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요즘 엄마를 더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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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엄마. 나는 요즘 엄마를 더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엄마 기분을 항상 살피고 있어 근데 엄마는 내 기분이 어떤지 오늘 뭐를 먹었는지 누구를 만나고 뭘 했는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아 엄마는 그러기에 너무도 바빠서 여전히 신경쓰고 해야할 일들이 많기에 엄마는 바쁜사람이구나 어릴 때부터 늘 그렇게 엄말 생각해왔어 그래서 엄마가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아침엔 내 옆에 누워있으니까 언제부턴가 갑자기 엄마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봐 했던 걱정이 들지 않고 불안해지지 않더라 나는 사실 감정기복이 심해 하루에도 몇번씩 우울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돌연 도망가고 싶다가도 체념하고 그래 내가 얼마나 슬픈지 엄만 당연히 몰랐지? 사는 게 너무 바쁘니까. 누구도 도움되지 않고 화나고 억울하고 슬프니까. 자식인 나를 위해 산다고 했지만 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됐다고 말하는 엄만 나한테 혼란스러운 사람이었어 항상 엄마의 사랑은 엄마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것이고 나는 그러려면 엄마를 더 살펴서 엄마의 기분이 나아지게 말을 들어주었고 내 경청이 도움이 될 때 나는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가치를 느꼈어 나는 죽은 듯이 사는 것 같아 엄마 나는 어떡하면 좋지 멀리 떨어지는 게 좋겠어 그곳에서도 담배를 필 때는 더 엄말 생각하겠지 엄마가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지금과 아주 다르게 살아가고 천천히 그렇게 다 잊게 되어서 그러고 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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