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폭언에 대한 대처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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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폭언에 대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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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저희집은 삼남매인데요 첫째인 저랑 막내인 남동생은 터울이 꽤나요 띠동갑이거든요 아래 적은 말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동생이 정말 학습지를 안하긴해요 안하고 계속 티비보고 유튜브보고 하거든요 8살이고요 엄마는 일을 하셔서 집에서 동생을 돌봐주기 어렵고 할머니가 계시는데 할머니도 몇 번 공부해라 권유를 하다가 아예 공부하지를 않으니 이제 힘들다고 내 말은 안듣는다고 아예 학습지 하라는 권유를 안하세요 오늘도 하루 죙일 티비보고 학습지 안해놔서 11시인 지금까지 엄마가 붙들고 같이 하게 했는데 이러다가 왜 미리 안하냐며 화를 내면서 ‘나 니네 엄마 안해 니네 엄마 찾아가 너같은 애 필요없어 말 안 들을거면 집에서 나가 ’라는 말들이 나왔어요 동생도 불안해지니까 악쓰고 앞으로는 하겠다고 하긴 했고 지금도 니가 다 알아서 하고 자라고 하면서 애만 방에 있어요 중간에 끼어들어서 항상 중재했었지만 좋게 끝난적이 없어서(저만 더 욕먹고 트러블이 더 커지는 현상)이번엔 저도 제 방에서 듣고 있다가 이 고민 작성 중이에요 저도 동생에게 미리 학습지 하고 하면 다 해도 된다고 몇번이나 약속을 하고 약속했으면 지켜야한다고 알려주고 많이 붙들고 공부시켰거든요.. 그런데도 변화가 없고 엄마가 건강도 안좋아지고 신경 쓸 일이 회사에 많으니까 좋게 말하다가 한 번 크게 터진 것 같긴 해요 문제는 저도 어릴 때 저런 말 꽤 들었거든요 제가 무뎌져서 잊고 있었는데 저 말들이 진짜 정말 안 좋다는거 알고 있거든요 제 기억으론 저를 구성하는 세계가 무너질 것 같으니(생존의 위협을 느꼈달까요..)엄청 불안해지고 지적받은 그 행동이 잠깐 좋아진 후에는 다시 돌아왔던 것 같기도 하고, 몇번 반복이 되었을 때는 정말로 가출할 생각도 했었던 것 같아요 당시 아빠가 그랬었는데 그걸 알게되자 엄마가 다른 부분으로 상처주면서 그건 아니지 너가 잘못한 부분 빌으라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진짜로 트러블이 생기고 할머니댁에 혼자 가서 자고 온 이후로는 저런 말은 안 하긴 했지만요 하지만 저런 부분이 잦진 않아서 몇가지만 제외하면 지원도 잘 해주고 표현이 분명하게 표면적으로는 있지 않지만 그렇게 불안한 집이진 않은 것 같긴 한데요 저런 말을 들은 동생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어렸을 때 정말 상처로 다가온 말이라서 동생과 저런 말을 한 부모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조언을 얻고 싶어요 그리고 이제 성인이 된 저도 저런 말을 또 듣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요(물론 저런 말 안 나오게 처신을 잘 하겠지만요.. 지적당한 부분을 고치면 저런 말은 안 나왔던걸로 기억해서요) 그리고 저도 동생을 대할때 제가 싫어했던(저런식의 강한 말은 아니지만 말하는 뉘앙스?) 부모님의 방식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인지하고 멈추거나 동생에게 사과하긴 합니다만..) 저 스스로도 싫어했던 부분을 흡수하고 무의식 중에 적용하고 있는 제가 싫고 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조언이 필요해요ㅠㅠ 쓰고보니 너무 긴 내용인데 그만큼 도움이 절실해요..ㅜㅜ 정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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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쌈쌈뽕한가오리
· 22일 전
정말 힘드시겠네요ㅠㅠ가족관의 일은 충동적으로 화내고 해결할려하면 좋을게없죠ㅠㅠ가족관의 진지한 시간을 만들고 가족회의를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갈등을 풀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동생분에게는 학습지를 꾸준히하고 동생만의 자유도 보장해주고 부모님께는 조금은 침착하시고 동생분을 설득시켜보자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진지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구요!분위기는 아무리 화가 많은 사람도 침착하게 하니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