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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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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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안녕하세요. 현재 근무 중인 직장에서 힘든일이 있어 사연을 남겨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교육기관이며 모든 직원들이 일정 주기에 따라 근무지 변동을 합니다. 저는 올해 9월 근무지 이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사연을 적게 된 핵심 인물은 22년 9월 제가 일하는 곳으로 와서 약 2년째 함께 근무 중입니다. 사연의 원인이 된 인물을 A라고하고 적어보겠습니다. <A의 정보> A는 저보다 20살 정도 나이가 더 많고 경력은 9년정도 더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가 일하는 기관의 경험은 없었던 상태입니다. 현재 일하는 곳에서는 제가 제일 오래 근무한 상황입니다. A와는 짝궁처럼 서로 도와가며 일을 해야하는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A가 제가 일하는 곳으로 처음 왔을 때 저는 제가 먼저 있었고,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도와드려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근무 시간 이후 따로 밥도 먹고 대화도 많이하며 A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이런 과정에서 저와 성향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만 직장동료로써만 잘 지내면 되기에 근무시간에서는 관계 유지를 잘 하려고 노력하며 지냈어요. A와 함께 일한지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A가 본인의 업무분장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관리자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협의를해서 업무를 넘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A의 업무를 넘겨받는 상황의 동료들은 별로 탐탁치 않아했지만, 업무를 해보 지 않고 못하겠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우선 협의하에 업무가 일부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모든 직원들이 근무시간이 동일하지 않아서 같은 사무실에 있더라도 다같이 모여 근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동료들을 크게 근무시간과 업무성격을 기준으로 그룹1과 그룹2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그룹1은 주로 오후에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그룹2는 오전 시간에 저와 A가 사무실에 있을 때 함께 있는 동료입니다. 위에 작성한 새로운 업무가 넘어간 동료들은 그룹2입니다. 그룹2 동료들은 오전시간에 A와 사무실에서 만날 수 있기에 업무적으로 물어보거나 도움을 받을 때 주로 오전 중 대화를 많이 나눕니다. 이 과정에서 A가 굉장히 지시적이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대화를 많이해서 사무실 분위기가 주변 다른 동료들도 눈치가 보이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있을 때마다 A는 저에게 다른 동료 욕을 하며 본인의 모든 감정을 저에게 쏟아냈고, 저는 그럴 때 들어들이기도하고 공감도 해드리며 감정을 받아주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A가 싫어하는 동료 직원이 있었는데, 교무실에서 동료들이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로 비난하기도하고 말투에 날이 선채로 대화를 하는 상황이 많이 있어 함께 있는 시간에 그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었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며 작년을 보냈고, 올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좀 더 상황이 심해졌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A가 선을 넘는듯한 태도가 많이 보여졌고, 제가 A의 말에 공감하며 들어주기에 한계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저와 관련된 사건이 몇 개가 있어 요약하여 적어보자면, 1. 갑자기 저에게 본인이 하던 업무를 앞으로는 제가 해줬으면 좋겠다고하면서 본인이 바쁠 때는 이 일을 하는게 번거롭다며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업무가 엄청 큰 업무는 아니고, 미리 준비를 해두면 번거로울일이 전혀 없는 일이라서 제가 느끼기엔 본인이 귀찮으니 그 일을 넘긴다고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저는 그 당시 제가 맡은 업무가 너무 바빠서 계속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미리 협의도 없이 그런 말을 꺼내서 제가 일단 알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했던게 아니라 관련 양식을 가지고 있는게 없다고 말하자 본인이 예전에 저에게 준적이 있다며 말을 하더니 사내메신저로 관련 양식을 보내더라구요. 저는 하던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그 메시지를 읽지 못했고 퇴근시간 직전이 되서야 그 메세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메세지를 읽은게 A에게도 알람이 가는데 제가 메세지를 읽자 갑자기 그거 그냥 신경쓰지말라면서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겠다며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본인이 알아서 하신다기에 알겠다고 대답하며 그렇게 퇴근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저는 A가 본인이 귀찮고 힘든일을 저에게 넘기려고 하는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았으며, 제가 바쁜 상황임에도 그런 말을 꺼낸 A의 태도가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2. 제가 바쁜 시기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있어 저를 대체할 인력을 뽑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먼저,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되어 저를 대신해서 오실 분께 업무를 전달해드리고 갔는데 다음날 제가 출근하자 그 분이 오후에 아무것도 안하고 갔다면서 본인이 그날 너무 바빴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 힘들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저는 대체인력이 외부 또는 내부에서 오는 전화를 받는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여 전화업무에 대해서는 전달을 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전화는 제 업무가 아니라 누구라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전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셔서 대체인력이 전화를 받는건 어렵지 않냐 제가 전달드리고 가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니 본인도 자리를 비우면 대체를 뽑아야한다고 부장님이 말씀하셨다며 본인 업무를 대체인력이 할 수 없는데 그럼 그 분이 전화라도 받아야하지 않냐고 부장님이 말씀하셨다.