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외롭고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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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외롭고 지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gsilver66
·한 달 전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에요. 저는 고등학교 생활이 너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져요.. 말해봤자 보통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강박증과 adhd의 경계에 있습니다.. 정신과는 다녔다가 안 다녔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4월달부터 안갔고, 전부터 약먹으면 하도 졸음이 오길래 학업에 지장이가서 먹는둥 마는둥 제대로 꾸준히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아무튼 중학교 때 강박증이 생겨서 지금까지 강박증으로 인해 꾸준히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강박증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이 커요.. 아무튼 그러다보니 중학교 때 부터 성격과 사고가 변하기 시작한 거 같고 그래도 중학교 때는 몸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작년부터 부쩍 몸이 피곤하고 힘들고 외롭습니다.... 솔직히 강박증이 훨씬 괜찮아진 건 올해부터인데 작년보다 더 축 처지고 그냥 고등학교 생활이 귀찮기만 하고 피곤합니다. 솔직히 친구도 몇 명 안되고 기숙사방을 같이 쓰는 친구는 저랑 정말 안맞고 성격적으로 너무 별로인 친구이기도 해서 매번 스트레스를 받고요.. 그리고 저랑 친한친구들은 기숙사를 안쓰다보니 학교가 끝나고부터는 거의 혼자 다니고요.. 그래도 작년에는 친한친구가 기숙사를 같이써서 좋았는데요.. 그리고 기숙사 환경이 그렇듯 쉴새 없이 공부만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칩니다... 그리고 돈 쓰기도 싫고 해서 친구들과는 주말에 거의 안만나는 편이고 공부에 더 매진 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리고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인간관계에 신경쓰는 것도 스트레스고 하다보니 연락도 잘 안하고요.. 게다가 가족은 제가 3살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셔서 3살 때 부터 쭉 할아***와 할머니랑 살고 있고, 아빠는 한달에 2번 옵니다. 근데 셋다 저랑 성격이 너무 안맞고 감정적인 지지를 잘 못하는 성격들이라서 그런지 일상적인 대화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할머니, 할아***한테 말해봤자 모르는 게 더 많으시고 말이 통하지 않고, 아빠는 무뚝뚝한 편은 아닌데 성격이 저랑 극과 극에다 통하는 것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고요.. 이러다보니 자꾸 외로움만 커져 가는 거 같아요.. 근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커서 시험기간 끝나고 3일 정도만 펑펑 쉬고 그 다음에는 오랜시간 쉬어본 시간도 없고, 쉬어도 제대로 쉬는 게 아니고 마음속에서 공부해야하는데 늘 이 생각밖에 없고.. 말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 근데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다보니 좌절도 매번하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취미도 없고 adhd의 경계다보니 집중도 힘들고 정리정돈도 잘 안하고 그냥 단점 투성이에 맨날 먹기만 하지 그냥 모든 게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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