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진로때문에 싸우고 나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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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진로때문에 싸우고 나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une1129
·한 달 전
저는 수의대를 꿈꾸다가 하고싶은 다른 일이 생겨서 다른 인문계로 과를 바꾸겠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엊그제부터 이기적이고 ***없다는 소리를 들었고 어제는 저를 낳은게 가증스럽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어제부터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낮에 집에 있지 말라고 해서인지 낮에 엄마랑 집에 있는 시간에 더 그래요. 과를 바꾸는 결정을 혼자 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다른 갈곳은 없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숨이 막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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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shanky
· 한 달 전
애한테 그런 말까지 했다고요...???? 글쓴이님이 답답하고 억울해서 숨쉬기까지 힘들정도면 평소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에구 ㅜㅜㅜ 사랑받고 응원받아야 할 시기인데.... 글쓴이님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꼭 기숙사로 간 뒤에 장학금을 받으셔요. 애초에 장학금 받기 좋은 학교를 알아보는게 도움될거에요. 집에 안오냐 소리 듣지않기위해 멀리있는 학교에 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에요. 저는 학생때 가족들에게 상처를 크게 받았는데요 어른이 되고나서 10년 전의 절 보면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대체 왜 그 어린애한테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면서. 아직도 의문이 안풀리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었어. 부모님으로부터 멀어져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저는 독립했다가 사정이생겨서 다시 집으로 왔는데요, 그때보다 더 합니다 ㅡㅡ 빨리 나가려구요. 글쓴이님, 잘 하고있고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앞으로도 잘 될거에요. 부모님의 그런 이상한 말은 글쓴이님을 미워해서 하는말이 아니에요. 자기 자신을 미워해서 하는 말이에요. 언젠간 이 말이 이해될거에요. 그러니 글쓴이님은 하루하루 해야할 일을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오늘도 괜찮다고. 너무너무 고생했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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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1129 (글쓴이)
· 한 달 전
@melonshanky 감사합니다… 계속 힘들어하는 것보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해야할 일에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좀 편하게 잠들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