라고 하시며 제가 다음에 또 1주일정도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예정되어있었는데, 그 때 오실 대체인력을 지칭하며 그 분은 좀 낫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부장님께 따로 면담을 요청해서 상황을 설명드리고 부장님은 대체인력이 사무실 전화를 받는게 괜찮다고 생각하시냐 여쭤봤더니 부장님도 그렇지 않다면서 말씀하셔서, A와 말한 내용을 말씀드리니 본인은 그렇게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제가 또 자리를 비울 때 저는 전화업무에 대해서 전달을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보고 대체인력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A가 그 분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말을 하거나, 다른 상황이 생길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부장님이 본인이 이런 상황이 있는지 미리 인지하고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미리 말을 해두겠다며 불편한 상황이 없게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저는 저를 대신해서 와주셨던 분을 욕하는 상황도 너무 불편했고, 앞으로 자리를 비울 때 저를 대신해서 와주실 분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게 되실까봐 불안했어요. 큰 사건이 터지기 전 저와는 2가지 정도의 사건이 있었고 저는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 A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1주일정도 자리를 비운 후 다시 출근을 했고, 오랜만에 출근한 첫 날 A가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엄청 호의적이였습니다. 자리를 비우기 전 관계와 너무 달라져서 당황스러웠지만, 저도 아무렇지 않은듯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업무를 하다가 부장님이 저에게 오후에 잠시 시간 괜찮으면 대화를 하자고 요청하셨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룸2의 동료 중 저와 좀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동료 B가 출근을 했고 제가 오랜만에 출근하여 반가운마음에 저를 찾아오셔서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B와 A가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A와 B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다툼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B를 통해 들은 다툼의 과정을 요약하자면, 주말 외부 행사에서 B에게 A가 전화를 했었는데 B가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A가 행사자리에와서 B에게 왜 전화를 안받냐고 약간 따지듯이 물었고 B는 전화가 온지 몰랐다고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A가 행사 중간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B는 다른 동료들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는 A를 따로 챙겨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다시 월요일이 되어 B가 출근을 했는데(A는 먼저 출근해있던 상황) A가 B에게 사내 메신저로 메세지를 보낸 내용이 있어서 B가 메시지를 읽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아 A에게 물어보러 갔다고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A가 버럭 화를 내며 B에게 메시지 똑바로 읽으라며 말했다고합니다. B는 너무 당황하여 지금 저에게 말씀하신거냐며 되물었고 A는 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대화를 시작으로 A와 B가 사무실에서 다른 동료들이 있었지만 크게 다툼을 하게 되었고 원래 A가 하다가 B에게 넘어간 업무가 다시 A에게 넘어가게되었다고합니다. B가 생각하기에 본인이 전화를 받지못하고 챙겨주지 않은것에 A가 화가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후 저는 부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B를 통해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들었기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B에게 들어 알고 있다고 부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부장님은 그룹2 동료들의 출근시간이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말씀하셨고 저는 괜찮다고 답변드려 그룹2 출근시간이 1시간 미뤄지게되었습니다. 그룹2가 출근시간이 늦춰진 원인은 업무과중인데 이 원인은 A가 그룹2에게 업무를 넘기게 되어 발생된 상황입니다. 저는 오전 시간 사무실에 있기보다는 유동적으로 다른 곳에서 그룹1 동료들과 일을 하는 상황도 있기에 이날도 부장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부장님은 그룹1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부장님과 함께 있는 상황에 A가 먼 거리에서 뭔가 얘기를 하셨는데 부장님이 듣지 못하셨고 저에게 되물으셔서 A의 말을 부장님께 전달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A가 갑자기 저에게 화를 내며 본인에게 기분 나쁜게 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제가 기분나쁠일이 뭐가 있냐 저는 기분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말하는데 그렇게 대답고 안하면 어떡하냐고 따지듯 얘기해서 부장님이 못들으셔서 저에게 다시 물어보셨고, 제가 전달해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가 가셨는지 아..라고 대답하신 후 B한테 뭐라고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휴 난 B하고 얘기도하고 싶지 않아 라며 혼자 화를 내시기에 전 날 제가 복도에서 B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신 것 같아서 저는 B와 그룹2 근무시간 변경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을 뿐 다른 얘기를 들은건 없다라고 답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무튼 난 OO한테(글쓴이) 기분나쁜거 없으니까 아무튼 그래요. 