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버거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인간관계가 버거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훌쩍훌쩍
·한 달 전
저는 주변으로부터 재밌다 같이있으면 즐겁다 라는 말을 자주듣곤 해요 너는 주변에 친구 많을거같다 라고요 네 저는 주변에 아는 사람은 많아요 정말 알기만하는 사람은 많지만 어딜 가고싶거나 밥먹거나 하고싶을때 편하게 연락할 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학창시절에도 같이 다니던 친구도 있었어요 해가 지나고 반이 바뀌고 학교도 바뀌고 나이가 들어가고 서로 각자의 삶을 사니 이제 친구들과의 연락도 전혀하지않고 있습니다. 생일날 축하연락은 아무에게도 없어요 혼자서 여행을 하고 밥을먹고 휴가를 보내요 혼자다니는게 익숙하고 괜찮지만 가끔은 저도 친구와 여행도 가버고싶고 일상얘기도 하고싶어요…. 혼자 다니며 나는왜 친구가 없는걸까?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우선 사람을 만나면 눈치를 되게 많이 보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표정과 눈빛으로 제가 지래짐작을 하곤했었습니다 혼자 상처받고 혼자 오해하는거 같습니다 그사람의 눈빛을 보고서는 왜인지 저를 별로라고 생각해서 혼자 스트레스 받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그사람의 눈빛때문에 잠도 못잔적이 많아요. 내가 약속시간에 늦어서 그사람(들)이 이제 싫어할꺼야. 혹은 내가 앞으로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서 그들은 이제 날 싫어할꺼야/실***꺼야/내욕을 할꺼야…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부정적인 상황을 생각하고 심지어는 유도한적도 있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후에는 봐바 내 생각이 맞았어 쟤들은 결국 날 싫어하는구나..이렇게요 그리고 10명중에 9명이 좋아해도 1명이 저를싫어하면 저는 저를 싫어하는 1명에게 집중해요 오히려 더 말을 걸고 표정을 더 살피게 되요 그리고 상처받아요 집에가서 또 혼자 곰곰히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나랑 같은 집단에 공평한 사람인데 왜 내가 이리도 눈치를 보고 상처받지? 사람을 보고 만나야하는 곳에 가야하는 날이면 그 전부터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잠도 잘 안와요 하루중 절반은 그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거나 내가 그 일을 망쳐버릴거라는 그런 생각을 하며 보내요. 막상 사연을 이곳에 쓰면서 보니 참 말도안돼는 생각을 하는 제자신이 한심해 보입니다. 혼자 겁먹어서 예전부터 연락을 못하거나 약속을 잡지않았고 그게 성인이 되버린 지금도 계속되는것 같습니다. 한번씩은 인생이 망한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먼얘기지만 결혼식을 만약에 하게된다면 하객들은 한명도 안올거같거든요… 사람들로부터 눈치를 보는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요 왜이리 저는 그사람들의 눈치를 보는걸까요?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심리상담속마음고민상담감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pet21
· 한 달 전
제 경험상 인간관계에 연연하면 늘 힘듭니다... 저도 마카님의 상황이랑 비슷했엇는데 이젠 다 놔버렸어요 놔버리고 멀리하려하니 더 달라붙네요 아닌사람들만..ㅋㅋ 제대로 된 친구없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에요 당당하게 살아요 우리. 그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다보면 좋은인연은 분명 온답니다ㅎ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훌쩍훌쩍 (글쓴이)
· 한 달 전
@lovepet21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