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돈을 빼먹는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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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돈을 빼먹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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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자꾸 어머니가 제게 도둑년이라고 해요.. 엄마랑 밖에 나가면 엄마 돈이 나가는데 쓸 때마다 내 돈 나가네 하시고 저보고 모아둔 돈도 많을 텐데 왜 안 쓰냐 하시고 엄마와 제 옷 사러 나올 때도 제 옷 사고 나올 때마다 도둑년 도둑년 내 돈 다 뺏어가네라고 자꾸 말씀하셔서 기분이 나빠요 이번에도 폰 바꾸면서 돈이 들어가고 취업을 위한 자격증 학원에도 돈 들어가는데 그걸로 또 돈 나갔네 도둑년이야 하시는데..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대학 2학년인데 알바를 할 시간에 공부나 하라는 부모님의 의사로 알바를 전혀 안 하고 그 시간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봉사시간이 중요해서.. 그래서 제가 모아둔 돈도 간간이 용돈 줄여서 모은 것밖에 없는데 자꾸 제게 돈으로 뭐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행동에 정말 힘들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격증은 제가 열심히 해서 장학금으로 면제된 등록금 모아둔걸로 했는데 그걸 어머니는 내가 모은 돈이니까 넌 도둑년이다 이러시고 거기에 참다 화가 나서 원래 등록금으로 나갈 돈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으로 면제받아서 안 나간 거잖아 그니까 내 자격증 학원에 써도 되지 않아?라고 말해도 내가 모은 돈이지 네가 모았냐?라고 말하고.. 정말 힘듭니다 사실상 현실적으로 제게 돈이 없으니 독립은 무리고 왜 제게만 이러실까요? 오빠에게는 뭐라고 도둑년이라고 안 하시고.. 제게만 그래요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부모님에게 지원 못 받고 살았다 이 정도면 너는 복받은 걸로 자꾸 한소리 하시고..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하아... 정말 정말 힘들어요.. 스트레스받고 이것 때문에 엄마한테 안 좋은 감정이 들어서 자꾸 삐족한 말투로 답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서 존댓말을 하는데도 이건 나아지지 않아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정신과에 엄마를 데리고 가고 싶어요.. 저도 같이 검사받고 싶고요.. 제가 문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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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무례한 부모의 말투에 스트레스가
#어머니
#부모님
#돈문제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엄마의 반복되는 무례한 말에 상처를 받으시는군요.
📖 사연 요약
마카님, 부모님께서 자꾸 돈 문제로 도둑년이라고 비난하셔서 마음이 힘드신 상황이에요. 마카님은 공부와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자격증 학원비도 스스로 마련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지속되는 비난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네요. 오빠와 비교되며 불만이 쌓이고 대처법을 찾기가 어려워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어머니께서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마카님에게 비난을 하시는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마카님의 열심히 노력해서 마련한 자금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또한 어머니의 발언이 본인의 과거와 비교하게 되어 더 큰 불만으로 표출된 것이 아닐까 생각돼요.
💡 대처 방향 제시
어머니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머니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존중받고 싶다는 점을 전달해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대학 2학년으로 경제적인 독립이 어려운 지금으로서 이 상황을 바꿀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어머니는 정말로 돈 문제로 이렇게 투덜대는 걸까요? 혹시 딸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은걸까요? 부모님의 불일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봉사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알바를 하지 말라는 것과 용돈을 벌지못해 부모의 돈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에 사고-행동불일치가 일어나네요. 이 불일치를 놓고 엄마와 진지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의 진짜의도가 , 나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를 묻는거지요. 내가 미래를 준비하여 당당한 사회인이 되는 것인가 혹은 엄마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아끼게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지금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엄마의 솔직한 의도를 들어보세요. 지금처럼 서로 투덜거리고 투닥거리는 형태에서 벗어나야 대화가 된답니다. 대화할때 엄마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으로는 다툼밖에 안된답니다. 반복되는 도둑년 이야기를 들을때 나의 자존감이 얼마나 상하는지, 이것이 다른 생활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내 입장에서 차분히 이야기해 보세요. 대화를 하기 전에 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를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쌓아두지 말고 건강하고 깨끗한 방법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상대에게 요구하는 대화법은 비단 부모와의 대화만이 아니라 친구, 직장생활에서의 동료관계등에서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깨끗한 대화를 권합니다. 해 줄것 다 해주면서 투덜거리는 엄마의 본심은 무엇일까요? 물어보세요. 그리고 들어보세요. 엄마의 본심이 혹시 돈이면 내가 바뀌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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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돋은사람
· 한 달 전
엄마 늙으면 자식에게 생활비 안받을거냐 며 물어보세요 . 내가 잘되야 엄마 노후도 든든한거라고 팩트를 알려주세요. 난 도둑이 아니라 엄마의 노후 연금 같은거니까 소중히 다뤄줘 라고.. 부모는 자신이 키웠다고 자신이 길렀다고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합니다. 자식 또한 타인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죠.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게 아니듯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에게 막말을 해도 되는건 아니라는점을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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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가시돋은사람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뭉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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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게좋아
· 한 달 전
그래요 윗댓에 완전공감이에요 어차피 쓰게 해줄거 말만 이쁘게하면 되는데 그게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