라며 대화를 끝내셔서 저도 제 업무를 다시 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다음날까지는 평소같은 관계를 유지했고, 2일 후 오후 A가 일찍 퇴근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거래처에서 결제를 하러 방문하는 시간이 애매진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룹1 그 업무를 같이 담당하는 다른 동료에게 부탁하려했지만 그 동료분도 일찍 퇴근하시는 날이라 대신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둘이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A가 그럼 OO한테(글쓴이) 부탁하지뭐라고 대화하는 것을 옆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저에게 부탁하신다는 말을 옆에서 하셔서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관련 서류를 들고와서 저에게 보여주시며 A가 퇴근하기전까지 거래처가 오지 않으면 대신 결제를 해달라고 부탁하며 결제를 금액을 나누어 2건으로 해야된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제가 담당하는 업무도 아니고 그 다음 근무일에도 A가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A에게 거래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냐 여쭤봤는데 거래처에서 모른다고 대답하며 아 그냥 내가 해결할게 하시더니 거래처에 전화하시고 본인이 해결하신 후 퇴근하셨습니다. 이날 이후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퇴근시간 항상 원래 저와 함께 퇴근하셨었는데, 혼자 퇴근시간 전에 일어나가서 나가버리시더라구요. 말은 하지 않았지만 비언어적인 태도에서 아 나한테 기분이 나쁘시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같이 사무실에 있는 동안에도 이어폰을 꼽으시고 여기서 일어나는일은 내가 상관할일이 아니라는듯한 태도, 사무실 내에서 계속 되는 사적통화(이 부분은 제가 있으면 밖으로 안나고 사무실에서 통화를 하루에도 10번이상하셔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계실 땐 밖으로 나갑니다), 제가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중임에도 사무실로 오는 연락을 일절 무시한채 컴퓨터만 바라보고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그룹2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지 한 달 쯤 흘러갈 무렵 그룹2 동료분들이 본인들의 근무시간이 늦춰지면서 생기는 업무에 대해 제가 혼자 감당을 하고 있게 된 상황을 바꿔보려고 그룹2가 오전에 도와주던 업무에 대해서 더이상 지원하지 않겠다 저와 A가 업무를 분담해서 하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보냈고, 저도 제가 혼자서 모든걸 계속 감당할 수 없기에 메세지를 읽고 어떻게 하실거냐 A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돌아 온 A의 답변은 뭘 어떻게 하냐며 본인은 할 수 없다며 얘기하셨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벌어진 부분에 있어서 제가 혼자 할 수 는 없는 부분이다. 업무를 분담하는게 맞다라고 계속 얘기하게되었고, 기나긴 대화끝에 서로 나눠서 업무를 하기로 협의를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었고, 저는 출근하자마자 사무실이 아닌 다른곳에서 업무를 하다 늦게 사무실로 들어왔고, A가 메시지를 보냈으니 확인하라고하여 메시지를 확인했습니다. 그 내용에는 본인은 이 업무를 하러 온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할 수 없다며 제가 하라는 내용의 메세지였습니다. 저는 이미 부장님께 어제 협의된 내용에 대해서 전달드렸고, 이 부분은 직접 부장님께 전달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장님께 따로 A가 갑자기 할 수 없다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부장님은 어떻게 할지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오후 부장님은 저와 A 그리고 그룹1 동료들이 다같이 있는 사무실에서 A가 업무를 할 수 없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와 A가 협의가 된 부분인지 물으셨고, 저는 협의 된 내용이 없으며 아침에 자리에 돌아와보니 메세지가 와있어서 부장님께 직접 말씀드리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그 업무는 본인이 하는 업무가 아니고 제가 해야되는 일이라며 본인은 할 수 없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며 갑자기 저의 태도에 대해 지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뭐가 그렇게 힘드냐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제가 마치 일을 안하려고 하는 듯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에 저의 입장에서 대변하기 시작했고, 옆에서 헛웃음을 치며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계속 저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룹2에게 넘겼던 업무를 차라리 다시 가져오겠다며 그룹2 동료들이 힘든 부분은 본인이 하겠지만 저와 업무는 나누는건 못하겠네요. 그러다 A가 일찍 퇴근을 해야되서 부장님이 A가 가야하니 일단 주말동안 좀 더 생각보고 얘기해보자라며 대화를 마무리하셨는데 A가 이게 더 생각해볼일인가?라며 말을 하고 퇴근준비를 하고 사무실을 나갔습니다. 저는 제가 원인제공하지 않은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화가났습니다. A와 그룹2 사이의 업무적인 문제에서 시작된 일에서 A와 B가 서로 다툼을 하고 그로 인해 그룹2가 근무시간 변경으로 인해 저 혼자 하고 있는 업무를 A도 함께 하길 바라며 메시지를 보낸건데 왜 마지막 화살은 저에게 돌아오게 되었을까요? 하나의 사건이 아닌 여러가지 상황들과 감정이 엮여있는 부분이라 이런글로 이해가 잘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 A와의 대화이후 마음에서 무언가 연결되어있던 게 툭하고 끊어진 기분이 들고, 무기력함 너무 심해져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남겨봅니다. 다른 여러 상황들도 많지만 글로써 남기기엔 너무 길어져 남길 수 없는 부분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조금 더 추가설명을 하자면 A와 부장님, 그룹2 동료들은 모두 A와 저처럼 업무 및 감정적으로 부딪힌 상황들이 많이있어 제가 혼자 고립되서 해결해야하는 상황은 아니고, 모두들 저를 걱정하며 저의 행동을 이해해주시는 상황이기는합니다. 저는 A의 계속되는 비협조적인 태도와 본인의 감정에 따른 태도변화, 제가 A가 일을 편하게 하기위해 도와줘야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말하는 대화내용 등 A가 저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가 쌓여 이런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A의 태도문제로 구성원들과의 갈등이 생겼지만 A는 본인이 잘못한게 없다는 태도를 취하며 주변 사람들만 힘든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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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 코치 ·
18일 전
오피스 빌런을 대하는 방법은?
