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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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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외동이라 통제당하는게 유독 더 심한것 같다. 어렸을때도 레고하나 제대로 사질 못했고.. 갖고싶은게 참 많았는데 남들 갖고있는 게임기 하나 없어서 내 첫 게임기가 24살때 산 닌텐도였다. 컴퓨터도 대학 들어갈때까지 맘아이라는 보호 프로그램으로 철저하게 통제 당했다. 간혹 친구들끼리 모여서 게임한다고 했을때 나는 항상 그 자리에서 빠져있었다. 대학 다니면서 알바를 했지만 내가 사고싶은걸 마음대로 살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항상 내가 밖에 있을때 내 방에 들어와서 막 이것저것 뒤지고 안보이던 물건이 보이면 그거갖고 4시간을 잔소리하고 소리지르니까... 심지어는 내방 쓰레기통까지 ***서 택배 포장까지 유심히 봐서 얼마에 뭘 다 샀는지 확인한다. 25에 늦게 졸업하고 바로 친구하고 룸메로 지내기로 했다.. 이때까지는 좋았는데 어느순간 집 렌트비 아껴야 한다면서 본가에서 지내라고 한다. 내가 가족을 믿은게 최악의 잘못이었다. 같은일이 또 벌어졌고, 나는 이제부터 가족을 신뢰하지 않을것이다. 툭하면 영어 번역하고 통역할때 끌고다니면서 혼자 차에 방치해두는등 도구취급하는데 이쯤이면 내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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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zaa
· 한 달 전
부모님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못 누렸을 때 자식이 자신들이 원하는것을 이루기 바라면서 자식을 원하는데로 조종?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자신들의 소유로 생각하고 통제하고 지나친 관심을 주기도 합니다. 제가 예전에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 뇌가 굳어서 잘못된 행동을 해도 바꾸기 어렵다. 그러니 부모에 대한 기대치를 낯추고 몸과 마음을 독립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을 상담선생님에게 들었어요. 부모님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과 멀어진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비난할 수 없습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 나와 맞는다고 할 수 없어요. 나를 존중하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도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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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해지자
· 한 달 전
외동이라서 그런게아니라..부모님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넉넉하질 못하신듯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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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manzaa 일단은... 9월달에 동부로 멀리 가겠다고 했구요, 어머니라는 사람은 그럼 부모자식관계 연 끊고 살자고 하시네요. 오늘 택배 받은거 뜯어보라고 강압적으로 따지시길래 프라이버시라고 하니까 넌 지금 니 부모 배신때리고 가슴에 비수 꽂고 속인 사기꾼이라면서 그 같은일이 오늘도 벌어졌습니다. 이틀 연속 일 끝나자마자 같은 상황이 생기고 있는데.. 이건 저를 위해서라도 당장 떠나는게 맞는것 같아요. 철창없는 감옥이나 다름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