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걸 알면서도 반복하고 있어 나 진짜 한심하다.
그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난 상처를 받는다고
요즘 제가사는동네는 자주 보이긴보이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자는사람이 유독 많나보네요 그런데 집에서 자면 되는데 굳이 버스정류장에서 자는사람이많은데 왜 그런거죠?
나 어떡해..? 이젠 진짜 내 감정을 모르겠어.., 기쁜지,슬픈지,행복한지,죽고싶은지 구분을 못하겠어..나 어떡해 ..?
불행 다음은 행복이라며 근데 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거야..?
가득 채워지길 기대하던 마음은 의미 없는 것들만 남아버렸고 빈 껍데기들만 쥐고 있는 것 같아서 때늦은 미련들을 세어보다가 아 꿈을 꾸던 날들이 생각나서 다정하던 그 말투가 떠올라서 사라지고 싶던 맘들을 재우고 조금 더 살아야지 살아서 갚아야지 아 피어있던 날들이 생각나서 함께 빌던 소원들이 떠올라서 슬퍼지는 건 모두 사랑이었기에 살아서 기억해야지 소중히 안아야지 아 떨어지던 꽃들이 생각나서 가득 품었던 것들이 흩날려서 슬퍼지는 건 모두 사랑이었기에 살아서 기억해야지 소중히 안아야지 슬퍼지던 모든 사랑들을 안고서 때늦은 희망들을 세어보다가 겸(GYE0M) – 슬퍼지는 건 모두 사랑이었기에
씻는것도 너무 힘들고 일상 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다…..
눈에 띄는게 싫다 조금만 튀어도 뭐라 하니까 그 당시에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유독 똑같은 실수를 해도 나한테만 ***하고 자신은 선인 것 마냥 포장하는게 화가나다못해 그냥 맥이 빠진다 아닌가 그냥 내가 잘못인건가? 뭐가뭔지모르겠다 그냥 다 포기하고싶다 ***은 회사생활 잡일하고 정리만 ***는 것도 짜증나죽겠네..
사실 대화 주제도 생각 안 나는데 아무 대화가 하고 싶어요 푸념이든 하소연이든 뭐든요 아무한테나 전화 와서 아무 말이나 하고 싶어요
난 외로움을 잊는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멀리하고 바쁘게 지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겪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매우 알차고 바쁜 하루를 보냈음에도 나는 외롭다. 차라리 스스로가 조금 기이하다고 느껴져도 좋으니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이 되고 싶다. 이 외로움은 쉽게 채워지지도 않는다....... 미쳐버릴 것만 같다. 결국 사람을 아주 안 보고 살 수는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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