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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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돌체보울
·한 달 전
(결혼 8년차) 남편은 거절을 잘 못해서 회사일과 *회식 이라면 두손두발 다 들고 처리하고 집중하는 스타일 입니다. 제가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할때면 사회생활에서 다 필요한 요소라 어쩔 수 없다면서 저를 나무라기도 합니다. 회식이 있을때 제게 미리 연락 좀 해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눈치가 보인다며 어렵게 해주는 편입니다. 이런 일로 자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이후로 남편이 연락을 회식 시작할때 해주고 끝나면 연락을 해줍니다. 하지만 일찍 들어올 생각을 안합니다.. 남편은 그 상황에 집중해야하고 나를 보러 온 사람한테 미안하다며 연락하기 어렵다고 하며, 밤이 늦어도 상대방이 가지 않는 이상 본인이 먼저 끊고 나온적이 없습니다. (남편이 그냥 평소에도 술과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있어요..) 근데 여기서 제가 서운한건 회사일, 시댁일에는 거절 못하고 엄청 집중을 하면서 저와의 약속이나 안부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 느낌 들어서 입니다. 저 좋을대로 하자고 하면서.. 제가 먼저 어디 가자 하면 가고, 안가면 안가는 식으로 수동적 입니다. (행여나 싸우기라도 하면 남편은 *너 하자는대로 다 해줬잖아 라는 식이라..) 그래서 휴가 계획도 항상 제가 짜게 되는데 이제는.. 흥미가 없어지네요. 뭔가 괜히 제가 끌고 가는거 같고요. 결국 다른 일로 싸우면 *저런 마음을 갖고 있는거 같아서요. 연애시절땐 그렇게 궁금해하고 안부를 서로 묻곤 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생사확인, 정보전달만 하는 카톡방이 되서 너무 서운하고 이게 맞나 싶어요. ******* 최근까지 여러 일로 부부싸움을 크게 장기간 했다가 다시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남편이 주말에 회사일로 새벽 7시 부터 출근했다 저녁 6시쯤 끝나는 일정이라 해서 저는 남편 오면 같이 저녁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날 회사에서 남편한테 좋은 일도 있어서 기분 좋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7시가 넘어도 오지 않아 전화해보니.. 남편의 혀는 이미 꼬부라진 상태의 발음으로 이미 밥을 먹고 있다면서 금방 들어간다고 합니다. 카톡으로 { 저: 일찍 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일정이 그러면 문자라도 남겨주면 좋잖아.. 먼저 저녁 먹으라고 하던가 내가 연락하는거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일부러 먼저 잘 안하려고 하는데, 이럴땐 먼저 알려줘야지.. 남편: 미안;; 얘기하다보니 좀 놓쳤네;; 이제 가요;; } 그 잠깐을 내게 시간을 못내나?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와이프 생각은 안하는지.. 솔직히 문자 하나면 끝날 일인데 이런 상황으로 싸워놓고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식날도 항상 당일 시작하기 전에 알려줍니다. 하지만 출근할때 차는 두고 가는걸보면 미리 계획을 하는거 같아요. *제가 싫어하는 것때문에 저렇게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남편은 8시 넘어 들어와서는 뜬금없이 옷방에 누워있었습니다. (예전에도 싸울 때 남편 잘못인 상황일 때마다 저랬던거 같습니다.) 뭐하자는건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저는 무시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그대로 코콜고 자더군요.. 그 뒤로 전 마음이 상해서 남편에게 말도 안하고 삐져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너무 남편에게 의지하는 면이 많기도 해서 제 시간을 더 보내고 집중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연락을 바라는 제가 아상한가요? 매번 이 문제로 신경쓰다가 트러블이 생기는것 같아요. 저는 남편에게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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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가정에 대한 남편의 태도와 행동으로 화가 납니다.
#부부관계
#거절못하는남편
#연락안하는남편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회사 일이나 회식을 거절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남편의 모습, 가정보다는 직장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행동으로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많은 고민을 안고 계시는 것 같아 힘드시겠어요. 그동안 여러 번 대화를 시도하셨는데도 계속 같은 문제가 반복되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해돼요. 남편에게 좀 더 신경 써주는 모습을 바란다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마카님, 남편 분이 회사와 회식에 대해 집중을 하고 어려운 부탁이라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시네요. 그런 남편의 태도 때문에 마카님께서는 자주 서운함을 느끼고, 서로 연락 문제로 트러블이 일어나곤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요한 일정을 알려주지 않아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껴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 남편 분께서 사회생활과 직장 일에 집중하느라 가정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은 남편 분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향과 맞물려 발생하며, 그로 인해 마카님의 서운함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연락 부족과 일방적인 일정 관리가 반복되면서 부부 사이의 소통 문제가 심화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남편에게 최소한의 연락이 당신에게는 큰 위로와 배려가 된다는 점을 부드럽게 설명해보세요. 또한, 함께 시간을 보낼 때의 중요성과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강조하는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대안적으로 회식이나 회사 일정을 미리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남편에게 마카님의 이런 감정을 말씀하시고, 일주일에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제안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처음에 부담이 된다면 30분 정도라도 집이 아닌, 외부 장소 카페에서 둘 만이 서로 시간을 배분해서 5-10정도 서로 의견을 말하고 듣는 시간을 가지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 시간에 이야기한 내용은 장소를 벗어나면 이야길 하지 않고 , 다음 일주일 후에 이야기하면 서로의 다른 시간을 편안한 시간이 되면서 도움이 됩니다. 남편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을 주천드립니다. 부부 관계에서 부부가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부 관계에 대한 이해와 소통하는 방법을 심리적 측면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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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요
· 한 달 전
결혼해서는 더 밀당하셔야 해요 나 언제든 떠나갈 수 있는 사람처럼 남편과 거리를 먼저 만들어보세요 연애 때보다 더 스스로를 가꾸고 관리하고 꾸며보면서 일부러 약속도 만들어서 외출하고요 남편한테 관심 꺼버리고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면 호기심 갖고 먼저 다가와서 관심 가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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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6384
· 한 달 전
혹시 신혼이신가요? 신혼이시면.. 맞춰가는 단계여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맞춰질꺼에요 신혼이 아니면 밖에서 술한잔 하면서 대화해보세요 나는 이럴때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혹시 회사에서 무슨일이있냐고.. 남자들은 승진 앞두면 많이 예민하더라고요.. 그런 문제 일 수도 있어요.. 시댁도.. 어느정도까지 적정수준이다 깨우치기 전까지는.. 잘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