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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이 아닌데 ***듯이 불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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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
같은 무리였던 친구 3명을 제가 일방적으로 손절한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처음 한달동안은 단톡방에서 나가지는 않고 그냥 연락을 계속 안 받았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들이 눈치를 못 채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손절을 결심했으면 우연히 마주쳤을 때도 차갑게 하면 그만이잖아요 근데 저는 제가 그 친구들을 마주쳤는데 모른 척 못 해서 대화하는 상상을 계속 하고… 그 친구들이 평소에도 좀 심하게 놀자고 매달리면서 부담스럽게 하기는 했는데 대화하다가 막 놀자고 하는 상상을 하면 너무 미칠듯이 불안했어요.. 친구들 중 한 명이 가끔 제 물건 가져가는 장난을 쳤는데… 막 밖에서 마주치면 제 물건 가져가서 저 못 가게 막을 것 같은 두려움도 들고 그랬어요 그 친구가 그렇게 막무가내로 물건을 뺏어간 적도 없는데 왜 그런 상상을 하면서 두려웠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제가 대학생 ㅇ이라 그때 중간고사 기간이였는데 걔네를 마주칠까봐 밖에 나가는 생각만 해도 두렵고 공부도 안 될 정도로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지금은 그 친구들도 차단당한 걸 아는 상태라 마주쳐도 그냥 모른 척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그 친구들이랑 막 대화하는 상상을 하면 중간고사 기간때의 감정이 느껴지면서 너무너무 불안해요,,, 이렇게까지 마음이 힘들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불안장애일까요…?? 정신과를 가봐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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