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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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연애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밀로해주세요
·한 달 전
고2딸아이가 처음으로 남친을 사귑니다 앉혀놓고 건전하게 사귀어야함을(스킨십에대한)조심스럽고간곡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마 약속도 했구요 전 고등학생이 한참 공부할 시기에 남친을 사귀는거자체가 맘에 안들지만 이미 시작된 관계에 반대를 해봤자 숨기고 몰래 할거란 걱정에 아이를 믿어주기로 맘먹었습니다. 믿어주면 믿어주는만큼 아이도 약속을 지키리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니 (백일이 지났어요) 불안한 마음이 들어 아이 폰으로 둘이 나눈 디엠을 봤어요 아무리 엄마라해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줄 알면서도 봐서 둘이 정말 건전하게 사귀고있음을 확인하면 다시는 안볼생각으로 딱한번 보았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무슨 ***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같이자고 싶다는 표현을 한다거나(남자애가요) 둘이 만화방에가서 뮌지는 모르지만 스킨십을 한듯한 정황의 문자를 봤어요 가슴이 떨리고 무섭습니다 딸아인 적어도 지금까지는 공부도 열심히하고 숨기는거 없는 순수한 아이였어요 이제 전 어찌해야할까요?문자를 본걸 말하면 반항하며 더 몰래 숨기려할텐데 이대로 놔둘수도 없고 어찌해야할까요? 더 자세한 정황과 문자내용을 쓰고싶지만 어떤경로로든 딸이 알게될까봐 자세히 못적습니다 세상이 무너진것같고 저와 제딸을 아는 그 어떤사람과도 얘기할수없어 이곳에 고민을 에쭙니다 현명한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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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영애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소중한 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세요.
#부모님
#고등학생
#남친
#딸의안전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영애 코치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딸에 대한 걱정이 많이 크신 것 같아요. 딸의 성장을 믿어주고 싶으시면서도 불안함이 섞인 감정이 이해돼요. 어렵지만, 딸에게 신뢰를 계속 유지하며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카님, 고등학생 딸이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한 상황에서 건전한 교제를 부탁하셨고 딸도 이를 약속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딸과 남자친구의 대화를 본 후, 걱정스러운 감정이 생기신 것 같아요. 딸에게 이를 어떻게 말할지 고민이 되어 힘들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불안감은 딸을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온 것 같아요. 딸과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건전한 관계에 대한 규칙을 다시 한번 차분하게 재차 다짐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더불어, 딸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건강한 관계에 대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할 시기인 듯해요.
💡 대처 방향 제시
딸이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은 부모로서는 불안과 걱정이 함께하는 일이죠. 그런데 딸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스킨십과 같은 부분까지 진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충격을 받으셨을 겁니다 딸과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 수 있어요. 감정과 생각을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비밀스럽게 행동하는 대신,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일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딸의 학업이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허용할 수는 없어요. 따라서 어디까지가 허용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경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딸이 스스로 경계를 설정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건전하고 개방적인 장소에서 만나거나, 집에 늦지 않게 귀가하는 등의 규칙을 함께 정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가장 우려하는 딸의 부모로서 성에 대한 교육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해요. 무조건적인 금지보다는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를 본 사실은 부모님도 염려하시는 것과 같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딸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걱정스러운 부분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에서 딸과의 신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딸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태도로 지나친 간섭과 감시는 오히려 반발심이 생길 수 있으니 딸이 고민이나 걱정이 있을 때 언제든지 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요. 소중한 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세요.
I'm here for you. 이영애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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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가자
· 한 달 전
저라면 폰 본 거 알면 신뢰 다 깨질 듯하네요. 오히려 남친 한 번 집에 초대해서 식사하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부모의 제대로된 신뢰와 애정을 듬뿍 받을 때 엄한 데에 너무 정 주지 않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거 같아요. 혹시 실연이나 우여곡절 (살면서 피할 수 없겠죠)이 있더라도 잘 이겨내고요. 억지로 통제할 수는 없으니 항상 네 편인, 기댈 수 있는 부모가 있다는 걸 인지시켜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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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로해주세요 (글쓴이)
· 한 달 전
@보리암가자 말씀 감사해요 믿어줄거면 끝까지 믿어쥐야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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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장미
· 한 달 전
저도 이제 딸아이의 엄마가 된 30대 입니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게 불안하시겠지만 저희 엄마가 저 키우실때 무슨일이 있어도 피임은 꼭 해야한다고 콘돔을 안쓰는놈이랑은 시작도 하지말라고 키우셨는데요.. 중.고.대학교 다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스물두살에서야 그에 부합하는 남자를 만나 처음을 보냈네요. 여고시절 부모님이 엄해 모든걸 숨기다 아기를 낳거나 지우는 경우도 봤고요. 언젠가 할 스킨쉽이라면 피임에 대해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아서 댓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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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로해주세요 (글쓴이)
· 한 달 전
@흑흑장미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님처럼 저도 자연스럽고 단호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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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맘새로하기
· 한 달 전
널 진짜 위하는 남자라면 아직 성인이 되지않은 너의 순결을 지켜줄것이라고 얘기해주시고, 혹시나 혹시나 모르니 여자에게 피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시면 되지않을까요? 핸드폰 몰래 본 얘기는 절대로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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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zaa
· 한 달 전
딸 아이의 연애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아들과 달리 딸은 원치않는 아이를 가질 수도 있고 더 걱정이 들 것 같아요. 우선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님의 착각 중 1개가 바로 나의 자식은 순순해! 입니다. 요즘은 핸드폰을 갖는 시기가 빠르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되는 시대에 살고있으니 더 ***나 연애에 빠르고 깊게 아는 편이죠. 그러니 순수하다는것우 어찌보면 부모의 바램일 뿐인 것 같아요. 남자가 자신의 딸을 잠을 잘려고 만났는지 딸에게 접근?한 의도가 뭔지 모르니 더 불안 할 순 있지만 부모가 자식의 연애에 지나친 관여를 한다면 앞으로 자식은 엄마,아빠는 나의 연애를 부정하고 있어, 앞으로 절대 들키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하고 혹시 안좋은 일을 당하더라도 부모님에게 말을 못하게 되죠. 그러니 일단 지켜보고 그 남자와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피임만 확실히 해! 피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피임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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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victoria
· 한 달 전
저도 고2 여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연애할 때는 성적이 좋았는데, 깨진 뒤에 엄청 떨어져서... 한참 공부할 시기에 연애하는 것에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엔 오히려 서로 의지가 되고 같이 공부하면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래 커플간 스킨십 같은 경우는 손잡기, 포옹, 볼뽀뽀까지는 하는 걸 봤습니다. 원래 딸분께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똑부러지는 친구였다면, 아마 스스로가 본인의 선, 넘으면 안될 경계에 대해 잘 알 겁니다. 원래 잘하는 친구니까 연애에서 해도 될 일과 해야하면 안 될 일들을 알거라고 신뢰해 주세요. 너무 참견하면 오히려 숨기고 싶어집니다...ㅎ 같이자고싶다는 표현은 미디어가 접하기 쉽다보니 장난식으로도 쓰는 말이라... 따님과 많이 소통해주시면서 남친이랑은 잘지내? 뭐 좋은 일 있었어? 이렇게 연애를 응원해주시는 쪽이 오히려 딸이 숨기지 않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