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너무 못 난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저만 너무 못 난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자해한해파리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초6 여학생입니다 저는 가족 중에 위로 1명 언니가 있습니다 요즘 계속 고민이 드는 게 저만 못 난 걸 다 가지고 언니만 좋을걸 가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성격도 털털해서 인기도 많습니다 그 반대로 저는 공부도 못 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성격도 털털하지 않고 그래서 저는 단점이 많고 장점은 없습니다 그 반면 언니는 장점이 많고 단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괴롭힘은 저만 당하고 언니는 괴롭힘을 당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맨날 괴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데 언니는 행복한 시기를 보냅니다 언니는 말 그대로 인싸 저는 아싸입니다 제가 너무 싫고 언니가 질투가 너무 납니다 한상 힘들어 죽겠는데 언니는 행복하기만 하고 너무 언니가 싫고 꼴도 보기 싫습니다
감정자기혐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경혜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언니와 비교할 때 너무 별로인 나
#가족
#자매
소개글
마카님, 힘들게 느껴지는 감정을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해줘서 정말 용기 있어요.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 사연 요약
마카님, 안녕하세요. 요즘 언니와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마음이 아프신 것 같아요. 자신이 가진 단점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언니와 비교하는 마음이 자신을 비하하게 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계세요. 언니의 좋아보이는 면들이 마카님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사회적 환경과 관계에서 생긴 좌절감이 자기혐오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마카님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정한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는 대신, 마카님만의 특성과 가치에 초점을 두어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마카님도 분명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자기 자신을 직접 비교하는 대신, 너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것이 중요해요.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마카님도 분명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언니와 다르다는 것은 단점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해요. 다만 혼자 찾기 힘들다면 학교 내의 위클래스나 가까운 친구 등으로부터 이 힘든 마음을 나누고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함께 해나갈 수 있어요.
존재 자체로 소중한 마카님을 응원해요. 현재의 마음과 생각은 마카님 그 자체가 아니에요. 비판하는 마음이 문제지 마카님은 있는 그대로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말아주세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한 달 전
안녕 마카! 언니랑 비교해서 많이 속상했구나. 하지만 마카도 분명히 좋은 점이 많을 거야. 언니랑 다르다고 해서 못난 게 아니야. 마카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을 거야. 조금씩 자신을 더 사랑해보려고 노력해봐. 그리고 힘들 때는 꼭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응원할게!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ttleSanta
· 한 달 전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만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제 이야기를 할게요. 남들이 볼 때 저는 성공한 사람처럼 보여요. 서울대 법대 나와서 사법시험 패스하고 검사되서 살았었어요. 근데 저는 검사 시절의 제가 너무나도 싫었고 지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엔 동경하던 삶이었어요. 저는 성.범죄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였어요. 그러다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아버님에게 무차별적으로 좋지 않은 일을 당한 피해자의 아버님을 잡기 위해 피해자를 강압적으로 수사했고, 그 결과 그 소녀는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 일로 검사 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더군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저는 같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피해자 전담 변호사가 되어 활동했었습니다. 불과 작년까지요. 전 돈은 잘 벌었고, 지금부터 놀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는 화려한 인생처럼 보이죠? 근데 저는 불행히도 화려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사람은 겉모습 뒤에 약점만 가득합니다. 공부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죠. 성격이 털털하다고요? 남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마카님이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역사적으로 재밌는 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첫째는 역사에서 죽임만 당하는 존재였습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은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었고, 삼성 전 회장 이건희는 이병철 초대 회장의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심지어 세종대왕도 첫째가 아닙니다. 공부로는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마카님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길은 스스로 나아가는 자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배가 한번 항구를 떠서 바다로 나갔을 때 태풍을 한번도 겪지 않는다면 그것은 천운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입니다. 한번도 태풍을 겪지 않은 사람은 태풍을 만나면 침몰합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태풍을 겪었던 사람은 다시 태풍을 만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런 말도 있죠, 바람 없이 피는 꽃은 없다. 마카님, 태풍은 견디고 버텨내라고 있는 겁니다. 공포를 떨쳐내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도망가거나 분노하거나. 분노하고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언니는 언니고 마카님은 마카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