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새벽 2시에 누웠는데 아직 잠을 못자고 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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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아까 새벽 2시에 누웠는데 아직 잠을 못자고 있다. 왜냐하면 계속 안좋은 기억과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그 감정들도 계속 몰려오기 때문이다. 어제는 동생이 또 나한테 함부로 말을 했다. 몇번이고 그랬지만 이번에도 버릇 없이 말하는 걸 본 엄마가 동생한테 잘못된 점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동생은 괜히 자기한테 시비걸어서 싸움나게 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했다. 자기가 막말해놓고 이제와서 그렇게 얘기한다. 엄마랑 동생은 서로의 말을 계속 끊고 화내면서 집에 왔다. 집에 와서도 동생은 엄마를 부려먹었다. 내일 교회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그거 준비물을 엄마보고 다 챙기라고 했다. 엄마는 그걸 또 하나하나 챙겨줬다. 예전에 잠깐 동생이 우울해하면서 학교도 안가겠다고 하고 집에만 있으려 한 적이 있었다. 동생은 딱 3일 그랬는데 나는 학교생활 내내 그랬기에 동생의 마음을 헤아려주려고 노력하고 이것저것 도움을 줬다. 그러고선 내가 대학교 휴학하니까 동생은 나를 보고 다른거 해야할 게 많은데 휴학이나 하는 한심하고 시간낭비하는 사람으로 얘기했다. 동생은 엄마랑 말싸움하다가 운전중인 엄마를 때리기도 했다. 그때 나는 동생을 포기했다. 지금 그런 일들에다가 아빠가 예전에 했던 말들까지 다 떠오르면서 계속 잠을 못자겠다. 내 주변에는 나의 이해자도 공감자도 없다. 오직 비난과 비웃음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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