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청각장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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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청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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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청각장애 가지고 있는 30대입니다. 수화는 아예 모르고, 구화로만 사용합니다. 요즘 제가 일이 많이 바빠지다보니, 사람들이랑 대화소통이 전보다 점점 어려워지고, 소리집중하느라 머리까지 어지러울정도입니다. 거기다 발음이 어려운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기도하며, 또는 발음이 정확한 사람들이랑도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데 그냥 간단한 이야기보다는 좀 긴얘기를 많이 나눠보면 생각보다 힘이 너무 빠져서 이게 저한테는 한계 올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오고가는 대화가 너무 힘겹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알아들을려고 노력해봐도 결국엔 오해가 생기기도하고, 상대방이 얘기한부분도 놓친것 같기도하고, 상대방의 질문이 제 대답을 원하는대답이 아닌 이상하게 꼬이게 되는 대답한 경우가 점점 많아진 것 같아 스트레스가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뭔가 억울하기도하고, 또 제가 잘못듣고 대답한거라 제 스스로 잘못이기도하지만... 자꾸만 꼬이게 만들어서 제 탓일거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렇다고 보청기문제가 있나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조용한공간에서 대화하기엔 그래도 괜찮은 것 같고, 또 보청기소리는 잘 들리는데도 주변에 소리가 있어 상대방의 목소리까지 섞여버리기때문에 더 알아듣기 힘들었던 모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소리문제로 대화소통이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하고 알아듣는것도 한계가 있다보니 결국 머리까지 지끈거릴정도로 아프고 어지럽습니다. 한편으로는 핑계(?)대자면 평소에 저는 가족들이랑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가족들이랑 대화없이 지금까지 지내온걸 보면은 제가 너무 평범한 대화도 없이 지내온 탓인지.. 이래서 대화소통이 좀 떨어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랑 대화도 없이 입닫고 길게 지내보면은 결국 사람의 입의 혀도 굳어지는것처럼, 익숙한 소리도 한참 안듣다보면은 뭔가 소리감각? 잃어버린것처럼, 물론 생각하는것도 뇌가 굳는것처럼, 나도 그렇게 되버린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뭐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거나 메모에 적어서 보여달라거나 그런방법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게 쉽게 안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하기도하지만 이게 제 마음대로 몸이 너무 힘이 빠져버려서 듣는게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머리뿐만 아니라, 눈까지 튀어날올 것 같은? 뭔가 토할 것 같은 울렁울렁 걸린 그런 기분이 듭니다. 저는 청각장애이지만 참 애매한 것 같아 너무 어렵네요. 이럴경우에는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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