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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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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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6학년입니다 저희 부모님은요 재가 2학년때부터 심하게 많이 싸우셨습니다 폭력도 일어나 경찰도 왔었고요 어린마음에 무서워 듣기싫어 혼자 헤드폰으로 귀를막기도 했어요 밖에서의 저는 그리고 평범하고 밝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은 제가 3학년때 이혼을 하셨죠 솔직히 3학년때 충격으로 아무 생각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밖에서 행복한척 지냈죠 들키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4학년때부터가 진짜 고비였습니다 진짜 밤마다울고 학원에서 중2-중3 단어를 80개씩이나 외우면서 새벽3시까지 왜우면서 맨날 거의 20개 가까이 틀리고 자책하고 어머니한테 방정리를 계속 말해도 못한다고 ***네라고 말하시면서 저는 맞기도하고 솔직히 죽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두려움때문에 죽진 못했습니다 이게 5학년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자살정도는 아니지만 많이힘드네요 빈자리도 외롭고 맨날 맞고 어머니가 밉습니다 어떨땐 좋고요 영어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다른 아이들을 보면 진짜로 행복해보여 부러워요 밖에선 행복한척해야해서 지치고 어머니도 돈을 잘 못버시고 그냥 조금 나아질까 써봐요 좀 찌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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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돋은사람
· 한 달 전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는 그래도 완벽한 존제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모도 사람이란거. 실패도하고 무너지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그저 어린아이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지못한 일을 자식에게 기대하기도하고. 자신의 희생을 보답받으려 더 강하게 행동하는 철없는 부모의 모습도 보입니다. 일부는 이해를 해줄 수 있죠. 하지만.. 자식 또한 한명의 인격체라는걸 인지하지 못한다면 자식을 그저 자신의 소유물로 인지 하는게 부모의 욕심입니다. 무엇보다 자식의 성공을 바라고 그걸 위한 공부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그리 믿는거죠. 나 처럼 힘들게 살지 말고 더 좋은 환경에서 성공하라고. 그런 부모의 욕심이 모두 있습니다. 자식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는 모두 투정으로 보이고 일부는 외면하죠. 정말 힘들다면 학교의 담임선생님에게 상담해보세요. 아이의 투정보다는 선생님의 조언이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고민을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요. 사람은 누군가에게 답답함을 이야기 해야 내일 조금더 후련한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답답함에 바싹 타버린 마음에도 상의하지 못하고 참고 참다 감정이 죽어가던 저의 어린시절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