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엔 싫어하는 사람도 공정하게 똑같이 친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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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난 예전엔 싫어하는 사람도 공정하게 똑같이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내가 싫어한다는 티를 조금도 안 냈었는데 그랬더니 자기를 좋게 본 줄 알고 더 친해지려 다가오길래 요즘은 싫은 티를 좀 내는 중이야. 싫어하는 티를 내는 게 예전엔 유치하다 생각했는데 그 티를 내는 것도 상대에 대한 예의라는 거 깨달은 이후로... 근데 타인에게 싫은 티를 내는 것도 내가 날 다치게 하는 일이 되기도 하더라구. 너무 세게 말했나 싶어서 미안해져서 힘들어질 때도 있고... 저마다 조절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티를 내며 사는 것 같어. 말에도 수위조절이 있잖아. 아무튼 적당히 싫은 티 내며 사는 거 건강한 일인 것 같아. 내 마음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및 더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로다가. 그렇게 서로 간에 거리조절하며 사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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