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들고 지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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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힘들고 지친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익명쵸파리
·한 달 전
그동안 함께하면서 너의 진심아닌 말들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왔어서 처음엔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 강해져야지 견뎌야지하곤 너가 예민해질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그래 저 사람이 지금 힘든 시기니까 내가 이해해줘야지 하곤 넘어갔었지만 점점 계속되는 너가 홧김에 하는 상처주는 말들이 뱃속의 아이랑 나까지 망쳐버렸다. 나는 너에게 정말 마지막으로 이혼을 통보하고 유산수술을 받고 본집에서 하루하루 외롭게 지쳐갔다. 눈물이 너무 나고 너무 힘들다. 다신 안그러겠다며 한달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라며 한달만 더 생각해주라며 그때되서도 사랑이 없으면 그때 이혼생각해주면 안되겠냐는 너의 계속되는 부탁에도 나는 너무나도 지쳐서 확신이 없다. 초음파 앨범하나 내 손으로 버리기 힘들다. 뱃속의 아이의 슬픔뿐만이 아니라 나는 내가 너무 여전히 애틋하고 안쓰럽기에 나의 슬픔이 나를 꽁꽁 덮어버린것만 같다. 그 사람에게 넌 내 마음을 찢고 밟고 던져버렸어라고 계속 말했다. 다시 잘해보고 싶은 확신이 안서서 이렇게 내가 아프게 사는게 우리아빠에게 죄를 짓는것만 같아서 너를 더 놓고싶어졌다. 하루하루 지속되는 너의 붙잡음에 자꾸만 흔들리면서도 계속 받은 상처가 기억나 욱신거리고 쓰라린다. 이 공허함이 언제쯤 없어질까. 내가 다시 새롭게 잘 살수가 있을까. 익숙함에서 벗어날수있을까
이별극복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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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사막여우그넝이
· 한 달 전
응원할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