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인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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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인연
커피콩_레벨_아이콘parkpatty
·한 달 전
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관계를 늘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것같아요. 그래서 22살인 지금도 10년이상 꾸준히 연락하고 자주만나고 노는 그런 동네소꿉친구들도 꽤 있구요. 여태 살아오면서 학교 반 친구랑 싸우고 상처받고 그런일은 다른 사람들처럼 물론 있었지만 다른 학교,반을 배정 받아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거나 거리가 멀어지게 된 케이스는 있어도 증오나 악의 인연으로 손절을 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자라오면서 친구들에게 전 늘 착한00이,엄마같다, 너의 말은 믿음이간다,너무 재미있다 이런말을 듣고 자라서 그런지 유독 한번 연을 맺은 친구들과는 손절이나 거리를 못두고 성격이 맞든 맞지않든 비즈니스 관계라도 좋은 연을 맺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을 갖고 있길 바라는 마음도 없다면 거짓말이겟죠. 대학교에 들어오니 같은 무리긴 하지만 정말 성격이 안맞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친구들은 저를 이해못하고 어리석다 여기고 저는 그 친구들을 철이없다..라고 생각 하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들이 갑처럼 행동하면서 저를 저격했지만 저는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을 처럼 미안하다. 기회를 달라. 너희랑 손절하기는 너무 싫다..라고 말하며 용서를 빌고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 당시에는 손절 이라는게 너무 제겐 다른 세상 이야기이고 그친구들과 웃으며 놀았던 그런 추억? 같은것도 떠오르고 얘네가 정말 좋았을때도 있었기에...손절은 어려운것이라 생각되어 그렇게 쩔쩔 맸던것 같아요. 몇주가 지난 지금 제가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아직도 손절하기 싫다,학교에서 마주치고 졸업까진 엮여야하는데 예전 처럼 하하호호 웃으며 지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드는게..너무 너무힘들어요...복잡하고..그들은 학교 웃으면서 잘 다니는데 나혼자 그 친구들 의식하고 괜히 서운하고..실망스럽고..배신감드는 이런 감정도 들어서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학교 가기도 싫어지고 이러한 감정때문에 제 소중한 시간을 오로지 집중도 못하고 헛날리는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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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영애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건강한 관계
#인간관계
#친구관계
#손절
#학교
소개글
안녕하세요. 이영애 코치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어릴 때부터 친구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셨으며, 지금까지도 오래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성격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손절이라는 개념이 어려워 그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며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신 듯해요. 하지만 그로 인해 무기력함과 배신감 등의 감정을 느끼고 학교 생활이 힘들어진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에서도 그래도 마음을 열고 관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요. 마카님이 얼마나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느껴져요.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에게 신뢰와 좋은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해 오신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교에서 성격이 맞지 않는 친구들과의 갈등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끼신 부분이 힘들게 다가오신 것 같아요. 이는 마카님께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와 그 과정에서 생긴 갈등이 부정적 감정을 유발한 것으로 보여요.
💡 대처 방향 제시
주변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려는 따뜻한 분이세요. 주변사람들에게 엄마와 같이 포용하고, 신뢰를 주며 함께 할 때 유쾌한 에너지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시는 군요. 하지만 대학생활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관계에서의 갈등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중요하게 지켜온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과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자기 보호를 위한 방어'가 충돌하고 있는 듯 해요. 사연으로는 '손절'에 대한 두려움에서 타인과의 연결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느껴져요. 주변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욕구이지만 과하게 집착하면 때론 자신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제 학창시절때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대인관계에서 마카님의 '좋은 인연'이 좀 더 지혜롭게 발휘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관계'에 대해 스스로 탐색해 보면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느끼는 본인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갈등 당사자인 친구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자신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에 거리두기를 행하는 것도 큰 용기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I'm here for you. 이영애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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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atty (글쓴이)
· 11일 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다소 무겁고 멀게만 느껴지던 일이 제게 일어나서 정말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는데 말씀덕분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