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손절했습니다 잘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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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손절했습니다 잘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지독하고살이찢어지는인생
·한 달 전
결혼생활 5년차입니다 혼전임신하여 결혼하였고 철부지 남편 이해하고 제 마음 다스리며 그래도 결혼생활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에 대한 음주와 막말, 주정, 툭하면 이혼해라 하는 말버릇 술버릇입니다. 사건은 얼마전 시어머니가 음주운전을 했고 운전중 오토바이를 살짝 퉁 쳤는데 오토바이기사가 아줌마 술마셨어요? 하면서 시어머니가 자진신고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음주운전으로 법원까지 갔고 (10년이내 음주단속 몇회 걸리면 합산되어 법원판결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1심에서 검사측에서 1년구속판결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날(법원1심판결받는날) 저녁 남편에게 우는척 술마시고 전화해서 엄마 깜빵 1년동안 들어가야하니 사식 40만원씩 다달이 넣어라 말했습니다 (나한테도 함-남편한테 미리 언질해둠)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며 엄청 화를 내고 남편과는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 후 며칠뒤 ,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저에게 연락이 왔고 경찰청에 아는 지인 통해서 집행유예1년 봉사시간 140시간 받았다고 잘됐지 않았냐고 말하더이다. 저도 참을만큼 참은지라 거봐요 우리나라 전과자들이 제일 찬양하는게 판사라니까요? 솜방망이 처벌로 아무 벌도 제대로 안받았는데 전에 남편에게 으레 겁먹은척 전화를 그렇게 하셨으니 남편입장에서도 어머니가 잘못뉘우치지않으니 보기 싫은게 당연하죠 라고 했습니다 시모가 서운하시답니다 본인 아는 지인은 사기치다 걸려서 자식이 그돈 대신 다 갚아주고있는데 내가 그러면 너넨 나 보러오지도 않겠다? 하시면서요. 그 뒤 시아빠(남편의 새아빠)에게 연락이 왔고 그래도 모자 지간인데 너희가 먼저 화해하는게 어떻겠냐해서 천번만번 참고 내일 시댁에 내려가려했습니다. 근데 오늘 낮오후쯤 오늘 내려올거냐해서 내일 내려가겠다하니까 읽고 무시하더니 저녁느즈막히 술마시고 다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려오지마라 너네보기싫다 내마음도 안풀렸고 손주도 보기싫다 손주싫다 조카손주한테만 잘할거다 부모만 아무리 자식이 잘못해도 감싸줘야하고 자식은 부모 잘못 한번 감싸주지도 못하냐며 며느리인 저에게 따지더라고요. 저는 말없이 그냥 듣고만 있었고 그렇게 시모가 말하는걸 옆에서 저의 5살배기 어린아들이 다 듣고 있었습니다. 그걸 남편도 아들도 다 듣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이 내 휴대폰을 뺏어서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도대체 내 아내한테 왜 그러냐고 진짜 정다 떨어졌으니까 보고살지 말자 하고 내일 내려가는것도 하지말자고 하고 손절했습니다. 번외로 제 시모는 흡연도 음주도 다 즐기시는 분이고 제 아들 신생아때도 저희지 화장실에서 연초태우시고선 본인은 기억안난다 시전하며 여태 사과 한마디 못받았습니다. 제 아들 3살이었을때도 시부모님 저희가족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에서 술몇잔 드시더니 갑자기 남편 뺨때리며 지 애비닮아서 못난 ㅅㅋ 1.8 이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시부모님 이사후 시이모님내외, 사촌아주버님 식구들 모였을때도 또 술드시고 저에게 1.8ㄴ 무슨ㄴ 마구 욕하며 8살 5살 아이들 있는 앞에서 큰소리치며 술주정부린적도 있습니다 그런 시모도 하나밖에 없는 시모라고 이사한집 다 정리하도 치워주고 온 제가 ㄷ신입니다 시모 지인분들 혹은 시아빠와 술자리나 약속자리에서 술마실때마다 저에게 전화해서 툭하면 이혼해라 내아들 반품해라 그러면서 둘째낳아라 앞뒤안맞게 시전하시는게 정말 징글징글했습니다 너네 관계는 하냐 너한테 문제 있는건 아니냐 온갖 상처받는 말들은 전부 저에게 들이부었습니다. (이때 톡 내용 다 캡쳐해서 남편한테 보여줌.) 제 아들 만삭때에도 아들인걸 아시고 바로 딸 낳아라 하시고 정말 진상이 따로 없습니다 최악의 시어머니입니다. 그냥 시모가 빨리 승천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도 많습니다. 암틈 아까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일부러 스피커폰으로 통화했습니다 네 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 똑똑히 들어라 식으로요. (매번 그냥 일반 통화하고선 어머니가 이렇게 말하셨다 나 너무 상처받았다 어머니 진짜 왜 그러시냐며 남편에게 전달만 했었고 그때마다 설마 엄마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고? 말도 안돼 너가 과민반응하는거겠지 남편반응이 그랬습니다) 남편 어릴적 이혼하시면서 어린남편앞에서 서로 니가 키워라 하다가 결국 외할머니와 친아빠집을 전전긍긍하며 속앓이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제 남편 너무 불쌍해서 지금 남은 유일한 혈족이 정신못차린 시모이기에 잘하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싫습니다 못참겠어요 그런 시어머니 손절한 제가 아량넓지못한 어린 며느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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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효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때로는 가족이 남보다 못하게 느껴질 때 경계 세우기도 필요합니다.
#결혼/육아
#시어머니
#음주운전
#가족갈등
#고부갈등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까페 상담사 김효정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카님의 노력이 느껴져요. 결혼생활 5년차에 시어머니의 음주와 막말, 주정 등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시네요. 최근 시어머니가 음주운전으로 법원 판결을 받고 나서도 문제는 계속되었고, 남편과 아들 앞에서까지 시어머니의 언행을 참을 수 없어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와의 연락을 끊게 되었어요. 시어머니를 잘 대해주려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참지 못해 손절을 결심하신 마카님의 이 결정이 어린 며느리라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섭섭함과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인 것 같아요. 시어머니의 음주 문제와 폭언은 경계가 없고, 그로 인해 마카님과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는 상황들이 지속되며 스트레스가 쌓인 것으로 보여요. 남편분과 상의하여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거리두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카님 스스로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현재 결정대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듯해요. 앞으로는 가족의 평화를 위해 시어머니와의 경계를 확실히 하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기울어진 시소를 타면서 즐거운 사람은 없습니다. 시소를 타면서 즐거우려면 서로 균형을 맞춰야 하지요. 혈연관계라일지라도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기울어진 시소에서 내려오는 것도 필요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첫번째인생
· 한 달 전
그정도 안해도 손절해도 됩니다. 부모도 싫어해도 되는데 시부모는 사실상 번외의 부모인데 싫어해도 됩니다. ps. 전 저희 부모님이 제 감정 ,판단을 무시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도저히 안되서 차단했다가 얼마 전에 풀었어요 풀었다고 연락은 안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