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퇴사했는데도 여전히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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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퇴사했는데도 여전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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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첫 회사 2년 다니고 그만뒀는데 그만둔지 1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때 일이 생각나서 힘듭니다. 퇴사하기 3일 전 저한테 큰 사고가 나서 응급실에 입원을 했어요 1달만에 퇴원해서 이제 회사에 짐을 빼러 가요 근데 입원하는 기간동안 병문안은 커녕 아무도 괜찮냐고 물어봐주지 않고 사고가 났으니 그 날 바로 퇴사처리한다며 퇴직금 지급하고 끝났어요 물론 회사에 감정을 기대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2년간 열심히 일하고 작은 회사다 보니 인원도 4명밖에 안돼서 더 서운하더라구요 입원해있는 1달 내내 제가 들었던 막말들이 생각나서 계속 자책하게 되고.. 사실 날 싫어했는데 억지로 자를 수 없어서 데리고 있었나 싶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 모여요 마지막 마무리를 못해서 그런가 싶어서 오늘 마무리를 하러 가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오늘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몸이 힘들어서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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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최우진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마카님 잘 못이 아니에요. 더 좋은 인연, 회사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직장
#퇴사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최우진 코치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2년 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이 서운하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짐을 정리하면서 마음의 정리도 조금씩 되길 바라요. 마카님께서 첫 직장에서 2년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큰 사고로 응급실에 입원한 뒤 회사와 서운한 일들이 생겼어요. 퇴직 후에도 회사에서 받은 막말과 무관심으로 인해 자책과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어요. 오늘 회사에 가서 짐을 정리하러 가시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으시다는 걸 이해해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회사에서 받은 냉정한 대우와 무관심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으시고 자책하며 부정적인 생각들이 쌓이신 것 같아요. 특히 작은 회사에서 개인적인 연결감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기대와는 달리 돌아온 냉정한 태도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겠어요. 몸이 힘들어지면 마음도 영향을 받기 쉬워서,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우선 자기 자신을 돌보며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오늘 회사에 가서 짐을 정리하고 나면 그 시기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될 거예요.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작을 하며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해보세요.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확신해요.
마카님 . 코칭을 통해 저와 함께 지금 힘들어 하는 문제나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를 찾아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