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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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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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이제 경력은 8년이상인데 이직 후 4개월차 직장인 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까지 힘든 경험이 처음이에요. 중간 관리자가 지시한 업무로 제가 팀장에게 출장(중간관리자 1명, 직원2명) 결제를 받는 와중이었습니다. 이미 수차례 출장과 업무(프로그램 진행)일정이 겹치는 건에 대해 대안을 말했고 그러라고 구두 컴펌까지 해놓고 결제 하는순간에 출장갈 인원이 다 빠져야 되겠냐고 또 말을 바꾸고 그 출장 인원인 중간관리자를 불러서 왜 다빠지냐고 프로그램이 우선 아니냐며 질책하는 와중에 제가 다시 한번 대안을 이야기하고 계획대로 3명이 가도록 이야기 하였으나 그 중간관리자는 화를 내며 본인이 빠지겠으니 직원 둘이 알아서 가라고 내가 안가면 되는고냐고 소리치고 제자리로 가더군요. 그리고 제가 다시 그 중간관리에게 그 츌장은 가셔야 된다 제가 빠지겠다고 얘기 하자마자 모든 화살이 제 탓으로 돌아 오더군요. 그 자리에서 먼저 본인이 빠지겠다고 하던가 다시 나랑 얘길 하던가 해야 했다구요. 전 분명 지난주부터 보고 했고 대안도 있고 컴펌도 받은 일에 이건 팀장을 먼저 설득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랬던 건데 저는 출장 가고싶어 ***애, 소통 안되는애, 당신이랑 일 못하겠다, 일도 못맡기겠다, 여태 사회생활 그렇게 했냐 등 온갖 막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이 일이 그날 오전에 있던 일이고 오후에 저도 감정 정리하고 그래 내가 대처가 유연하지 못했나보다 싶어 다시 한번 그 중간관리자와 소통을 시도 하였는데 돌아오는건 똑같이 난 출장 안간다 그얘긴 꺼내지도 마라, 알아서 니들 둘이 어디 한번 다녀와 봐라, 그리고 이어지는 자존감 짓밟는 말들.. 그래도 전 잘 풀어 보려고 퇴근시간도 기다렸다가 이야기 했으나 또 반복.. 그 다음날 중간관리자 본인이 또 필요한 일들은 저한테 맡기 더군요. 그러다 분위기가 좀 퓰어 진거 깉아서 한 번더 출장 같이 가던가 제가 뻐지겠다 얘기했는데 또 단호하게 그얘긴 꺼내지 말라고 일갈하더라구요. 그후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이야기 말미에 그럼 저번에 말한 대안으로 프로그람 운영되도록하고 다시 팀장께 보고 후 출장 잘 다녀 오겠다하고 들어와서 출장 결제를 받았습니다. 근데 퇴근전에 중간관리자가 제게 출장결의 올렸나고 묻길래 올렸다니까. 또 왜 일을 그렇게 하냐고 본인이 결제 받으면서 팀장한테 할얘기 있었는데 그걸 그렇게 해버리냐고 진짜 당신은 날 제외하고 그렇게까지 출장에 가고싶은거냐고.. 네 여기서 깨달았어요 이 사람 출장이 가고 싶던 거였구나.. 아니 근데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아처리나요 못알으차린 제 잘못인가요? 저도 화나서 얘기 하려니 얘기하기도 싫고 앞으로 얼굴 보이지도 말라고 퇴근이나 하라고 대화를 끊더군요. 그와중에 저는 난 출장계속 같이 가자 했는데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핬던건 당신이고 내가 잘못 한거라면 전 일처리가 빠른게 문제 였냐고 말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하.. 제가 궁예도 아니고 저도 노력할 만큼 했다 생각했는데 출장 가고 싶은 중간관리자 마음을 못알아차린 제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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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변덕스럽고 다혈질인 상사를 대하는 어려움
#직장
#동료간_갈등
#출장
#소통
소개글
안녕하세요? 지금 기분이 많이 상했겠네요.
📖 사연 요약
마카님, 경력이 8년이 넘으신데 이직한 후 중간관리자와의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시고 계시군요. 출장 업무 관련해 팀장과 중간관리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셔서 혼란스럽고 상처받으신 듯해요. 예상치 못한 갈등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마음을 읽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하고 계시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중간 관리자가 소통을 명확히 하지 않고 오락가락하는 반응 때문에 상황이 혼란스러워졌던 것 같아요. 중간 관리자의 지도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이 원인이며, 이를 해결하려는 마카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이 크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불확실한 요구를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를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 대처 방향 제시
중간관리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알수 없지만 우리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네요. 그는 왜 불안하고 왔다갔다하면서도 마카님에게 화를 냈을까? - 자신의 태도와 진짜마음, 행동의 부조화가 (인지부조화)가 심한 사람인가? - 팀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가? -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반면, 이 경우 자신의 주도성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 직장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심리적안전이 흔들리거나 애착관계가 흔들림 으로 인한 불안감 표출인가? - 형식적으로 의사결정을 스스로 해야 되는 DISC의 D형(지배형)인데 이것이 충족되지 않음에 따른 반동행동인가? - 마카님과의 보이지 않는 경쟁심이 지금의 행동을 촉발했을까? 제가 보기엔 마카님은 수차례 그와 소통하려 노력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것이지요. 팀장과의 마지막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중간관리자의 불만인듯 합니다. 자신의 위치에 도전이라고 생각한 걸까요? 사람들은 그의 진짜의도와 표현이 불일치되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이 경우 자신의 진짜의도를 잘 모르는 단계가 있고 잘 알면서 표면의 주장에 억지를 부릴수도 있지요. 일관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한 관리자와 일하게 되어 어려움이 많겠어요. 마카님이 그를 변화시킬수 없는한 내가 그를 대하는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현실적이지요. 대화방법에 변화를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직장내에서의 어려운관계는 해소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이지요.
이런 관리자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배움이 있으면 좋겠지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짜증과 변덕이 끌려다니기보다 의도를 잘 듣고 차분하고 명확하게 질문하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