#직장동료
#사회생활
#직장내갈등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제가 읽었던 사연중 가장 긴 사연이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과 감정흐름을 잘 표현하셨네요. 글 쓰기에 재능이 있으신 것 같네요.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느끼는 무기력함과 스트레스가 충분히 이해돼요. 마카님, 안녕하세요. 귀하의 사연 잘 읽었습니다. 직장에서 A라는 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 것 같아요. A의 비협조적 태도와 무시하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업무와 감정적으로 많이 지치셨을 텐데요, 특히 업무 분담 문제와 대체인력 관련 사건들로 인해 많은 불편을 감내하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A의 태도 변화와 비아냥 거리는 반응 등이 누적되어 큰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신데요, 힘든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이 느끼시는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은 A님의 지나치게 지시적이고 무례한 태도, 비협조적인 행동, 본인을 우선시하는 방식 때문인 것 같아요. A님의 이런 태도는 직장 내 여러 사람과의 협업을 방해하며, 마카님을 포함한 동료들에게 큰 부담과 불편을 주고 있어요. 또한,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네요.
💡 대처 방향 제시
A와 같은 이런 사람을 오피스 빌런이라고들 합니다. 사무실내의 동료들을 불편하게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고 교모하게 상대방을 괴롭히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오피스 빌런들은 일부러 사람들을 괴롭히기 보다는 자신이 정말 일이 많고 그래서 억울하고 타인의 협조가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의 A처럼요. 조직생활에서 이런 무례하고 자기인식이 안되는 사람을 수시로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다행인것은 이런 빌런에 대한 부장님과 다른 동료들은 공통적인 판단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마카님 혼자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간 잘 지내왔지만 이사람은 대표적인 테이커(taker, Give and Take라는 책 참조)입니다. 그러니 테이커에게 대하는 방식으로 대하는 것이 현명하지요. 일로만 대화하고 직업적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세요. 둘이 하기 힘들면 부장에게 조정을 맡기세요. 가능하면 감정을 배제하고 일로서 대화하고 문서로 남기세요. 이럴수록 주변 동료, 특히 B그룹과 부장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만들어 가세요. 물론 A의 험담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 주변에 나를 공감해 주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마음이 휩쓸리지 않고 담담하게 대응할 수 있지요. 필요하면 <비폭력대화>방식으로 A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A에게 통하지 않을수도 있으나 나의 대화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줄수 있어요. 테이커에게는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
너무 속상해 하고 있지 마세요. A는 이미 이상한 사람, 불평많고 타인에게 일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모든사람에게 있을 겁니다. 당장 괴롭지만 주변에 공감을 받으며 견디고 대응하세요. 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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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지망생
· 16일 전
A라는 분에게 쌓인 게 많아 보이네요~ 질문자님이 상대로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상대를 바르게 대하지 못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임자 입장에서 A는 경력과 나이는 많으나 어디까지나 늦게 입사한 후임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어쩌면 질문자님은 상대가 회사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는 하나 상대의 성격과 자질을 모르고 너무 쉽게 거리를 좁힌 것은 경솔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갑을이 존재하는데 분명 A와의 관계가 명백한 상하관계는 아닐지라도 어느 조직이든 서열은 존재하므로 그런 부분의 선을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어려움을 겪는 현재 입장에서는 A의 잘잘못만 따지기보단 나 자신이 A를 어떻게 잘못 대했는지 나를 만만하게 보게끔 너무 편하게 대했는지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내 착한 배려가 상대를 버릇없게 만든 몫은 다시 나에게 오는 법이니 어찌 보면 A라는 분은 그런 부분을 깨우치도록 다가온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상대를 바르게 대함으로 상대도 나쁜 사람을 만들지 않는 것이니 먼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내 부족함과 무얼 잘못하고 살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