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텅 빈 것 같아요 울적해요 ㅠㅠ
살고싶은데 살기싫어요 살 이유를 모르겠어요.
회사는 칼퇴근에 업무도 널널하고 직장스트레스도 최근 해결됐는데 곧잘 불안합니다 조울증이 있어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도 여름내내 너무 기운이 없었습니다. 집에오면 자거나 해서 하루 끝나고 여가생활을 보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추측이 드는건 여름이 너무 더워서랑 직장 스트레스가 최근 해결된거라 아직 응어리가 있나싶기도 합니다 해결은 분명되었는데 마음이 불안합니다... 계속 우울하고요...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신경써요 그리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고 정리해서 말하는걸 못해요
저는 욕심이 많고 하고싶은게 정말 많은 22살 대학생입니다. 태어난 김에 하고싶은 것을 모두 다 하고 죽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어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것도 굉장히 중시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삶의 목표가 다 의미없는 것 같아요. 열심히 했다고 믿었는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결과자체를 받지 못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니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나 싶어요 지금까지 제가 어디다 에너지를 쏟았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의미가 없어진 것 같아요. 사는게 의미가 없는게 죽어야하나 싶었어요. 근데 내가 죽으면 주변사람들이 힘들고 슬퍼하지 않을까.. 그렇게까지 내 삶이 의미있는 거같지도 않고 그렇게 하면서까지 죽고싶진않은데.. 또 주변사람들을 위해 살고싶은건 아니에요. 가족을 위해 산다는 말이 저에게는 와닿지 않더라고요. 이제까지 제삶의 목표가 너무 뚜렷하고 그것을 위해 살았는데 그것이 사라진건아닌데.. 그것을 향해 왜 나아가야하지.. 원동력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은 당장 내일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후회없이 살자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현재는 없고 미래의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순간 모든게 부질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와 미래의 비중도 잘 모르겠고 나에게 미래가 있긴할까 싶더라구요. 말이 두서없는데 요즘 너무 고민인 질문들이에요. 다른사람들은 왜 무엇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살***까 싶더라구요. 다들 그냥 쳇바퀴같은 삶을 살고있는 걸까요? 저는 쳇바퀴같은 삶을 살아도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걸까.. 그안에서는 원동력과 의미가있지 않을까.. 그걸 찾고싶은 것 같아요. 너무 무기력해지기만 하고 모든일에 의욕이 안생기네요
너무 지쳐서ㅠㅠ 600원만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컵라면이 1000원이라서.. 3일째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다니는데 저번주ㆍ 인력소 후불교통카드도 미납되서 한시간반 걸어서 기다리다 다시오고 3일째 굶고있는 상황이라 진짜 힘듭니다ㅠㅠ 폰도 발신정지 되고 막막하고 후불 교통카드 미납되고 공황장애올거 같고 아무도없고 점점 ***되가는 거 같고 이쪽 인력은 추석지나야 일자리 있다고해서 외국인이 많이 살아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빠가 알코 올중독이셔서 초등학교때부터 계속맞았고 멱ㆍ살을 잡 ㅣ힌 적도 있고아빠가 너 같은거 때문에 일하기도 싫다라고 해서 혼자 지낸지 2년 되가는데 빚에 상황 다 적으면 길어질까봐 인력은 목요일이나 금요일부터 명절 지나고 나오라하고 지방에서 차비도 끝나고 지난달 고시원 잡으려다 달방잡은게 실수인거 같고 명절에도 혼자 갈곳 없습니다ㅠㅠ 생활ㆍ용품 사고 돈이다 떨어지고.. 처음부터 밥ㆍ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정말 torjsr77@gmail.com 연락남겨주시면 은혜잊지 않고 꼭 갚겠습니다ㅠㅠ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아프고 어지럽고 집중이 안되는데 고통스럽고 지치고 잊었던일 다 못적었는데 적기 벅차고 길에서 너무 막막해서 다급하게 적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와이파이 있는곳 찾으러 해매다 겨우 찾고 적는데 베터리도 다되어가고ㅠㅠ 너무 지쳐서 어지럽고 진짜 어지럽고 속이 너무 아프기도 해서.. 정말 기운차리라고 한끼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정말 잊지 않을게요ㅠㅠ부디 부디 한번만 숫자가 긴거는 다 별표시되서 ㅠㅠ한글로 적어서 죄송합니다ㅠㅠ 부산은행 이사칠일 이영삼칠 영일사오 ㅊㅅㅇ 입니다ㅠㅠ 부디ㅠ한번만 살려주세요ㅠㅠ
상사병 걸린 것 마냥 힘들어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안되나봐 너무 힘들어.. 그 사람이 내게 친절하게 대해준 것도 생각하면 고마운데 한편으론 힘들어 더 가까워질 수 없는 벽이 있어서 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서 미안해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아 회피형? 그래 난 사랑의 회피형이야 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할래.. 그치만 넌 정말 친절했어
