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같애 내가 더러워 왜 여자로 태어났지
저는 현재 고3인데, 원래 마음이 여려서 상처를 잘 받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부터 더 예민해진 것 같아요. 요즘에는 감정이 격해져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해요. 저도 참아보려고 하지만 잘 안돼요. 어느 날, 예체능 준비를 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정시 공부는 하기 싫지만 수시와 실기에서 떨어지면 정시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렇겠지"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뭔 소리야! 난 그러면 1년 더 공부해야 한단 말이야!"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순간 제가 잘못 말했나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사실 오늘부터 원서 접수하는 날이라 저도 마음이 심숭생숭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다른 한 친구가 와서, 제가 "그렇겠지"라고 하고 친구가 "뭔 소리야"라고 한 부분을 들었는지, 상황의 앞뒤도 안 보고 "되게 무책임하게 말하네"라고 해서 너무 화가 났던 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에게 화가 난 걸 알렸더니, 예민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그때 정말 속상했어요.
저는 1학기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요. 근데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떨어지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그 친구랑 가장 친했고 그 친구가 전학 가면 저희 반이 홀수라 제가 남을 것 같아요. 저는 체육부 활동을 해서 아침,점심때 운동하느라 밥 친구 빼곤 없구요... 반 친구들이랑 아직도 어색한데 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학기라 다들 친한데... Wee클래스(학교 고민상담소)나 담임 선생님께 털어놓는 게 맞을까요? 저 앞으로 학교생활하기가 너무 불안해요..
제가 웃으면서 말하는데 상대방이 끝까지 맞받아 웃어주지 않으면 너무 우울해져요.. 이런 사람이 몇 명 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 웃는데 저한테만 정색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딱히 나쁜 태도로 하는 것도 아니고 웃어주지만 않는 건데 너무 힘들어요
저는 남동생 두 명 있는 집의 장녀이고요, 중학교2학년때까지 동네에서 소문이 많이 났을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고, 운동고 잘했어요. 학생회장, 학급회장은 무조건 했고, 나름 완벽한 딸이었어요. 근데 저는 항상 동생들에게 양보하면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저희 부모님이 1년 넘게 싸우고 말을 안할때도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어야 했어요. 그러면서 마음속에 뭔가 쌓여갔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젛,ㅣ 엄마는 간섭이많이 심하셨는데요, 중2때까지 폴더폰을 쓰게 하고, 컴퓨터로 인강말고는 아무것고 하지 못하게 했고 혹시 몰래 뭔가를 했으면 많이 맞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맞았어요. 근데 어리기도 했고 그냥 엄마니까 참았습니다. 오히려 엄마한테 미안했어요 힘들게 한 것 같아서요. 중2에서 2ㅜㅇ3쯤 사춘기가 왔을때 저는 남자친구를 사겼었는데요, 남자친구있는걸 얘기안했다고 맞고, 같은 학원에 다닌다는 말에 엄마는 갑자기 제 뺨을 10번정도? 양쪽으로 계속 때렸어요 이때무터는 진짜 못참겠더라고요. 엄마를 발로 차서 밀어내고 주방에 있는 칼을 가지고 더 오면 죽어1ㅓ리겠다고하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근데 경찰 조사하고 할때도 저는 그냥 또 제가 잘못한 것 같아서 그냥 5대 정도만 맞았다고 했어요. 그 뒤로 심한 폭력이 더 있었고, 그때부터는 저도 엄마가 먼저 때리면 참지 않았어요. 엄마가 말하는 수위대로 똑같이 얘길,ㄹ 하고 욕을 했고, 엄마가 저를 때리면 저도 엄마를 밀었고 엄마가 제 머리를 잡으면 저도 엄마 머리를 잡았습니다. 아빠는 그냥 저희를 이해하지 못했고 가만 있었어요. 저는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 기숙사가 있는 과학고등학교를 가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성적이었어요. 부모님과 문제가 생기면 아무생각도 안나고 멍해요. 마음이 허하고. 집중도 못해요. 자연스럽게 성적은 떨어졌고 과고도 떨어졌어요. 아빠가 치과의사이신데, 저도 치대에 가고싶어져서 자퇴를 하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 대치동 학사에 혼자 살면서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여기와서도 엄마가 학업에 간섭하는게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그냥 엄마 전화를 차단하년 되는 일이라서 괜찮았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학원에 자율학습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도 엄마가 학원에 전화해서 의무자습시간으로 바꾸고 핸드폰도 못 갖고 다니게 학사 원장님에게 얘기하고 그러셔서 제가 엄마가 부기싫어서 서울 오는 표를 취소하라고. 보기 싫다고. 오지마라고 했슺니다. 