰 품에 감춰져 잘 숨겨오던 나는 놀랍도록 변한 게 없네 여전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바라고 그게 아니라면 의심하고 밀어내고 혼자 있으려 해 그 사람이 그립다 잠깐이나마 내 본 모습을 잊게 해준 사람 나 많이 힘들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이렇게 살아온다는 거 이번에는 정말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일 해도 *** 안해도 *** ..
생각해보면 내가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은 나조차 나를 잊어버릴 만큼 무아지경의 경지로 무언가에 깊이 몰입하는 순간이었다. 고로 나를 잊어버리는 순간이 가장 나다운 것이었다.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 나 홀로 진정으로 무언가에 몰입하며 고독 속에서 나를 '잊어버리는' 것. 내가 나를 정의내리지 '못 하는' 것이 아닌, 정의내리지 '않는' 것. 나조차 내 눈치를 보 지 않고, 나를 과하게 검열하지 않고, 자유로워지는 것.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무언가에 갇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물에 깊이 몰입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삶이 곧 나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 한동안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했는데, 이게 바로 내가 찾은 내 인생에서의 정답이다.
여기 이사와서 먹었던... 커피를 갑자기 끊으니까 ***듯이 살찐다 55키로까지는 찌기도 싫다 50-52까지만 찌고 유지만 하자.. 몇년간 46에서 48되서 갑자기 부은 얼굴이 적응이 안되네.. 탄수화물 독하게 끊었다가..먹었더니.... 살이 금방 쪄서 당황;;
힘들어요. 죽어도 될까요.
다시 찾아온 여기. 갈곳이 여기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