아빠랑 크게 싸웠어요. 발단은 음식이었습니다. 추석을 맞이해 아빠가 음식을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거절했거든요. 전 집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편이고, 지금도 냉장고엔 버려야 할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해요. 그런데 아빠는 제가 자신의 호의를 거절한 게 마음에 안 드셨는지 너무한다 하시면서 전화를 끊어버리셨어요. 그리고는 자신은 추석에 움직이지 않을 테니, 알아서 큰집에 가라 말씀하시더군요. 추석에 큰집에서 모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차도 없고 면허도 없습니다. 큰집이야 안 가면 그만이라지만 문제는 그날 같이 움직이기로 한 친척 언니가 있다는 거예요. 친척 언니랑 한 약속을 갑자기 깨는 것도 어렵고, 전 추석에 큰집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루 안 하겠다고 한 상황이라, 갑작스러운 아빠의 반응이 당혹스럽고, 또 짜증도 나서 "아빠가 이럴 때마다 내가 몸 파는 여자가 된 것 같다."라고 얘기해버렸어요. 아빠는 이 말에 굉장히 화가 나신 것 같아요. 저랑 연을 끊고 싶으시대요. 저도 솔직히 그러고 싶어요. 아빠랑 같이 있으면 제가 몸 파는 여자처럼 느껴져요. 늘 기분 맞춰드려야 하고 눈치봐야 하거든요. 아빠가 없으면 제 인생이 되게 불편할 것 같은데, 아빠가 없어야 제 인생이 행복해질 것 같아요. 그런데도 막상 연이 끊긴다고 생각하니 친척들 반응이나, 경제적인 부분들에서 너무 많은 불안감이 느껴지네요. 그냥 제가 죽어야 이 모든 게 끝날 것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이런 상황까지 몰려도 이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네요... 다른 가족들은 추석 명절이면 다같이 모여서 재밌는 놀이도 하고 서로 덕담도 주고 받는다는데, 저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만 생각해도 숨이 막히고 토할 것 같아요. 하나뿐인 동생이 제 삶의 유일한 버팀목이에요. 이런 상황이 된 게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저랑 연 끊으시겠다면서 동생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이사 갈 테니 찾지 말라는 말씀만 남겨놓으셨어요. 이제 완전히 연락 안 하겠다고 하면 전 마음이 그나마 나아질텐데, 언제고 다시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고, 마음 먹으면 제 집에 들이닥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아니까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요. 전 어릴 때부터 부모님 손을 떠나 할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5년이 지났습니다.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충격이었던건지 그 이후로 5년 동안 생리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병원에 가도 스트레스성 호르몬 이상이라고만 하고요. 이 이상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제 몸에도 정신에도 이상이 생길 것 같아, 이제 그만 신경쓰고 싶은데. 제 천성이 그런건지 뭔지 마음이 도무지 편하지 않네요. 친척들은 저더러 아빠한테 맞추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아빠한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도 제가 아빠의 딸이라서 그런 거고, 아빠가 저한테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것도 제가 아빠 딸이라서 그렇다고요.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가족이면 서로 더 조심하고, 더 애틋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빠가 원망스럽고, 삶이 버겁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 모든 상황은 저 때문이라는 아빠의 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사소한 일로 먼저 화내고 멋대로 연락 받지도 않고 약속 깨버린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고... 제가 워딩이 심하긴 했지만 후회는 안 합니다. 전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연락을 안 하고 지내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엮이지 않고 지내고 싶어요. 제가 죽어야 끝날까요...
어릴때 관심받고,사이가 안좋은 애를 골탕먹이고 싶어 생각없이 한 행동,말 들이 남들에게 피해가는줄 모르고 살아 왔어요 .. 지금와서 후회하는 제가 부끄럽고 싫어요 너무 힘들어요..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일단 전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을 했어요.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 어릴 때 부터 사람이 좋다고 생각 한 적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예민하고 까칠하고 남 깎아내리는 무식한 사람이죠 전 겉은 예민 하고 조용해 보여도 내면은 항상 남들 눈치 보고 자존심 낮은 쪽이 속한 사람입니다. 전 사람을 못 믿고 사람 자체를 대하는게 힘들어요. 이제부터 몇 가지 증상들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사람들과 같이 하는 활동이나 과제를 할 때는 힘들다. 2.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한 번은 쳐다보고 욕 하는 느낌이 든다. 3.많은 인원이 있는 장소에 들어가면 복잡해지고 지친다 4.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면 일에 집중을 못하고 떨린다. 5.사람 자체가 싫어서 운적이 많고 울때마다 가슴과 목이 메어진다. 6.울면 걱걱 소리가 나고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로 주위 사람들이 쳐다본다. 7.사람들이 쳐다보면 이유는 몰라도 긴장한다. 8.남이 내흉을 보는 날이면 그 날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좀 불편하다. 9.왜인지 모르겠는데 어깨에 항상 큰 부담감이 있고 불안하다. 10.날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 하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다. 11.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많아서 조금만 누가 압박해도 심장이 떨리고 그 자리를 뛰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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