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기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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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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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때 친했던 친구들과 2학년 올라오며 큰 다툼이 있었어요. 그 중 한 명이 같은 반 이었는데 반에서 다른 친구들을 못사귀게 방해를 했어서 힘들어했었어요. 그 때 도와준 친구들 덕분에 2학년 끝까지 행복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를 방해한 친구와 그 친구에게 넘어가 저를 괴롭히는 친구들은 자꾸 저를 보면 숙덕거리긴 하지만요, 현재의 친구들이 있고 3학년 올라오며 다른 친구들과도 다같이 잘지내던 참입니다. 새로운 친구 중 한 명이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그 남자애는 저랑 1학년때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고 가끔 연락을 했었어서 안타까워하며 위로를 해줬죠. 그런데 며칠 전 그 남자애가 저에게 고백을 하고 저는 어찌할지 몰라 가장 믿음 가는 친구에게 말했는데 그 여자애의 귀에 들어가게 됐고 그 여자애와 친구들은 그 남자애 일과 평소 제가 눈물이 많다는 이유로 저와 다니기 싫다했고 지나다닐 때마다 비웃고 노려보고, 본인도 그런 애들 보면 속상해하고 욕했던 친구들이 저한테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게 참 어이없지만 모든게 제 잘못같고 그 친구와 분열로 저와 그 친구 사이에 어찌할바모르는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학교도 못다니겠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그 친구들 중 한 명을 마주칠까 항상 불안해하고 손톱으로 긁거나 누르는 행동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더라고요. 언제쯤 저는 눈치 안 보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을까요? 이게 제 잘못이 맞나요? 이런 상황에서 아직 그 친구들이 좋고 미워해도 좋으니 같이 다녀달라고 매일 밤 비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친구관계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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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친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눠 보심이 어떨까요?
#친구
#고백
#이별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1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과 작년에 크게 싸운 후 그 중 한 명의 방해 공작(?)으로 힘들긴 했어도 다른 친구들이 도와 줘서 2학년 생활을 잘 넘어가셨네요. 그러다가 올해 들어 친해진 친구들 중 한 명과 헤어진 남학생이 마카님에게 고백을 했고 그 사실을 안 친구와 다른 친구들까지 마카님에게 적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들과 마주칠까 봐 두려워 불안 행동도 보이게 되면서도 여전히 그 친구들이 좋다 보니, 밤마다 다시 같이 다니게 해 달라는 기도까지 하고 계시다니 마카님이 얼마나 힘든 상황일지 느껴져 저도 많이 안타깝습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이 눈물이 많다는 건 친구들의 핑계가 아닐까 싶고, 아마도 그 남학생이 마카님에게 고백을 했다는 이유가 컸던 것 같고, 또 그 때문에 마카님의 자책이 심하신 것 같아요. 마카님은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거나 누군가 마카님을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덤덤하게 대응할 수 없는 성격이다 보니, 내가 조금 굽혀서라도 다시 친해지면 어떨까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그 일 이후 당사자인 그 친구와는 솔직한 대화를 나눠 보셨나요? 그 남학생이 고백을 했다는 건 마카님 의지와는 별개인데 마카님이 미안해 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친구 입장에서는 그 이야기를 제 3자 친구로부터 전해 들었기 때문에 기분 나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시고 마카님의 상황과 의도에 오해가 있었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눈물이 많다는 것도 만약 그로 인해 친구들을 피곤하거나 난감하게 만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고 넘어가시면 좋겠어요. 하지만 무조건 그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자책하지 마시고, 마카님 자신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짧은 글만으로 조언을 드리려니 한계가 있네요. 상담에서는 마카님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 드리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