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켜기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컴퓨터를 켜기가 싫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취준 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취준을 한지는 5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2년정도 쉬었구요. 주변에는 취준중이다 라고만 말했어요. 그러다 주변 사람들의 취업 압박이 심해져서 뭐라도 해보자 하는 5개월이었어요. 첫 2달 동안은 포트폴리오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리고 한달 동안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어요. 그리고 단 한군데도 연락오는데가 없었죠. 부모님은 제가 뭐라도 하니까 좋아서 사방팔방 어디 지원한다며 알리셨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고스란히 제 몫이 되었어요. 계속 된 실패에 원인 분석을 해보자면 포트폴리오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연락이 안 올리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 마음 먹은지 벌써 2달째 컴퓨터를 켜기가 싫어요. 아니 정확히는 무서워요. 하면 된다는걸 아는데 수정 했음에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어쩌지 싶어요. 컴퓨터 부팅 버튼에 손을 올릴때마다 손이 달달 떨리는게 느껴져요. 바탕화면에 깔린 작업용 프로그램 아이콘들을 애써 외면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에도 관성이 있어서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진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까봐 뭐라도 하려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컴퓨터 켜기가 힘드니 아무것도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윤선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도전해보는 마카님 멋지십니다! 방향과 멘탈 잡고 고고!!
#취준
#부모님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소서
#압박감
#적중률
#방향
#멘탈
소개글
안녕하세요. 커리어 코치 이윤선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의 마음이 참 많이 무겁고 힘드셨겠어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 하시는 용기가 정말 대단해요. 포트폴리오 수정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시는 마음, 정말 이해해요. 자신을 조금씩 격려해 나가며 천천히 해나가셔도 괜찮아요. 마카님은 취준을 시작한 지 5개월 되었고, 그 전 대인 관계로 인한 휴식 이후 주변의 압박을 느끼며 취업 활동을 하셨어요. 포트폴리오 정비와 이력서 제출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없어 포트폴리오 수정을 결심하셨으나, 이제는 컴퓨터를 켜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고 계셔요. 이런 상황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봐의 두려움이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마카님의 용기가 느껴져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경우,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부담감이 크신 것 같아요. 포트폴리오 수정 작업 등 취업 준비의 각 단계에서 진행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요새 취업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경기가 위축되고 채용도 줄고, 경력 같은 신입들을 선호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는 입사 지원을 어떤 기준으로 하시나요? 채용은 직무적합성과 조직적합성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채용 현장에서 이력서/자소서/포트폴리오를 검토해 보면, 의외로 잘 맞지 않는 내용을 넣고 지원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기업에 맞지 않거나, 직무에 맞지 않는 일반적인 내용을 많이 발견하게 된답니다. 우선 나의 이력서/자소서/포폴이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잘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필요한 자격 요건은 맞는지, 그 외에 내가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하이라이트해서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폴이 문제인 것 같다 생각드시면, 해당 포폴을 객관적으로 검토해줄 수 있거나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한 번 요청해보심은 어떨까요?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도움받고 방향을 설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마카님의 행동과 감정, 장점, 단점, 개선할 점 등을 정리해서 지속적으로 기록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하는 마카님 멋지세요. 잘 하고 계세요. 새롭게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하시는 마카님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조각케익30
· 한 달 전
부모님이 결과를 바라신다기보다는 글쓴님 열심인 모습이 너무 좋으셔서 그러셨을거에요 무리하시지 마세요ㅜ 너무 부담 가지시지 마세요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준비하신것만해도 너무 고생많았고 잘하셨어요 포폴 쓰려고 아무리 고민해도 쓸게없는사람들도 있고요…