근데 와선,ㄴ 저보고 못된년이라고 너앞으로 들어간,ㄴ 돈이 얼만데 너가 지금 학원ㅇ,ㄹ 안 가고 있냐고 이럴거면 그냥 집에 오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물론 어제 예상하고 도어락 비번을 학사쌤께 알려드리지 않고 바꿔놨고요, 엄마랑은 안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요즘 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냥 요즘 부쩍 많이 피곤해서 자고 또자도 졸리고, 아침에 알람소리도 못 듣고, 제가 중3때 마음이 허하다고 해야하나..그냥 좀 우울하다기 보다는 공허한? 아무생각도 안드는 그런 상태일때 라면 두개를 한번에 먹고 과자에 젤리 이런식으로 폭식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그런 감정이 드닊, 뭔가 너무 기분이 나쁘고 갑자기 맛도 없는걸 있는대로 집어먹고 있더라고요. 수험생활 자체도 스트레스 받는데, 저는 자퇴해서 친구도 없는데 가족도 제 편이 없고, 엄마랑 싸울깨마다 타격이 너무 커요. 어릴때 엄마가 화나면 눈을 엄청 크게 뜨면서 소리질러서 지금도 뭔가 그런 표정이나 누가 소리지르는걸 극도로 싫어해요, 무덤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눈물만 안나오고 그냘 생각 자체가 날아가버리는 기분이에요. 안울다가 갑자기 밤에 울고, 이런 제가 지쳐요. 정말 어릴때, 초등학생부터 엄마한테서 내가 태어낮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근데 무서워요. 글이 좀 두서가 엊ㅅ었는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네*버 웹툰이나 리ㄷ, 소설 등등.. 이야기나 그림을 보고 읽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이런저런 문제들도 겹치다 보니 사람을 대하며 말하는 것 보단 그런 인터넷을 하는게 더더 좋아요 하다보면 내가 앞으로 나*** 현실의 대란 부담감이 줄어드는 느낌이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현실이 다가올 때가 있는데 그땐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애초에 문제가 맞는걸까요••
내가 싫으면 그냥 같이 안 지내면 되는데 자기가 다가와서 상처받고 나한테 손편지를 요구한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한지모르겠고 그 애 때문에 죽고싶다 더이상이 세상에 내가 존재하지 않고싶다 그런데 죽음이 너무 두렵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잘 돌아가겠지 싶다 차라리 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제 글중에 처음 쓴 글이 있는데 저렇게 끝나고 제가 오늘 디엠을 보냈거든요? 아직 화 많이 났냐고.. 근데 화해 할 맘이 없는건 아닌데 아직 제가 왜 그렇게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남친이 저랑 엮이기 싫어했고 저도 싫어서 그랬다고 했는데 아직은 너무 이른거 같다고 답장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럼 사과받을 수 있을때 연락하라고 사과 다시 하겠다고 했더니 읽고 ***네요.. 어떡하죠
저는 30초 여자인데요. 영어를 가르치고있어요. 20대초중반정도부터 자해를 계속하면서, 병원치료도 쭉 받고있어요. 전 양극성, 불안, 경계성인격 진단을 받았어요. 저는 그무렵부터 관계에서 자꾸 상처받고 폭발하고 자해,자살시도하는 수순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패턴의 운명을 피할수가 없어요.. 그래도 오랜 치료로, 제가 왜그러는지는 알것같아요. 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절 특별한대우를 해줬다생각되면, 엄청난 집착과 불안을 보여요. 그리곤, 상대의 아주미세한 제스처도 파악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해하면 크게 절망하고 심지어 이별통보나 절교를 하거나 무시하거나 오해를 하게 되는 상황에 삶의 방향성이 송두리째 뽑히고, 사고를쳐요. 아니, 그런다고 들었어요. 제가 어떻게해야 좋은관계는 유지햘수있는지 아는데, 지키기가쉽지않아요..다들 너무지쳐해요..어떡하나요?
몇 년 전에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막연히 친해지고 싶었어요. 그런데 알면 알수록 저랑 너무 다른 사람이고 가치관이나 관심사가 너무 다르더라고요. 문제는, 그래도 편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 친구는 만나면 편하지 않고 대화할 거리가 없었어요. 더군다나 정적이 이어지면 분위기가 왜 이렇게 다운됐냐고 하면서 재밌는 얘기 없냐고 하는데 저는 재밌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런 말마저 불편했어요. 그러다보니 이 친구를 만나는 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졌어요. 심지어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그 생각이 든 순간 서서히 멀어져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먼저 연락을 하지 않고 만나자는 것도 핑계를 대면서 피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그럼에도 계속 연락을 하더라고요. 저는 이제 친구한테 연락이 오면 너무 불편하고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하나 싶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분명 제가 피한다고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계속 연락을 하는 친구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갈등을 수면 위로 내놓을 자신이 없어서 피하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데, 친구가 이렇게 꾸준히 연락을 해올 때마다 제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