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가 저한테 이런 말을 해줬는데 나의 우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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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eoniee
·17일 전
오늘 누가 저한테 이런 말을 해줬는데 나의 우울을 가지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는 건 정말 최악이라 생각해요. 그거를 티내는 건 이해를 하는데 이제 나아질 의지가 없는 것은 너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존재가 돼버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나아질 의지가 있어야 주변 사람들도 도와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곁에 있어 줘서 힘이 생기는데 나 힘들고 우울하다는 것만으로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그런 거는 정말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말 충분히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깊게 빠져 들어도 잘 헤엄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맞는 것 같아요. 가족들한테 너무 제 우울을 다 보여줬고 노력해서 다시 일어나는 모습보다 주저앉고 머물러있고 좌절하는 모습만 너무 보였던 것 같아요. 죽고싶다는 말도 이미 몇번 많이 했고.. 매번 똑같은 소리만 해서 지쳤을 거에요.. 이제 가족들한테 다 쏟아내기 전에 먼저 스스로 제 감정을 컨 트 롤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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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moon25
· 17일 전
그래도 억지로 괜찮은 척 하면 안되는 건 알죠? 그러니 버티기 힘들땐 이 앱이라도 찾아와주세요. 이 앱에선 맘껏 티내도 되니까요. + 갖고 계신 고민 내용이 읽을때마다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앱 들어올때 최신글에 혀니님 글 뜨면 읽을때 참 많아요. 꿈에선 마음 편안하실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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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iee (글쓴이)
· 17일 전
@daylightmoon25 네 이 앱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그나마 털어놓고 쏟아낼 수 있어서..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듯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