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엄마와 우울증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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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엄마와 우울증 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야자대추
·24일 전
난 작년부터 우울증이 있었고 가족들도 그걸 알고있긴 했지만 다들 내가 지금은 완치된줄 알아 사실 전혀 안좋아졌는데 학업스트레스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학원숙제와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언제든지 힘들면 말하라고했던게 생각나길래 말했지 그런데 징징거리지좀 말라네 자기가 요즘 갱년기 온것같아서 니가 징징대면 나도 힘들어진다 뭐 이런말을 들었어 이 말 듣고 하루종일 드는생각이 그거였어 엄마 기분도 망치고 공부도 못하는 나같은 애가 살아있어도 될까 엄마도 힘들고 학원비로 아빠도 힘들고 그 사이에서 나도 힘드니까 내가 살아있을 이유를 못느끼겠더라 갱년기 엄마를 배려해야하는건 알아 근데 그럼 나는? 나는 누가 배려해줘 누가 걱정해주고 누가 내 이야기 들어주는데 난 어떻게 살아가야해? 차라리 이렇게 계속 죽고싶어하다가 언젠가 죽는게 맞는걸까 애초에 이세상에 내 편은 전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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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지혜1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2일 전
키다리 아저씨가 옆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자가치유
#긍정적메시지
#왜곡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반갑습니다. 마카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 사연 요약
힘들면 언제든 말하라 했지만 엄마가 징징거리지 말라는 말에 스스로를 자책하고 살아갈 이유를 못느끼고 계시네요.스스로에 대한 돌봄이 필요해보이네요.
🔎 원인 분석
일상 속에서 주변의 많은 것들로부터 암시를 받고 있는데, 이렇게 듣고 보고 생각한 모든 것은 암시가 되어 잠재의식에 그대로 전달이되요. 그래서 어떤 말을, 어떤 생각을 많이 하는지는 너무나 중요해요. 마카님이 평상시에 스스로에게, 그리고 외부로부터 어떤 생각, 어떤말을 많이 하고 듣는지 살펴보시면 그것들이 본인의 잠재의식에 그대로 전달되어 습관이 되고 마카님을 만들어나가게 되요.
💡 대처 방향 제시
본인이 필요한 욕구는 스스로에 대한 돌봄인것 같아요. 가족들이 나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지 않으니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노력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새로운 잠재의식을 가져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습관을 계속 만들다보면 스스로와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거예요. 옆에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 모든 상황, 감정, 상황에 들었던 생각, 그생각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노트에 적어보세요. 편지를 써보세요. 그리고 잠잠히 있다가 답장을 한번 받아보세요. 세상에서 마카님을 가장 잘 알고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한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답장을 받아보세요. 잘 되지 않으면 이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와서 상담을 하면 어떻게 이야기해줄지 고민해보고 써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답장을 읽어보세요. 치유의 효과가 있을 거예요.
보다 더 심층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오늘도 마카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나느라요
· 24일 전
10년 뒤에는 어제 본 시험 문제조차 기억도 안 난답니다. 공부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오늘 하루 잘 보낸 자신을 한 번 토닥여줘요. 진짜 아픈건 본인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