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트라우마의 일종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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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트라우마의 일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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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배경을 말씀드리면 제가 가장 어리고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분은 8살 차이이고 그 언저리 나잇대 세 분, 제 나이대 한 분 계셨습니다. 다툼(일방적으로 당한 일이지만 간단하게 다툼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일어나고 나서 잘 울지 않는 타입인데도 눈과 목이 한동안 아플 정도로 울었어요 밥도 잘 안 넘어가고 무기력 했죠. 죽고싶다는 감정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냥 내가 모든 걸 잘못했구나… 싶었어요 저는 다툼이 있었더라도 내가 굽히고 들어가더라도 눈칫밥을 힘들정도로 먹더라도 계속 해야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지인들은 뜯어말렸고 마지막으로 다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여기서 제 마음을 아예 바꿔버린 일이 있어났어요 그 기점으로 저는 그 프로젝트를 그만두었습니다 막상 그만두니 마음이 괜찮아졌어요. 사실확인증명 겸 상담을 받을 때 위로의 말을 받고 어떤 분은 저를 많이 지지해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너무 입 바른 말처럼 보였어요 그럼에도 웃기게 위로는 받았지만… 또 저를 배려해주셔서 그곳에 1주일 동안 가지 않았어요. 그 공간 주변도 지나치기 싫어서 집을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은 그 주변은 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지름길로 가곤 라지만 만날까봐 눈치를 보며 갑니다 웃기죠 내가 내 집 가겠다는데… 또 그곳에 있는 윗분들은 나름 좋으신 분들이고,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고는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주의를 받은 것인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3-4주 정도 지났는데 한번 봤네요. 찌꺼기가 남은 것처럼 찝찝하고 그 공간에 가면 그 사람들이 있을까 없을까부터 고민해요 내가 잘 선택한게 맞을까라는 의문이 들어요. 선택을 잘 하긴 했는데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을까 나도 타인도… 라는 느낌이요. 그 일이 있고 난 초반에는 그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거리고 억지로 그 공간에 갔을 때는 심장이 너무 뛰었어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일주일 정도는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눈물이 났었죠. 그 일을 생각하면 파도가 물밀듯이 기억이 나는데 와다다 기억이 나고 결국엔 백지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사라지지 않은 느낌 기억이 뭉텅이 진 느낌?… 어쨌든 사과는 받은 상태라 sns 계정끼리는 팔로우를 못 끊었는데 개인적으로 거기서 나름 제일 친했던 분이 저와 맞팔 되어있는 계정을 삭제시켜버리고 새로 만드셨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것도 신경 쓰이고… 아무튼 저는 많이 무너져 있던 상태라는건 인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트라우마? 후유증? 인지 아니면 다른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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